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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짖는 거 가만히 내버려두는 집은 왜 그런가요

도대체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3-07-26 11:05:14

저희 윗집 타잔네 가족이 이번에 개까지 들였는데요.

이 녀석이.... 한 번 짖으면 3초에 한번씩 간격으로 10분 20분 계속 짖습니다.

그러다 또 몇시간 조용하고, 또 꽂히면 계속 짖고요. 그렇게 하루에 대여섯번쯤?

 

근데 제가 지나가다가 봤는데.. 주인이 아무런 액션도 안 취하더라고요.

그냥 청소하고 애들 놀고 뭐 그러고 있음.

저도 개 키우지만 저희개는 어쩌다 왕! 하는순간 바로 저희집 식구가 조용히 해! 시키거든요.

뭣보다 외부인이 집에 막 밀고 들어오지 않는 한 저렇게 지 집안에서 지 식구들끼리 있으면서 짖고 있는 일 자체가 없고요.

 

이웃 생각 안 하는 거야 개념이 없어 그렇다치더라도

당장 자기네가 시끄러울텐데 어떻게 저러고 사나 모르겠네요.

 

 

 

IP : 122.37.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궁금
    '13.7.26 11:08 AM (211.36.xxx.167)

    저희는 저층 테라스형 아파트에 살아서 반려견 키우는 집들이 진짜많아요
    근데 요즘 아주 괴로워죽겠네요
    문열어놓고생활하는데 이집저집에서 어찌나 개가 짖어대는지.. 주인도 있는거 같은데..
    이웃간에 얼굴붉히게 될까봐 얘기도 못하겠구 ㅜㅜ

  • 2. 그 집 느긋한 성격탓이죠.
    '13.7.26 11:14 AM (124.5.xxx.140)

    윗집 개도 문제지만 옆집 아이 영어학습지 시키면서
    테입틀어놓고 현관문 열어두었는데 허리 25나 되어야
    지나가겠어요. 뇌구조가 의심스러움. 얘기하고싶고
    그렇네요. 이사와 일부러 아는체하는거 피했는데
    다행이다 싶어요.

  • 3. .....
    '13.7.26 11:18 AM (119.71.xxx.190)

    그개가 원래 그러고 노는거거나 말려봤는데 안되거나
    주인은 타잔네라고 하는거봐서 이웃집에 피해주는일이나 소음에 둔한가봐요아파트 산책나가보면 어느동인지 개짓는 집이 꼭 한 두집은 있더라구요

  • 4. 울 윗집
    '13.7.26 11:41 AM (121.165.xxx.189)

    정말 쩌렁쩌렁 울려요.
    같이 엘리베이터 한번 탔는데
    주인에게 안겨서 어찌나 날 보고 짖어대는지
    귀청 떨어지는줄.
    주인은 내 눈치 보여 어거지로 만류하는 척만...
    누구야, 짖지마~~ 소근소근.
    시끄러!!!! 하고 째려봤더니 조용해지더만요.
    결국 주인이 버릇을 그리 들인거죠. 개나 주인이나 똑같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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