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9개월~ 배변훈련을 천천히 했어요.
위에 오빠가 있는데 26개월에 시작을 하니 한달만에 완벽하게 하고 밤에 실수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도 그냥 냅뒀다 29개월 접어들며 시작했더니 금새 가려요.
집에서는 벗겨두면 알아서 아기변기에 가서 하고 부르고..
팬티입고있을땐 쉬마려~외치며 아기변기에 가면 제가도와주고요.
몇번 실수를 하긴했지만 천천히 시작한 덕인지 너무 잘해주고 있어요.
잘때랑 외출할때는 화장실문제때문에 그냥 기저귀를 채우는데..
이게 혼란스러울거 같아요.
오늘도 외출했다 쉬마렵다는데..
화장실이 멀어서 그냥 기저귀했으니까 누라고..
한참 망설이다 그냥 나왔나보더라구요.
완전 얼음이되서 나오는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냥 팬티입혀 나가고 싶은데 전 놀이터가서 놀다가도 집에있는 화장실까진 시간이 걸리니
아직 그렇게 참을수있는 때는 아니고..
그럼 할머님들 하시는것처럼 그냥 외진데 가서 뉘여야하는지..
아들 키울때도 빈 음료수통 쉬통으로들고 다녔지 노상방뇨를 시켜본적이 없어서
딸아이는 더 힘드네요.
그냥 휴대용 변기를 사서 놀이터 갈때도 들고 다녀야하는건지..
휴대용 변기 찾아보니 음료수통처럼 생겼는데 입구만 넓게되서 서서 뉘는 것도 있는데
그건 불편해 보이기도 하고 아이가 버릇되면 그냥 서서누려 할것 같아서..
딸아이는 기저귀떼고 참을성 생길때까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