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너무 억울한데 어쩌죠?

덥다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3-07-26 16:48:33
저희 아랫층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계시는데 쫌 무서우세요
할머니는 안그러시는데 할아버지기 엘레베이터에서 아이들 만나면
뛰지 말라고 막 야단치시는...
저희 큰아이는 4학년이라 오전에 나가면 학교 끝나고 학원돌다 집에 오후 늦게오고 집에서도 주로 책읽거나 공부하거나 여가시간엔 티브이 정도 보는 아이라 전혀 뛸일없고 작은아이가 아직어려 집이 넓다보니 이동할때 순간적으로 후다닥 뛰어서 제가 항상 긴장하고 주의주거든요 작은아이도 유치원 끝나고 수업받고 놀고 들어오느라 오후 늦게 집에오고요
그래도 아랫집 할아버지가 워낙 예민하신 분이라 제가 항상 아이들 잡는편이에요
그런데 조금전 아파트앞에서 아랫집할머니와 마주쳤는데 저보고 어제 베란다 밖으로 청소기쓰레기 버렸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쓰레기가 안으로 들어와 이불 널어놓은거 다 버렸다고 화가 나셨더라요 저희집아이들이 그런거 같다고...
그런데 저희 아이들이랑 저랑 종일 밖에 있었거든요 아이들 그럴 도 없었고 아이들이 청소하는것도 아닌데 뺄줄도 모르는 청소기 먼토통을 괜히 빼서 밖에 버릴일도 없고 제가 아침에 청소기돌릴 때
먼지통에 먼지 가득있었거든요
그런데 할머니는 당연히 윗집인 우리가 그랬을거라 확신하고 잔뜩 화가 나신듯해요
설마 늘
IP : 115.139.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덥다
    '13.7.26 4:53 PM (115.139.xxx.102)

    글이 끊겼네요 스맛폰이라 양해바랍니다

    설마 늘 층간소음 문제로 예민해서 제가 늘 조심조심하는데 쓰레기를 버리겠어요?
    아무튼 저희가 오해받게된 상황인데 어떻거 결백을 주장해야하죠 정말 억울데요

  • 2. ,,
    '13.7.26 4:53 PM (112.185.xxx.109)

    증거 대라고 강하게 나가세요,,만만하면 그카대요

  • 3. 윗님말씀이 맞아요
    '13.7.26 4:58 PM (121.162.xxx.130)

    애가 뛰는 거 윗층에서는 별거 아니지.하지만 아랫층은 집전체가 윙윙 울리는 고통을 참아야합니다. 아마도 할머니가 윙윙거리는 소리에 스트레스받다가..이불에 쓰레기까지 얺어지니..완전 화나신듯해요.

    가서 사과하시고 그건은 아니라고 말씀드리세요

  • 4. 행복한 집
    '13.7.26 5:04 PM (183.104.xxx.151)

    에바수지 목욕탕용 슬리퍼 신기세요.
    저희는 다 저거 신고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502 어디서 배운 버릇이냐고? ㅎㅎㅎ 1 가을 2013/10/19 887
310501 미국 단기거주에 대해 궁금해요. 다녀오신 분이나 미국거주하신 분.. 12 미국 2013/10/19 2,013
310500 혹시 김광석씨 기일이 가까웠나요? 6 ㅇㅇ 2013/10/19 1,254
310499 살다살다 이렇게 좋은팝송은 처음인듯 . . 97 무한반복중 2013/10/19 36,479
310498 남자는 80먹어도 애네요 ㅋ 2 326 2013/10/19 1,724
310497 티아라 저질들이... 7 채널돌리고싶.. 2013/10/19 3,973
310496 김용건 하정우 너무 보기 좋네요 16 멋짐 2013/10/19 16,047
310495 82 쿡에 그릇 뒤집어 상표 보는 여자들 무척 많은 모양이에요... 34 진짜 2013/10/19 4,247
310494 오늘 나혼자 산다 이성재씨 대학방문기 보고 펑펑 울었어요 4 // 2013/10/19 4,749
310493 3개월된 우리아기 4 내맘에 초코.. 2013/10/19 1,192
310492 아이땜에 너무 놀랐어요 26 .. 2013/10/19 10,373
310491 월동 준비... 암막 커튼이 나을까요 아님 뽁뽁이가 나을까요 7 커텐 2013/10/19 2,872
310490 우리도 사랑일까 지금 해요. 1 kbs1 2013/10/19 1,041
310489 카스에 친구딸이 지 엄마 욕을 써 놨어요 4 카카오 2013/10/19 2,854
310488 묵은지로 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4 요리조리 2013/10/19 1,634
310487 이제 스케일링도 의료보험이 되나요? 3 fdhdhf.. 2013/10/19 1,878
310486 고민이네요. 모임만 다녀오면 11 soo 2013/10/18 4,401
310485 애들 홍삼 먹일때 어느정도 텀둬야하나요? 2 ... 2013/10/18 879
310484 ebs에 지금 노틀담의 곱추 시작해요~~ 2 나비 2013/10/18 741
310483 사랑과 전쟁 배우들.. 6 ,,, 2013/10/18 5,517
310482 제주변에는 연애 안해본 친구들이 오히려 결혼 빨리하던데..ㅜ 5 ㄴㄴ 2013/10/18 2,618
310481 초딩 5년 토익점수좀 봐주세요.^^ 3 푸른맘 2013/10/18 1,488
310480 애들이 엄마가 필요없을때가 언제일까요? 3 .. 2013/10/18 1,826
310479 골든리트리버 키우는데.아파트이사.알아보는데요.고층 안좋을까요? 29 골든이 2013/10/18 3,718
310478 그래비티 보고 왔어요.스포 있을지도 몰라요 3 ㄷㄷㄷ 2013/10/18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