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농계란 (방사닭 유정란?)을 고집하는 이유는 뭔가요?

계란 조회수 : 3,437
작성일 : 2013-07-26 14:09:02

아랫글 읽다보니....

꼭 유기농으로 먹는것 리스트를 많이 써주셨더라구요.

근데 대부분의 분들이 계란을 꼭 유기농으로 먹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중에선 딸들 때문에 계란은 꼭 유기농 유정란으로 먹는단 댓글도 있던데...

 

여러 야채나 유전자변형콩이 들어가지 않은 두부 이런것들은 이해가 가는데...

계란은 왜 그런건지 잘 몰라서요-

 

왜그런지좀 알려주세요~

 

계란에 환장해서 후라이.말이.삶기 등등으로 맨날맨날 계란먹는데.... 여태껏 계란은 유기농으로 먹어야겠단 생각을 못했거든요

IP : 175.214.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생제
    '13.7.26 2:10 PM (112.186.xxx.157)

    항세제 때문에요.

  • 2. ..
    '13.7.26 2:15 PM (180.71.xxx.46)

    소 닭 돼지 오리등 대부분 축산물이 유전자변형 콩과 옥수수를 수입해 만든 사료를 먹습니다
    짧은시간내에 몸집이 커지니 축산농가에선 단시간내에 상품성이 생기니 당연히 좋겠지요
    그런육류를 사람이 먹는다 생각해보세요
    닭이나 소 돼지 오리가 단시간에 몸집이 커졌듯이 사람도 마찬가지겠구요
    무엇보다 유전자변형 gmo를 왜 안먹어야되는지는 자료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있어요
    무항생제보다 더 무서운게 gmo라 생각합니다
    육류뿐아니라 곡류에서도 유전자변형상품들이 많이 있어요 ㅡ.ㅡ;;
    계란도 무항생제 동물복지만 찾을게 아니라 non-gmo제품을 구입해서 드세요

  • 3. ..
    '13.7.26 2:17 PM (180.71.xxx.46)

    자연에서 방사된 유기사료를 먹고자란 돼지나 오리 닭 소고기 드셔보세요
    시판제품과는 아주 아주 다르답니다 그런곳을 찾기란 쉽지않겠지만요..
    음식이 약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영양제보다 건강한 먹거리가 중요하구요

  • 4. 훨씬
    '13.7.26 2:23 PM (220.85.xxx.157)

    맛있어요

    건강때문도 있지만...

    그거먹다 일반달걀은 비려서 ㅜㅜ

  • 5. 근데
    '13.7.26 2:23 PM (182.209.xxx.113)

    무항생제 동물복지 방사 유정란 먹고 있는데.. 솔직히 신뢰는 별로 가지 않아요. 제가 맛에 예민한데.. 맛도 특별히 좋은지 모르겠고.. 차라리 non gmo 제품을 사서 먹을까봐요.

  • 6. 원글이
    '13.7.26 2:26 PM (175.214.xxx.36)

    방사시킨 유정란 낳는 닭들도 사료는 gmo콩 먹겠지 싶어.. 유기농 계란은 관심 없었는데
    non-gmo 계란제품도 있단 말이시죠...
    첨알았네요!

    게다가 비린내 적게 난다니 완전 끌립니다~

    좋은 정보 완전 감사합니다

  • 7. 그런데
    '13.7.26 2:27 PM (61.106.xxx.201)

    시골에서 풀어 키우는 기존의 방사닭만으로 수요를 충당할 수 있나요?
    유정란은 사실 별 의미가 없는 거구요.
    유정란에 대해서는 누가 그러더군요.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는 암탉이 섹스를 하고 낳았느냐 그러지 않고 낳았느냐의 차이밖에 없다고...
    암탉이 섹스를 하고 낳는다고 뭐가 더 좋다는건지 모르겠다고...
    진지하게 그러는데 뒤집어지는 줄 알았네요.

