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가장 예뻤을때' 보신분들요 ~!

이종석 상남자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13-07-26 02:01:37

이종석 씩 웃는 입매와 미묘한 감정표현의 표정보고 뿅가서 인터넷 뒤지다가

드라마스페셜 내가 가장 예뻤을때 라는 드라마를 봤어요.

큰 기대를 해서인지 첨엔 드라마 끝나고 뭐 이딴~~ 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저도 남편이 있고 아이가 있어서인지 10년 암투병 뒷바라지한 남편 헌신하다 헌신짝된 이야기냐 라는

감정없는 생각이 들었고, 물론 종혁에게 끌리는 마음 100퍼센트 이해하지만, 인간은 이성의 동물인지라..

흥 이드라마는 별로군, 했었어요

그게 어제인데 오늘 이순간까지 5번을 보고 앉았네요.

볼수록 ...... 하...........이종석 이놈은 정말 멋지군 섹시하군 물건이군 아... 상남자군.. 정말 멋지군...

특히 병실에서 '내가? 왜요? "  뽀뽀쪽하고 '이래도 어려요? ' 하며 씩 웃던 그 모습이 아~~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그래... 죽는마당에 저런 멋진 놈이 나타나서 나 좋다는데 .. 어찌 심장이 아프지 않느냔 말이다.. 란 이해도 물론 되지요.

하지만 인간은 사랑보단 의리로 산다는 생각이라서 그래도 남편에게 그럼 안돼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이 드라마 보신분.. 어떠셨어요? 전 학교, 너목들 보다 이드라마에서 이종석이 제일 멋져요.

정말 최고네요. 우리나라 최고에요.

IP : 180.68.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3.7.26 2:25 AM (14.41.xxx.88)

    종석군 음지의 팬들은 일명 아개라고 하죠..아름다운 개객끼...ㅎㅎㅎ

  • 2. 네?
    '13.7.26 2:27 AM (180.68.xxx.138)

    음지의 팬은 뭔가요? 그리고 왜 개객끼 라고 하나요? 그건 욕설같은데요

  • 3. ㅎㅎ
    '13.7.26 2:37 AM (14.41.xxx.88)

    음지의 팬이라 해서 안티는 아니구요..ㅎㅎ
    공식카페와는 다른 분위기의 팬들이죠...
    배우의 사생활 존중..배우가 연기하는데 패 끼치지않고 멀리서 응원해주고...
    개객끼는 그냥 농담으로하는 얘기죠..배우를 얘기하는게 아니고..극중에 인물에게 하는...

  • 4. ㅎㅎ
    '13.7.26 2:46 AM (14.41.xxx.88)

    내가 가장 예뻤을때에 극중 인물 윤정혁을 보고 하는 얘기죠..
    오해 없으시길~~~

  • 5. ..
    '13.7.26 7:03 AM (175.210.xxx.243)

    그 드라마 끝나고 시청자게시판에 욕 엄청 올라왔던걸로 알아요.
    사랑이 아니라 더럽다고..,

  • 6. ㅋㅋㅋ
    '13.7.26 7:49 AM (121.165.xxx.189)

    줄거리만 들어선 욕나올거 같지만 원글님 5번 다시 보셨다니 함 찾아보고 싶네요.
    드라마스페셜이라면 단막극인가요?
    어디서 보셨는지?^^
    참고로 아름다운 개개끼, 욕 아닙니다 푸후후후

  • 7. 저도
    '13.7.26 9:30 AM (222.107.xxx.181)

    이 드라마보고, 슬펐어요.
    어쩌면 인간이 사랑을 하고파하는 이유가
    자신이 살아있음을, 아직은 괜찮음을
    확인하고싶어서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 여자는, 죽어가는 육체가
    잠시나마 누군가를 매료시켰다는 것에
    무척 행복했을거 같아요.
    그 상대가 누구든간에 말이죠.

