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래 중에 제일 슬픈게 칠갑산 같아요.
가사가 정말 너무 슬퍼요.
1. 커피맛사탕
'13.7.26 12:17 AM (39.7.xxx.52)나는... 찔레꽃
2. 포리너
'13.7.26 12:19 AM (115.142.xxx.252)찔레꽃 가사가?...
3. 저는
'13.7.26 12:20 AM (210.206.xxx.14)임 창정 소주한잔 ‥
여보세요 나야 거기잘지내니 ‥4. 마블녀
'13.7.26 12:21 AM (42.82.xxx.29)시집살이 고되고 의지할곳 없고 홀어머니 생각나고..오로지 일만 하는 신세를 참 짧은 가사에 담았다 싶어요.
가사가 길지 않은데도.함축된 단어사용때문인지 많은것들을 개어내 써낸 글 같아요.
아주 오래전에 듣고 안들었는데 지금 들어보니 그 여인네는 아직도 울고 있으려나싶고 그러네요5. 슈퐁크
'13.7.26 12:22 AM (114.205.xxx.245)저는 백구.
6. 가사가
'13.7.26 12:45 AM (218.145.xxx.219)콩밭 매면서 눈물 훔치는 여인네가
홀어머니 두고 시집 온 처자 동일인물이겠지요
대신 울어주던 산새소리
어렵던 시절의 슬픈 모습 그리고 여자의 일생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해요7. 찔레꽃 ㅠ.ㅜ
'13.7.26 1:10 AM (42.98.xxx.19)엄마 일 가는길에 하얀 찔레꽃
찔래꽃 하얀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 먹었다오.
엄마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보는 꿈은 하얀 엄마 꿈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8. 맞아요.
'13.7.26 2:04 AM (175.197.xxx.75)칠갑산.....정말 슬픈 여자의 일생에 대한 역사 흔적이라고 봐요.
요즘의 전 그런 삶을 앞에 놓고 정말정말 받아들이기 싫어서 눈물이 매일매일 펑펑 쏟아졌을 듯.
섬마을 아기 잠자는 동안 엄마 조개캐러갔다?란 노래도 넘 서글퍼요.
노동에 시달리는 여자는 양육할 시간도 모자라네요.9. 맞아요.
'13.7.26 2:05 AM (175.197.xxx.75)오타, 요즘의 전>>>>>요즘의 저라면 그런 삶을 앞에 놓고 순응하며 받아들이기 힘들어
10. 대한민국당원
'13.7.26 3:35 AM (219.254.xxx.87)노래 중에서라고 말하긴 좀 그렇고요.ㅎ 가수/작사.곡을 하신 분들의 감정을 이해해야 야~ 가슴을 후벼파네. 이런 곡 쓰지 마!
11. 대한민국당원
'13.7.26 3:54 AM (219.254.xxx.87)요즘 생각나는 노래는 조용필 행님의 걷고싶다.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1=07&ch_userid=zelda469&prgid=48...
나도 용필 행님처럼 노래, 외모는 되는데~ 연습을 안 해서ㅋㅋ;;
이런 날이 있지 물 흐르듯 살다가
행복이 살에 닿은 듯이 선명한 밤
내 곁에 있구나 네가 나의 빛이구나
멀리도 와주었다 나의 사랑아
고단한 나의 걸음이 언제나 돌아오던
고요함으로 사랑한다 말해주던 오 나의 사람아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니 손을 품에 넣고서
불안한 나의 마음을 언제나 쉬게 했던
모든 것이 다 괜찮을 거야
말해주던 오 나의 사람아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니 손을 품에 넣고서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니 손을 품에 넣고서12. 왔다초코바
'13.7.26 8:55 AM (110.35.xxx.117)저는 타박네 노래 들으며 따라부르면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13. ..
'13.7.26 10:40 AM (211.224.xxx.166)맞아요 그 노래 듣고 있으면 너무 슬프더라고요. 칠갑산이 청양에 있던데 청양이란데가 완전 두매산골중에 산골이더라고요
14. 콩밭..