  • 8. ..
    '13.7.26 2:33 PM (180.71.xxx.46)

    최근들어 대기업 육류업체에 전화해서 사료는 뭘먹고 자라냐
    gmo냐 아니냐 많이 물어보는데 많은분들이 여기 게시판뿐아니라 해당업체에 전화 많이 해주세요
    소비자가 이렇게 간절히 원한다는걸 보여주세요
    전화통화하면서 놀랬던게 응대직원조차 gmo란 말을 몰라 어버버~해서 ㅡ.ㅡ;;
    더군다나 그업체는 사료까지 만드는곳이라 더 신뢰가 안가더라구요
    원래 구매하는곳이 있는데 품절이라 그냥 산다는게 앞으로 그곳제품은 사지도 않겠지만 좀..그랬어요

  • 9. Dd
    '13.7.26 2:50 PM (71.197.xxx.123)

    닭의 인권... 이 아니고 계권(?) 을 위해서에요.

  • 10. 예전에
    '13.7.26 4:54 PM (180.70.xxx.48)

    탁닛? 스님 책을 봤는데 닭을 양계장에서
    꼼짝 못하게 가두어 키우면 화가 싸이고
    화가 쌓이면 계란으로가고 그걸 우리가
    먹어서 좋을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자연적으로 방사한게 좋은거라구요

  • 11. 딸들때문에~
    '13.7.27 12:52 AM (182.222.xxx.119)

    유정란 사먹는다는 사람이어요.
    성조숙증 때문에 자주 먹이지 않고 동물복지, 무항생,방사란
    구입해요.
    벌레도 잡아먹고 흙도 주워먹고 등등 껍질이랑 노른자부터
    다르구요. 맛으로 먹는다라는건 모르겠구요.
    유정란은 말그대로 닭이 짝짖기해서 병아리가 될 수 있는
    달걀을 말하는거에요~
    전원생활 하게 됨 직접 닭키워서 달걀 얻고 싶은 식품 1순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863 볼륨매직 머리에 로페 고데기 어떨까요? 1 보라빛향기 2013/12/05 2,426
328862 상속자들 음악 어떠세요? 24 상속 2013/12/05 1,911
328861 대학 우선선발 기도 2013/12/05 724
328860 학원강사에게 있어 학교와 학과 중 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2 수학 2013/12/05 900
328859 연기파 고양이 본적 있음?ㅋㅋㅋ 2 백구야놀자 2013/12/05 686
328858 카스에서 버전이 낮아 사진이 안보이는건 1 카스 2013/12/05 683
328857 요즘 드라마는 혼외자 없으면 안되는걸까요? 3 근데 2013/12/05 985
328856 제왕절개 하면서 난관수술하는거 어때요? 9 .... 2013/12/05 3,455
328855 '소통'이라는 말이요 1 새누리당인가.. 2013/12/05 387
328854 절임배추로 뭘 할 수 있을까요? 2 랄랄라 2013/12/05 735
328853 형제가 친하기 않아요 6 djqtja.. 2013/12/05 1,569
328852 겨울 한라산 어리목 영실코스 아이들과 갈수있나요? 2 하트무지개 2013/12/05 3,953
328851 인간의 탐욕 어디까지일까요? 2 추해 2013/12/05 725
328850 아들이 손자 똥기저귀 갈아주는거 싫을까요? 14 popo 2013/12/05 1,986
328849 보일러를 아직 한번도 안돌렸어요.. 9 haniha.. 2013/12/05 1,522
328848 외고추천서 써주신 (여자)선생님 선물 4 외고 2013/12/05 2,526
328847 대학교 과 선택 도와주세요. 7 도움 2013/12/05 1,006
328846 가전할인 하던데요. 노트북 싸게 사는 씨즌은 언제인가요? 1 해마다 이맘.. 2013/12/05 844
328845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73
328844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628
328843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422
328842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692
328841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435
328840 워킹맘들이여... 1 aaa 2013/12/05 514
328839 방금 잘 키운 딸 하나 봤는데...궁금해서요. 1 ........ 2013/12/05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