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꾸미는 것에 따라 다른 남친의 대우?

...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3-07-26 11:22:09

제가 평소에 티셔츠에 청바지정도로 대충 입고 다니는데요

간혹 정말 빡세게 꾸미는 날이 있어요

헤어부터 피부는 아침부터 팩해가며 엄청 신경쓰고 공들이고

옷도 살짝 공식석상?나갈 법한 그런 스타일로 입으면

남자친구가 좀 어려워하고

더 좋아하고 쩔쩔 매는게 확연히 느껴지는데요

제가 꾸밈에 따라 확 달라지는 얼굴이라서....

좋긴 좋은데 저도 불편하네요;

이런 게 보통인가요??

IP : 119.196.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7.26 11:26 AM (211.196.xxx.24)

    남친분이 순진하신듯. 제 남자친구도 성격이 많이 순진(나이만 먹었지 애;;) 한 편인데
    좀 그런건 있어요. 자기 스타일로 꾸몄다 생각되면 얼굴이 화색이..ㅋㅋㅋㅋ
    그걸 숨기지 못해요. ㅋㅋㅋㅋㅋㅋㅋ

  • 2. 이쁜거 싫어할
    '13.7.26 11:27 AM (182.222.xxx.119)

    사람이 있을까요?! 결혼 12년차인 우리남편도 여자의 특권인 아름다움을 가꾸는데 싫어하지 않는걸요.

    남자들 은근 자기관리 잘하는 여친,아내와 함께 할때 자기과시가 있어요. 자기능력과시요...

    저는 할머니되어서도 이쁜할머니되는게 바램이네요.ㅎㅎ 저두 이쁜거 엄청 좋아라하는 편인지라....

  • 3. ㅎㅎ
    '13.7.26 11:28 AM (183.109.xxx.239)

    제남친이랑 반대네요. 실컷 꾸미고 나가면 무덤덤 청바지에 헐렁한티입고 나가면 난리가나요. 남자옷 풍덩하게입는것도 좋아하고 ㅋㅋㅋㅋ

  • 4. ...
    '13.7.26 11:28 AM (119.196.xxx.184)

    댓글님 말씀처럼 남친이 많이 아주 많~~~~~이 순진한 편이에요
    여자 사귄 경험도 저 말고 한 명밖에 없구요 ㅎㅎㅎ
    제 남친도 나이먹은 애인데 정말 자기 스타일인날은 쩔쩔 매고 화색돌고
    쳐다보고 난리여서...지금까지 사귀던 남자랑 너무 달라서 좋긴 한데 불편?하고 그래서 궁금했었어요
    순진해서 그런거라면 이해가 되네요 ^^;;

  • 5.
    '13.7.26 11:30 AM (222.106.xxx.107)

    제 주변 여자들의 남친들도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남자가 아주 순진하면서, 여자 많이 못 만나본 경우요.
    그리고 사귀는 여자 친구가 예쁘다고 생각될 경우...
    잘 꾸미고 나오면 좋아서 아주 입이 귀에 걸리던데요.

  • 6. 남자들은 참
    '13.7.26 11:31 AM (121.141.xxx.125)

    애같네요...

  • 7. 우리도
    '13.7.26 11:37 AM (124.168.xxx.33)

    제 남친도 제가 치마 입거나 아이라인이라도 하면 좋아 해요. 정말 섹시해 보이고 자기 흥분시킨다고요 - 그거 하고 싶다고 그래요. 만약 가슴이 파이거나 짧은 치마 입으면 남자들이 쳐다보는 거 기대하라고 / 조심하라고 그러네요. 자연스레 흥분된다고 하네요. 금욜마다는 만나서 외식하는 데 일부러 차려입어요. 가끔 옷도 사라고 부추기고 그래요 ^^

  • 8. fatal
    '13.7.26 11:43 AM (182.208.xxx.33)

    남자는 자기마다 자극받는 스타일이 제각각이지요.
    남자 여자를 떠나서 이성에 대한 환상이 있는거고요.
    그거에 부합되게 해주면 어려우면서도 좋아하는거죠.

  • 9. 당연하죠.
    '13.7.26 11:55 AM (117.111.xxx.9)

    결혼해서 오래 살아도 그럽니다.
    그리고 남자도 잘 차려 입고 여잔에게 멋져 보이고 싶어합니다..
    아무리 나이 들어도요.

  • 10. Cantabile
    '13.7.26 1:10 PM (203.142.xxx.231)

    저도 남친이 멋져보일 때 더 좋던데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260 '괴담' 운운할 때인가 3 샬랄라 2013/08/08 906
284259 혀가 커져서 이빨 자국이 나는거 4 치흔설 2013/08/08 2,731
284258 82cook csi 출동 부탁드려요. 영화관련 게시물인데 다시 .. 3 부끄러워익명.. 2013/08/08 979
284257 지금 패딩 사야할 때 맞나요? 2 쪄죽을 판 2013/08/08 1,994
284256 초6 아들하고 볼 수 있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5 영화 2013/08/08 958
284255 동물 좋아하시고 지금 시간 되시는 분들! 9 --- 2013/08/08 1,238
284254 산후조리 꼭 필요할까요? 15 고민 2013/08/08 2,497
284253 닭죽 끓일때 질문있습니다 6 닭죽 2013/08/08 1,487
284252 원래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크게 실망하는 건가요? 고민 2013/08/08 676
284251 이민호ㅡ신의 13 내비 2013/08/08 3,757
284250 진공청소기..밀레나 삼성 모델 추천해주세요~ 3 청소기 2013/08/08 1,256
284249 스텐바닥 열판 다리미 써보신분 궁금이 2013/08/08 615
284248 우리가 유럽에서 취직하기 쉬운 직종 취직 2013/08/08 1,424
284247 교정하게 되면 치과 얼마나 자주가야 하나요? 2 ... 2013/08/08 1,098
284246 우정사업본부 9급 계리 직 공무원 2014년 계리 직 2월 채용.. 고돌이1 2013/08/08 978
284245 여러번 풀었는데 잘 모르네요ㅠ 3 초등수학 2013/08/08 840
284244 유사이래 최고의 전문직 8 유머 2013/08/08 3,218
284243 치과에 예약 전화했더니 생년월일 묻는 건 왜인가요? 15 약한자 2013/08/08 2,567
284242 불교계 13개 단체,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시국회의 발족 1 샬랄라 2013/08/08 579
284241 이탈리아 가고 싶네요 19 경비 2013/08/08 3,315
284240 이제 덥다는 말은 하기도 지침 2 지구온난화 2013/08/08 856
284239 서울에서 가까운 해수욕 할 곳? 3 어디? 2013/08/08 742
284238 조금전 시어머님과의 통화.... 4 에어컨 틀고.. 2013/08/08 2,588
284237 조청 *과. 넘 맛나요 ㅠㅠ 6 ... 2013/08/08 1,344
284236 오늘 저녁은 뭐해드실건가요..? 20 더워요 ㅜ 2013/08/08 2,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