이거저거 검색해보니 면역력 저하가 원인으로 꼽히는데.... 요며칠 고민할 일이 복잡하게 많았죠. 보일러가 갑자기 문제가 생겨 물이 새질 않나? 아이가 우울한것 같아 심리치료를 받을까? 고민도하고, 친정부모님 간병하는걸로 시간이 안맞아 고민하고, 간헐적 단식한다고 식습관이 불균형한 상태에서 이불빨래는 안마르니 에어콘바람에 감기까지 심하게 걸렸어요.
감기약이 독해서 그런건가? 처음엔 그랬는데 원인은 모르겠네요. 피부과 가보고 싶지가 않아요. 좀더 지켜보려구요. 가고 싶지 않은 이유는? 상담시간 정말 길면 3분, 기본 2만원 받아요.
혹시 재발없이 괜찮아 지신분 있나요? 가렵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고 아무런 느낌은 없어요. 얼핏 보면 모기물렸다가 아물때 즈음 모습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