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복도에다 버린 쓰레기

초대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3-07-26 15:08:09
저희 아파트 현관옆 복도에다 심심찮게 음식물을 버립니다.
가령 치킨박스,수박덩이,바나나껍질,밀감껍질

과일껍질은 먹다가 엘베타면서 버린거라고 생각은 하겠지만
치킨박스는 왜 가져다놓는지...

그 자리에 앉아서 먹을만한 장소 분명히 아니구요.
일부러 가져다놓은게 맞는지라...
부모 몰래 시켜먹고 치우기싫어서 그냥 박스째 버린거라고 생각할려니
너무나 야무지게 뜯어먹고 까만 봉지에다 뼈발라모아서 꽁꽁 묶어다가 박스안에다 쏙 넣어놨네요.

단지 분리해서 버릴려니 귀찮아서 고스란히 남의 복도에다 가져다놓은 꼴..
어느집인지 알면 봉투 하나 사다바칠판~~

치우다치우다 열받아서 이건 한번은 부닥쳐야된다는 생각으로 글을 올리는데요.

이런경우로 해결본 경험이 있는지요?

IP : 210.205.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
    '13.7.26 3:10 PM (124.58.xxx.33)

    누가 버렸는지 아파트 복도에 cctv가 있나요?

  • 2. ...
    '13.7.26 3:10 PM (119.197.xxx.71)

    감시카메라 다세요. 상당히 저렴합니다.
    무선도 있어요. 10~20만 무선 아닌건 더싸요. 설치도 어렵지않습니다.

    저라면요.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열받아서 100만원 들어도 사생결단 내버리겠어요.

  • 3. 초대
    '13.7.26 3:12 PM (210.205.xxx.161)

    복도에는 cctv없구요.
    엘리베이트랑 주문배달시 현관에 녹화되었을것같아요.

    이건이 한번이면 그럴만한 상황이라고 이해를 할려니 정말 한두번이 아니여서
    이번엔 한번 짚고 갈렵니다.

    복도쇠문을 닫고 그기서 뭘하는지...
    어느날은 센스등 전구까지 빼놓고 문닫아서 뭘해요.

  • 4. ...
    '13.7.26 3:13 PM (119.197.xxx.71)

    좀 다른 얘기지만 동생네가 복도식 아파트 사는데 어떤 집이 음식물 쓰레기를 항상 집앞에 내놔서 국물
    흐르고 냄새나고 그랬는데 어느날 누군가 그걸 터트려서 그집대문에 쏟아 버렸더래요.
    난리가 났고 그뒤론 안내놓는다는데, 원글님네는 아예 주인모를 쓰레기니...

  • 5. 초대
    '13.7.26 3:17 PM (210.205.xxx.161)

    어느집인지 감은 오는데...
    그집이라는 확신은 아니여서 그게 더 사람잡네요.
    이사오고가고 변동이 없는 집이라고 봐요.
    이게 최근의 일이 아니고 거진 6년째이거든요.
    꼬리는 언젠가 잡히게된다고 봐요.
    버리는것도 꼭 새벽 3-4시에 버려요.

  • 6. ....
    '13.7.26 7:12 PM (222.109.xxx.80)

    얼마전에 아파트 고층에서 새벽 1시 2시에 아파트 1층으로 쓰레기를 버려서
    주차된 차가 파손돼고 해서 방송국에 제보해서 사흘을 24시간 카메라 달고
    범인을 잡았는데 우울증 때문이라고 하던데요.
    아들하고 사는 50대 아줌마 였어요.
    CCTV를 다시던지 방송국에 제보를 하시던지 해서 증거를 가지고
    말하셔야지 심증 갖고는 못 잡아요.
    방송국에서 우울증 치료까지 해주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482 김장용 절임배추 6 durmsc.. 2013/09/30 1,850
302481 혹시 여러분 아이들 학교에서도 아이들 식반처리 하나요? 3 식반처리 2013/09/30 724
302480 토익 출제 경향이 변했다고 하는데... 1 어쩔 2013/09/30 1,038
302479 안전결제 화면 이미지가 이중으로 나와요. 1 이상해서요 2013/09/30 761
302478 조선일보 대단하네요. 25 TV 조선 2013/09/30 4,409
302477 "MB 찬양 동영상 인터넷 올려라" 국정원, .. 2 국정원급 아.. 2013/09/30 443
302476 일본 페이스북친구에게 폭탄 질문을하다. .. 2013/09/30 734
302475 [뜬금없는기사] 두여자 사이의 앙상한 한 남자~ 1 걍 뜬끔없이.. 2013/09/30 874
302474 요즘 엄마들이 할인받는 곳들모아봤어요(가족할인,ABC마트우리가족.. 룰리엄마 2013/09/30 1,143
302473 전셋가 오르니 복비도 고공행진입니다. 2 ㅇㅇ 2013/09/30 1,574
302472 식탁 6인용 = 두명 마주보는 사이즈에요?? 2 ??? 2013/09/30 854
302471 [원전]후쿠시마 바로 옆 현의 간장(쯔유)을 기내식으로... 3 참맛 2013/09/30 1,455
302470 부에 관한 인상깊었던 글귀 - 부에 관한 새로운 관점 오늘은선물 2013/09/30 1,531
302469 임모씨는 전 정권의 장·차관급과도 상당한 친분이 2 우언 2013/09/30 1,474
302468 슈에무라 클렌징오일 쓰시던분들 6 .. 2013/09/30 4,217
302467 "'채동욱 사건' 허위보도 밝혀지면 조선일보 문 닫게할.. 8 이종걸 의원.. 2013/09/30 2,361
302466 이혼불사로 다말해버렸습니다. 51 이긴걸까요?.. 2013/09/30 24,232
302465 활꽃게를 사왔는데요 7 꽃게기절 2013/09/30 1,482
302464 권태 갱스브르 2013/09/30 534
302463 급질>중 1국어 시험 묻습니다.부탁해요 2 딸이 빨리 .. 2013/09/30 642
302462 마트 30분 쇼핑하는데 머리가 땀범벅이 됐어요 8 콩콩 2013/09/30 2,065
302461 받을 땐 일시불 돌려 줄때 154개월 할부 8 일시불할부 2013/09/30 1,755
302460 4대강. . .정작 대구는 방송안됐어요 8 대구어쩔껴 2013/09/30 960
302459 초딩딸 국어수학 각각 5문제 서술형이라고 걱정 만땅이네요 5 중간고사 2013/09/30 707
302458 박원순시장 ‘아름다운재단 공금횡령’ 무혐의 2 세우실 2013/09/30 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