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스에 들어가보니....떠억하니 제가 공유해서 알려준 맛집에
다른지인들과 가서는 자기가 알아낸 곳인냥 올려놓았더라구요.
저와 함께 가기로 했었는데.....^^;;;
순간 기분이 좀 별루더라구요.
요번이 한번이 아니란거에 이젠 다신 공유해주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드는게....옹졸해지네요.ㅎ
제가 로컬푸드 지역 농산물로 사회적기업체에서 반찬을 배달시켜 먹은 적이 있었어요.
준비하는 시험때문에 수고를 덜려구요.
있는 사람이 더한다고....도시락값으로 가입비 5만원을 내야하는거라서
저한테 도시락 한개를 양도해 줄 수 있냐고 해서 당황했었고...ㅡㅡ
추수감사절때 과일꾸미기 대회있다고 제게 아무런 프레임도 없이 그냥 막무가내로
도와달라고만 해서 당황한적이 있었고.....
제가 일적으로 업을 삼고 있는지라.....디자인부터 소재까지 이렇다할 언급도 없는 체....
최근엔 같이 반찬배달 해먹자고 택배비 아낄겸 같이 주문하자고 해서
그냥 무반응이였거든요. 너무나 멀리 조리된 반찬주문하는게 걸려서~
그런데..카스에 떡하니 자기가 마치 한 음식인양 올리더라구요....
어디어디서 시켜먹는 반찬이다라는 언급하나도 없는체....
그냥...진심이 더 통하지 못하는 그저그런 주변인으로 분류를 해야하는거 같아요.
주변사람 안가리고 다들 걸쳐놓은 인맥관리속에 저두 포함인듯해서....ㅎㅎ
참 씁쓸하네요. 사람이란 이런것을.......뭘 또 기댈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