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후라이팬은 테팔 사용했어요.
이상하게 다른 거는 다 스텐 사용하는데
프라이팬은 코팅이 잘 돼 스트레스가 없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어요.
오늘 낮에 계란 구으려고 보니
코팅이 약간 벗겨진 게 보이네요.
거기다 할 수 없고 해서
전골용 스텐냄비 올려서 처음으로 후라이 했어요.
한번에 잘 되던데요.
그동안 여기서 수없이 학습한 방법이 생각나더라구요.
하여튼 처음 하는 게 잘 돼서 그런지 지금까지 기분 좋네요.
요새 나이들면서 너무 소심해져서 이런 글 올리지 말까하다가
슬쩍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