'13.7.26 3:44 PM (218.234.xxx.37)콩밭 매어본 사람은 그 노래가 얼마나 슬픈지 안다는데요..콩밭이 주로 산비탈에 있으면서 햇볕은 쨍쨍해야 하고..진짜 오지게(??) 힘들다고.. 시집살이, 고된 농사, 홀어머니 생각 등등등 겹치면..
15. 동감
'13.7.26 9:55 PM (118.139.xxx.171)진짜....한참 많이 나올때 저 노래 가사....정말 슬펐어요...
홀엄니 두고 시집가던날...에서....
어릴때 홀엄니두고 시집가면 어떡하냐고...생각했었어요...
지금 다시 생각해도 슬퍼요...ㅠ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3199 | [연애상담] 결혼 적령기 남자친구, 하지만 내 마음은... 5 | toco | 2013/10/25 | 2,347 |
313198 | 운동가지 말까요?? 2 | 운동가지 말.. | 2013/10/25 | 1,038 |
313197 | 질문입니다.난소물혹 2 | 북한산 | 2013/10/25 | 1,205 |
313196 | 분유 먹이시는 어머님들께 여쭈어요 3 | 분유선택 | 2013/10/25 | 915 |
313195 | 사춘기 아들이랑 같이 살기가 너무 힘드네요 18 | 아들 | 2013/10/25 | 5,463 |
313194 | 박정희 추모 예배..미친나라네요.. 16 | chloe | 2013/10/25 | 2,348 |
313193 | 재 돌림자로 이쁜 남자 아가 이름 추천해주세요 19 | 앙이뽕 | 2013/10/25 | 5,667 |
313192 | 뜨개질하는 분들 도와주세요 3 | 뭐더라 | 2013/10/25 | 702 |
313191 | 청담 메가면 어느정도 6 | sh | 2013/10/25 | 3,095 |
313190 | 하필 경찰차를 박냐? | 우꼬살자 | 2013/10/25 | 602 |
313189 | 선우랜드 밀대 써보신 분 계신가요? 3 | ^^ | 2013/10/25 | 1,362 |
313188 |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할 예정인데요 5 | 초보 질문 | 2013/10/25 | 1,302 |
313187 | 전업주부가 적성에 맞는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28 | .. | 2013/10/25 | 5,261 |
313186 | 차 유리 두드린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17 | 멍멍 | 2013/10/25 | 4,903 |
313185 | 다음주에 일본여학생이 방문해요.. 10 | 뭐할까요 | 2013/10/25 | 1,000 |
313184 | 이럴 땐 어떻게 지혜롭게 말해야하나요(고부관계) 37 | 한나 | 2013/10/25 | 4,093 |
313183 | 고딩들 학교 공개수업 참여하시나요.. 5 | 아효참 | 2013/10/25 | 1,340 |
313182 | 캘빈 직구 해보신 분? | 직구 | 2013/10/25 | 647 |
313181 | 집값때문에 가슴이 갑갑해 미칠지경 45 | 집값 | 2013/10/25 | 17,214 |
313180 | 스마트폰 내비 어느것이 더 나은가요? 김기사? 티맵? 3 | 미소 | 2013/10/25 | 3,560 |
313179 | 개독귀신을 추앙하는자들의 날궂이..... 2 | 흠... | 2013/10/25 | 492 |
313178 | 진시황 강의 듣다가 쉽게 계산하는 출산예정일 | 조희 | 2013/10/25 | 906 |
313177 | 신사동 가로수길--추천부탁합니다... 2 | 피리피리 | 2013/10/25 | 880 |
313176 | 한복앞에 옷고름처럼 길게 늘어뜨리는 2 | khy | 2013/10/25 | 774 |
313175 | 퇴직금 질문이요. | 아카시아 | 2013/10/25 | 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