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짖는 거 가만히 내버려두는 집은 왜 그런가요

도대체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13-07-26 11:05:14

저희 윗집 타잔네 가족이 이번에 개까지 들였는데요.

이 녀석이.... 한 번 짖으면 3초에 한번씩 간격으로 10분 20분 계속 짖습니다.

그러다 또 몇시간 조용하고, 또 꽂히면 계속 짖고요. 그렇게 하루에 대여섯번쯤?

 

근데 제가 지나가다가 봤는데.. 주인이 아무런 액션도 안 취하더라고요.

그냥 청소하고 애들 놀고 뭐 그러고 있음.

저도 개 키우지만 저희개는 어쩌다 왕! 하는순간 바로 저희집 식구가 조용히 해! 시키거든요.

뭣보다 외부인이 집에 막 밀고 들어오지 않는 한 저렇게 지 집안에서 지 식구들끼리 있으면서 짖고 있는 일 자체가 없고요.

 

이웃 생각 안 하는 거야 개념이 없어 그렇다치더라도

당장 자기네가 시끄러울텐데 어떻게 저러고 사나 모르겠네요.

 

 

 

IP : 122.37.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궁금
    '13.7.26 11:08 AM (211.36.xxx.167)

    저희는 저층 테라스형 아파트에 살아서 반려견 키우는 집들이 진짜많아요
    근데 요즘 아주 괴로워죽겠네요
    문열어놓고생활하는데 이집저집에서 어찌나 개가 짖어대는지.. 주인도 있는거 같은데..
    이웃간에 얼굴붉히게 될까봐 얘기도 못하겠구 ㅜㅜ

  • 2. 그 집 느긋한 성격탓이죠.
    '13.7.26 11:14 AM (124.5.xxx.140)

    윗집 개도 문제지만 옆집 아이 영어학습지 시키면서
    테입틀어놓고 현관문 열어두었는데 허리 25나 되어야
    지나가겠어요. 뇌구조가 의심스러움. 얘기하고싶고
    그렇네요. 이사와 일부러 아는체하는거 피했는데
    다행이다 싶어요.

  • 3. .....
    '13.7.26 11:18 AM (119.71.xxx.190)

    그개가 원래 그러고 노는거거나 말려봤는데 안되거나
    주인은 타잔네라고 하는거봐서 이웃집에 피해주는일이나 소음에 둔한가봐요아파트 산책나가보면 어느동인지 개짓는 집이 꼭 한 두집은 있더라구요

  • 4. 울 윗집
    '13.7.26 11:41 AM (121.165.xxx.189)

    정말 쩌렁쩌렁 울려요.
    같이 엘리베이터 한번 탔는데
    주인에게 안겨서 어찌나 날 보고 짖어대는지
    귀청 떨어지는줄.
    주인은 내 눈치 보여 어거지로 만류하는 척만...
    누구야, 짖지마~~ 소근소근.
    시끄러!!!! 하고 째려봤더니 조용해지더만요.
    결국 주인이 버릇을 그리 들인거죠. 개나 주인이나 똑같이 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009 지난 정권은 사기꾼형, 이번 정권은 광신도형 6 생각 2013/11/20 674
323008 생중계 - 군사이버사 대선개입 등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진행 1 lowsim.. 2013/11/20 549
323007 남자들 집에서 입는 융들어간 실내복바지 어디서 사나요? 4 ... 2013/11/20 1,051
323006 박근혜 정부 유연탄 과세로 세수 1조 7천억원 확보 1 .. 2013/11/20 892
323005 한국도 점점 미국처럼 도우미 구하는 게 불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4 도우미 2013/11/20 2,151
323004 용산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2 체리맘 2013/11/20 1,038
323003 미세먼지...많이 위험한가요?? 4 ㅇㅇㅇ 2013/11/20 1,646
323002 저는 행복해야하나요 16 써니 2013/11/20 3,034
323001 이 계절에 맞는맛있는반찬 , 1 배추 2013/11/20 1,113
323000 혹시 지위픽 강아지 사료 먹이시는 분 계세요? 1 Eeyore.. 2013/11/20 1,545
322999 피부관리실보다 집에서 홈케어하는게 훨씬 낫네요 17 샤인 2013/11/20 11,050
322998 광명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3 ^^ 2013/11/20 1,912
322997 유시민 "한국이 피난민 정서 벗어나야 남북화해 가능&q.. 3 /// 2013/11/20 917
322996 현대홈쇼핑 쓰레기 맞아요.. 5 초록나무 2013/11/20 4,221
322995 日 “안중근은 범죄자”…中 “존경받는 항일의사 일본의 막말.. 2013/11/20 859
322994 박근혜지지단체’ 회장 공천 미끼로 억대 금품 수수 이성복 근혜.. 2013/11/20 571
322993 32평 일주일 두번 4시간씩 도우미분께 뭘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12 루피 2013/11/20 2,773
322992 82님들 후기덕분에 일반내시경 잘 하고 왔어요^^ 8 앗싸~ 2013/11/20 1,882
322991 수요예측 실패·원전비리가 부른 전력난, 국민에 떠넘기기 1 세우실 2013/11/20 801
322990 지난글 읽다가 어제일 올려요 1 ^_^ 2013/11/20 1,002
322989 물많고 시원한 깍두기 비법은 뭘까요 5 김치녀 2013/11/20 3,626
322988 거실에 뭘 깔아야 할까요? 6 111 2013/11/20 1,710
322987 세계 곳곳에 붙은 '한국인 출입금지' 12 홍대역훈남 2013/11/20 4,444
322986 꼭!!생강차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토종꿀이어야하는지? 5 ... 2013/11/20 1,932
322985 해태 인터뷰도 하고~ 1 해태 2013/11/20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