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농계란 (방사닭 유정란?)을 고집하는 이유는 뭔가요?

계란 조회수 : 3,385
작성일 : 2013-07-26 14:09:02

아랫글 읽다보니....

꼭 유기농으로 먹는것 리스트를 많이 써주셨더라구요.

근데 대부분의 분들이 계란을 꼭 유기농으로 먹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중에선 딸들 때문에 계란은 꼭 유기농 유정란으로 먹는단 댓글도 있던데...

 

여러 야채나 유전자변형콩이 들어가지 않은 두부 이런것들은 이해가 가는데...

계란은 왜 그런건지 잘 몰라서요-

 

왜그런지좀 알려주세요~

 

계란에 환장해서 후라이.말이.삶기 등등으로 맨날맨날 계란먹는데.... 여태껏 계란은 유기농으로 먹어야겠단 생각을 못했거든요

IP : 175.214.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생제
    '13.7.26 2:10 PM (112.186.xxx.157)

    항세제 때문에요.

  • 2. ..
    '13.7.26 2:15 PM (180.71.xxx.46)

    소 닭 돼지 오리등 대부분 축산물이 유전자변형 콩과 옥수수를 수입해 만든 사료를 먹습니다
    짧은시간내에 몸집이 커지니 축산농가에선 단시간내에 상품성이 생기니 당연히 좋겠지요
    그런육류를 사람이 먹는다 생각해보세요
    닭이나 소 돼지 오리가 단시간에 몸집이 커졌듯이 사람도 마찬가지겠구요
    무엇보다 유전자변형 gmo를 왜 안먹어야되는지는 자료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있어요
    무항생제보다 더 무서운게 gmo라 생각합니다
    육류뿐아니라 곡류에서도 유전자변형상품들이 많이 있어요 ㅡ.ㅡ;;
    계란도 무항생제 동물복지만 찾을게 아니라 non-gmo제품을 구입해서 드세요

  • 3. ..
    '13.7.26 2:17 PM (180.71.xxx.46)

    자연에서 방사된 유기사료를 먹고자란 돼지나 오리 닭 소고기 드셔보세요
    시판제품과는 아주 아주 다르답니다 그런곳을 찾기란 쉽지않겠지만요..
    음식이 약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영양제보다 건강한 먹거리가 중요하구요

  • 4. 훨씬
    '13.7.26 2:23 PM (220.85.xxx.157)

    맛있어요

    건강때문도 있지만...

    그거먹다 일반달걀은 비려서 ㅜㅜ

  • 5. 근데
    '13.7.26 2:23 PM (182.209.xxx.113)

    무항생제 동물복지 방사 유정란 먹고 있는데.. 솔직히 신뢰는 별로 가지 않아요. 제가 맛에 예민한데.. 맛도 특별히 좋은지 모르겠고.. 차라리 non gmo 제품을 사서 먹을까봐요.

  • 6. 원글이
    '13.7.26 2:26 PM (175.214.xxx.36)

    방사시킨 유정란 낳는 닭들도 사료는 gmo콩 먹겠지 싶어.. 유기농 계란은 관심 없었는데
    non-gmo 계란제품도 있단 말이시죠...
    첨알았네요!

    게다가 비린내 적게 난다니 완전 끌립니다~

    좋은 정보 완전 감사합니다

  • 7. 그런데
    '13.7.26 2:27 PM (61.106.xxx.201)

    시골에서 풀어 키우는 기존의 방사닭만으로 수요를 충당할 수 있나요?
    유정란은 사실 별 의미가 없는 거구요.
    유정란에 대해서는 누가 그러더군요.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는 암탉이 섹스를 하고 낳았느냐 그러지 않고 낳았느냐의 차이밖에 없다고...
    암탉이 섹스를 하고 낳는다고 뭐가 더 좋다는건지 모르겠다고...
    진지하게 그러는데 뒤집어지는 줄 알았네요.

