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20분이네요..
여기 서울 주택인데 마당에 나무가 하나 있어요. 거기서 우는건지
이 시간에 눈치 없는 매미 엄청 울어대네요.
좀 더운 듯해 창문을 열어놓으니 아주 쩌렁쩌렁..ㅠ
창문 닫고 있어도 소리가 나요.
왜저리 눈치가 없는지.
낮에 좀 울어대지.
이 새벽에 왜 저리 우누..
새벽 5시20분이네요..
여기 서울 주택인데 마당에 나무가 하나 있어요. 거기서 우는건지
이 시간에 눈치 없는 매미 엄청 울어대네요.
좀 더운 듯해 창문을 열어놓으니 아주 쩌렁쩌렁..ㅠ
창문 닫고 있어도 소리가 나요.
왜저리 눈치가 없는지.
낮에 좀 울어대지.
이 새벽에 왜 저리 우누..
저희 동네만 그런 줄 알았는데
그 동네에도 넌씨눈이 있군요.
7년동안 굼벵이로 살다가 겨우 날개는 얻었지만
고작 일주일동안 사랑을 하고 죽어야 하는 운명인데
쟤네가 지금 얼마나 마음미 바쁘겠어요.
애잔하잖아요... 좀 봐주세요..
그렇게 우는 대부분 매미는 외래종이래요.
시차때문인지 민폐끼치네요 ㅠㅠ
근데 우리집 방충망에 붙어 우는 녀석은 눈치도 없고 배려도 없네유
눈치없는 매미 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거의 10여년을 땅속에 있다 그 며칠 밖에 나와서 짝 찾는 거잖아요 지도 얼마나 답답했겠어요
새벽에도 울어요 5시 넘어서면 착한 매미네요.
어제 백년손님 보는데도 매미가 너무 울어대서.. 함서방 조잘대지 매미 맴맴대지 오늘까지 귀가 피곤 ㅋㅋㅋ
우리동네는 조류보호 지역이라
아침부터 글케 설치면 하나하나 없어지더라구요.
소리가 막 찌를듯하다가
막 하나하나 사라져 가데요 ㅠㅡㅠ
눈치없는 매미 ㅎㅎㅎㅎ 너무 웃겨요.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