  • 8. 아.. 네...
    '13.7.26 9:41 AM (180.68.xxx.138)

    아름다운 개객끼 맞네요.. ^^ 정혁이요.. 근데... 그렇게 거침없는것이 젊음일까요?
    쓸쓸한걸로 치면 남편과 아내가 동급일것 같고.. 그렇게 사라진 여자를 평생 기억하게 될 정혁은 다행인걸까요?
    전 이종석이 이 드라마를 살렸다고 봐요. 말투, 표정... 정말 사람 잡네요.
    첨 봤을떈 몰라요.. 한 두세번 봐야 이종석의 진가가 보이더라구요.
    상남자 말투. 상남자 몸짓.
    으악,,.. 지금 또 틀어놓고 방바닥 닦고 있어요.
    너목들은 몰아서 보려고 아끼고있거든요. 일부러 안보고 있어요. 매주 본방사수하는게 어렵기도 하고.
    한두달은 이 드라마로 시간때울래요.
    전 .. 내가 그 아내였다면.....

    아마 끝까지 외면하지 않았을까.. 해요.
    물론 그 마음 만프로 이해하지만 나라는 사람 참............... 징하네요. 이렇게 생겨먹은게.

  • 9. ㅎㅎ
    '13.7.26 9:53 AM (115.143.xxx.210) - 삭제된댓글

    아하하하...

    "으악,,.. 지금 또 틀어놓고 방바닥 닦고 있어요." - 원글님 모습이 너무 그려지네요.드라마와 현실의 차이 ..

    귀여운 모습이네요..ㅋ

  • 10. 흐흐흐
    '13.7.26 10:32 AM (222.112.xxx.13) - 삭제된댓글

    저두 거기서 이종석을 찍어논 사람으로 반갑네요.
    학교2013 작가인지 감독인지가 이거 보구 이종석 캐스팅했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937 응사 11회 새로 뜬 예고 보셨어요? 7 1994 2013/11/22 2,207
323936 미라지 가구는 원목인가요? ... 2013/11/22 1,284
323935 간만에 맘에 드는 패딩 발견했는데 같이 봐주실래요..^^; 16 패딩고민 2013/11/22 5,498
323934 패딩글은 어째 맨날 올라오네요 17 ㅡㅡ 2013/11/22 2,231
323933 지금 밍크입으면 오버일까용??^^ 7 11월 2013/11/22 1,453
323932 절임 배추 어디서 구입 하시나요?! 2 .. 2013/11/22 1,406
323931 옷태나는 동생보니.. 61 음... 2013/11/22 17,073
323930 중고차로 뉴세라토 어떤가요? 2 풀잎처럼 2013/11/22 1,518
323929 아동 내복 사이즈 질문 좀 드릴께요..ㅠㅜ 1 애엄마 2013/11/22 3,050
323928 전 왜 이영애가 남편을 위한 만찬이라는 생각이 들까요? 8 ㅈㅊㅎㅅㅍ 2013/11/22 5,132
323927 방콕에 사시는 교민분 응답하라 2013 10 띵이 2013/11/22 1,901
323926 중국 패키지에서 본 모녀 이야기(현시스템에 맹종하는 사람들 심리.. 17 무슨 심리?.. 2013/11/22 3,599
323925 박신혜 키가 168이나 되는거 아셨나요? 39 놀람 2013/11/22 51,729
323924 도를 닦고 싶은 분은 안계신가요? 8 지랴 2013/11/22 1,402
323923 제스트항공 출국확인할라니까 필리핀으로 연락해야된다네요 제스트항공 2013/11/22 1,094
323922 폰에있는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방법 아시는분~~ 7 님들 도움좀.. 2013/11/22 1,645
323921 주운 지갑 주인 찾아주고 파출소서 공부하는 초등생에 네티즌 극찬.. 14 무명씨 2013/11/22 2,969
323920 부산에서 고기 시킬때 3인분이 기본인가요, 17 좋은날 2013/11/22 2,722
323919 저 어제 김장 다 했어요~~~~^^ 3 김장끝~~~.. 2013/11/22 1,336
323918 국정원 트윗 121만건…특검 정국에 '뇌관' 4 세우실 2013/11/22 2,083
323917 대만 다녀오신 분 .. 11월말 날씨 아세요?| 3 프라푸치노 2013/11/22 11,541
323916 중국어전공 29 진로 2013/11/22 2,508
323915 6학년 딸 수학 과외? 학원? 어느게 나을까요 2 예비중 2013/11/22 1,192
323914 wenckebach 발음 6 의학용어 2013/11/22 1,271
323913 돈크라이마미 끔찍하네요 9 중3딸맘 2013/11/22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