  • 8. ..
    '13.7.26 2:33 PM (180.71.xxx.46)

    최근들어 대기업 육류업체에 전화해서 사료는 뭘먹고 자라냐
    gmo냐 아니냐 많이 물어보는데 많은분들이 여기 게시판뿐아니라 해당업체에 전화 많이 해주세요
    소비자가 이렇게 간절히 원한다는걸 보여주세요
    전화통화하면서 놀랬던게 응대직원조차 gmo란 말을 몰라 어버버~해서 ㅡ.ㅡ;;
    더군다나 그업체는 사료까지 만드는곳이라 더 신뢰가 안가더라구요
    원래 구매하는곳이 있는데 품절이라 그냥 산다는게 앞으로 그곳제품은 사지도 않겠지만 좀..그랬어요

  • 9. Dd
    '13.7.26 2:50 PM (71.197.xxx.123)

    닭의 인권... 이 아니고 계권(?) 을 위해서에요.

  • 10. 예전에
    '13.7.26 4:54 PM (180.70.xxx.48)

    탁닛? 스님 책을 봤는데 닭을 양계장에서
    꼼짝 못하게 가두어 키우면 화가 싸이고
    화가 쌓이면 계란으로가고 그걸 우리가
    먹어서 좋을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자연적으로 방사한게 좋은거라구요

  • 11. 딸들때문에~
    '13.7.27 12:52 AM (182.222.xxx.119)

    유정란 사먹는다는 사람이어요.
    성조숙증 때문에 자주 먹이지 않고 동물복지, 무항생,방사란
    구입해요.
    벌레도 잡아먹고 흙도 주워먹고 등등 껍질이랑 노른자부터
    다르구요. 맛으로 먹는다라는건 모르겠구요.
    유정란은 말그대로 닭이 짝짖기해서 병아리가 될 수 있는
    달걀을 말하는거에요~
    전원생활 하게 됨 직접 닭키워서 달걀 얻고 싶은 식품 1순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514 스튜용 소고기는 어느부위 인가요? 5 고기 2013/09/30 7,783
302513 조금만 위로해 주세요^^ 6 kai 2013/09/30 590
302512 왜 6500만원을 안줬을까요.. 13 도대체 2013/09/30 5,261
302511 아이아빠가 구완와사가 왔어요 22 답답 2013/09/30 7,712
302510 카카오스토리에서 친구가 봤는지 알수 있나요? 3 궁금 2013/09/30 2,729
302509 급하게 혼사를 하게되었어요 딸엄마입니다 120 한말씀이라도.. 2013/09/30 21,440
302508 속이 미식 거리고 토기가 올라와요 4 ㅠㅠ 2013/09/30 2,102
302507 새언니 친정아버님이 위독하실때요. 8 전화 2013/09/30 2,878
302506 신성일 “엄앵란 아닌 공미도리와 결혼할 뻔 했다” 24 노망할배 2013/09/30 13,434
302505 4살 아들이 옷에 응가를 하거나 자면서 하네요 4 스머프 2013/09/30 2,071
302504 사지도 않은 꽃게가 한상자 도착했어요ㅠㅠ 6 꽃게 2013/09/30 2,813
302503 911 테러 다큐 - 합리적 의심 거짓세상 2013/09/30 886
302502 뒤늦은영작후회ㅜㅜ 함봐주세요 5 미리검사받을.. 2013/09/30 508
302501 6세 아이가 집에 오면 산수만해요 1 2013/09/30 800
302500 남자친구랑 친구결혼식가면 부주를 8 ----- 2013/09/30 2,597
302499 채동욱이라는 큰인재가 또 뒤안길로 가버리셨군요. 20 ㅇㅇㅇ 2013/09/30 3,135
302498 제부 동생 결혼식.. 제가 참석해야 하나요? 23 궁금 2013/09/30 3,246
302497 10년된 양주가 있는데요 1 조니워커 2013/09/30 3,088
302496 동양증권 직원들은 어떻게 되지요? 1 요즘 2013/09/30 1,859
302495 내 르쿠르제 냄비 7 le cru.. 2013/09/30 2,783
302494 출산으로 입원하래서 햇는데요 7 순산 2013/09/30 2,563
302493 수학문제 이렇게 푸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중학생 2013/09/30 585
302492 설탕공장이라는 쇼핑몰.. 14 윤미호 2013/09/30 10,045
302491 백윤식 아들’ 백도빈·서빈, 공식입장 “법적 대응” 15 프랑코 2013/09/30 14,356
302490 서기호 “핵심은 채동욱 소송 취하 아닌 법무부 감찰지시 2 이플 2013/09/30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