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예스맨이라는 영화다들아시는지~~??"

fasfsdf 조회수 : 805
작성일 : 2013-07-26 02:23:49

오래전부터 보려고 했던 영화 ' 예스맨 ' 은 2008년 개봉작이니 4년이나 지난 다음에 봤네요;;; 암튼 봤으니 다행ㅎㅎ

전 짐 캐리 (Jim Carrey)하면 생각나는 영화는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보여줬던 '트루먼 쇼'에요. 그때 짐캐리는 제게 참 강한 인상을

남겼었죠... 평범하게 생겼지만 정말 어떤 역할이던 소화할수 있는 진정한 전천후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 볼만한 영화는 캐이트 윈슬랫과 함께한 '이터널 선샤인'이 있지요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예스 맨' 보다는 훨 진지하지만 인간의 사랑에 대한 해석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예스 맨 (Yes Man, 2008)

미국

짐 캐리(Jim Carry), 주이 디샤넬 (Zooey Deschanel)

우리는 흔히 바쁘지 않으면서도 누가 만나서 뭘 하자고 하면 마냥 핑계를 댄다. "미안하지만 내가 일이 생겨서..."

그렇다고 집에 혼자 머무른다고 뭘 하는것도 아니지만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고 그렇게 나날들을 보내버린다. 이는 서구적인 것일까?

아닌것 같다... 그렇다면 20대들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인가...아니다.

생각해보면 점차 어른이 될수록 '거짓말'이 늘고 핑계도 많아지는것 같다. 어린시절때 시간있을때 누가 놀자고 하는데 바쁜척하며

둘러댄적은 분명히 없었다...

감독은 이런 어른들의 "핑계병"(?)을 꼬집는것 같다. 사실 하고싶은건 거의 할수있는 어른...그러나 현실은 마음의 문은 굳게 닫히고

도전적인 생각은 찾아보기 힘들어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뭐가 어디부터 잘못되었다는 것인가?


영화가 말해주는 해결책은 간단하다...

"예스"

우리가 수많은 기회를 날려버리며 시간을 허비하는것은 "노"를 입에 달고 다니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물론 현실적으로 봤을때 몇몇 과장된 부분은 있지만 짐 캐리가 연기하는 주인공의 삶은 "예스" 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이성관계, 직장에서의 성공, 이웃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개인의 행복까지도 완전히 변화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면 된다". 살아가면서 참 지긋지긋하게 듣는 말이지만 막상 듣고 어떻게 일상을 변화시켜야 하는지는 모를 수도 있다.

'예스 맨'을 보면 '예스'라고 말하는 것의 진정한 힘, 누구나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도 일단 부딛혀 보면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못해, 나는 할 수 없어"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더 빈번하게 하지 않나 싶다.

아직 자신이 젊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편견쯤은 깰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 댓글확인 해보세요 ㅎ

IP : 115.137.xxx.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asfsdf
    '13.7.26 2:24 AM (115.137.xxx.84)

    영화보는곳좀 알려드릴께요 ㅎ http://is.gd/mI7nFy 여기 들어가시면 예쓰맨
    말고도 다른 영화나 드라마등등 바로 볼수있더라구요 ~~ ㅎㅎ 한번 가보셔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166 이 정도면 좋은 시부모님이시죠?? 5 좋은사람 2013/09/22 2,110
299165 미국에서 폴로, hugo boss 남자옷을 한국 동생에게 보내려.. 5 미국옷 2013/09/22 1,656
299164 가시나야 라는 말이 친근한 표현인가요? 34 ..... 2013/09/22 7,186
299163 윌 & 그레이스 같은 웃기는 미드나 영드 추천해주세요 5 ,,, 2013/09/22 1,364
299162 와우 오늘 댄싱9 대박이네요 6 공연보고파 2013/09/22 2,186
299161 글래머의 기준은? 11 ... 2013/09/22 6,506
299160 82안에서 아이피가 같으면 동일인이라고 봐도 좋은건가요? 9 궁금 2013/09/22 1,870
299159 정유미 예전 애정의조건에서 과외선생 쫒아다니는 철없는 여대생으로.. 2 하늘색바다 2013/09/22 1,942
299158 남자가 여자 귀 만지는거요. 21 dlraud.. 2013/09/22 24,400
299157 혹시 93년 방영했던 조재현,이상아 주연의 '사랑과우정' 이라는.. 4 84 2013/09/22 2,061
299156 베르린 보니 배우간 조합도 꽤나 4 호감 2013/09/22 1,674
299155 침대 프레임 높이가 23센티밖에 안되는데 너무 낮지 않을까요? 5 ///// 2013/09/22 6,604
299154 에버랜드 모레 가는데 저녁에 옷은 어느정도 입어야하나요? 1 마리엔느 2013/09/22 1,136
299153 호불호가 갈리는 관상보고 왔어요 6 한명회 2013/09/22 2,796
299152 북경 공항에서 13시간 대기 해야하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1 여행 2013/09/22 2,166
299151 화목한 가정도 남자가 돈벌때 얘기네요 29 한숨 2013/09/22 13,146
299150 업데이트 아이패드 2013/09/22 431
299149 일드 제목좀 찾아주세요. 2 ;;;;;;.. 2013/09/22 822
299148 핸드폰 30개월 할부는 호구?? 4 이해가 안가.. 2013/09/22 16,381
299147 모르는 애가 큰절을 했어요 5 기분 좋은 .. 2013/09/22 2,254
299146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이혼의 기로- 20 바이오 2013/09/22 6,604
299145 이맘때가 젤 좋아요 2 // 2013/09/22 1,005
299144 카트에 치이고 말았어요 5 ㅂㅂ 2013/09/22 1,742
299143 바라다 소원하다 인내하다 기대하다 기다리다 ... 한자어 4 바니 2013/09/22 2,128
299142 이번 추석 음식 중 제일 맛있게 드신게 뭔가요 10 ^^ 2013/09/22 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