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겹살먹고픈데 저 혼자네요.
불러내어 같이 지글지글 구워먹을 친구가 떠오르지않네요.
혼자서 여행도 잘가고 . 뭐든 잘하는데 고기먹는건 못하겠네요.
친구가없는건 아닌데.. 주변에 사람이 많은편은 아니구요.
남자친구는 너무바빠서 지금도 회사근처 잠시들려 얼굴보고 저는집으로 그사람은 다시 회사로 들어갔어요.
앞으론 친구들한테 더 잘해야지싶어요. 그 친구들도 문득 허전하거나 무언가 같이하고싶을때 오늘 저와같은 기분일때 많을건데.
저도 그렇게 불러낼 친구가 떠오르지않기도하지만,
다른 친구들도 저를 그리편하게 부를수있는 대상은 아니겠다 싶어요.제가 혼자있기 좋아하고 먼저연락 잘안하고 멀리나가는거 싫어했거든요.편하게 연락하고 별일없이 불러낼수있는 그런친구 되어야겠어요... 아아~~~ 삼겹살은 어쩌죠? 집에서 구워먹어야 하나요?
1. ㅜㅜ
'13.7.25 8:10 PM (175.223.xxx.50)가까이 사는 친구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저도 삼겹 먹고 싶을 때 못먹은 적 많아요ㅜㅜ2. ᆢ
'13.7.25 8:11 PM (125.179.xxx.18)집에서 혼자 뭐 어때요? 맛있게 구워서
밑에 글에 삼겹살초고추장 찍어 먹는단 글 있던데
입에 맞는 소스로 찍어서 냠냠 맛있게 드세요~3. 뻘댓글
'13.7.25 8:14 PM (180.182.xxx.109)뻘댓글 하나 지르고 사라질게요.
얼른 결혼해서 애들을 낳으세요.
애들은 삼겹살 킬러에요.
부르면 달려나오는 5분대기조에요.4. ㄱㄱ
'13.7.25 8:15 PM (115.140.xxx.99)집에서 구워드세요.
눈치 안봐도 돼구 ㅋ5. 태풍누나
'13.7.25 8:16 PM (223.62.xxx.75)혼자먹는건 좋은데. 혼자 삼겹살 먹으면 집에서 싫어하실것같아요. 집에 먹을거 많은데 뭘 그리 챙겨먹냐고~먹는거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통통과뚱뚱사이를 넘나드는 노처녀 백수 딸래미 신경쓰이시나봐요 ㅎㅎ
6. 집에서
'13.7.25 8:17 PM (110.70.xxx.106) - 삭제된댓글구워드심 되죠
전 주말부부라 삼겹살 혼자 자주 먹어요
오늘은 회 떠서 집에서 먹을까 생각중이예요7. 아니, 혼자 아니시네요.
'13.7.25 8:22 PM (203.247.xxx.20)집에 부모님 계신가 본데, 그럼 가족끼리 다같이 삼겹살 파티하려고 사왔다고 하고 판 벌리세요.
8. ...
'13.7.25 8:25 PM (121.157.xxx.75)아. 무슨말씀인지 알겠네요.
이럴땐 혼자살고싶다란 생각 들죠 ㅎㅎㅎ9. 전 대학생때 자취하는 중에...
'13.7.25 8:28 PM (175.192.xxx.206)혼자서 삼겹살 잘 구워 먹었어요.
가끔 아침에도 너무 힘들면..ㅋㅋ10. 혼자사시는거 아니예요?
'13.7.25 8:39 PM (219.79.xxx.169)식구들 다 있는데 혼자 드실려고 하셨어요? ^^
식구들한테 나가서 삼겹살 먹자고 해보세요.
아무도 없는줄 알았어요.11. 아침에
'13.7.25 8:40 PM (223.62.xxx.55)먹는 삼겹살 어때요?ㅎㅎ
지금 먹으면 살찌잖아요12. zz
'13.7.25 8:48 PM (112.168.xxx.80)지금 마트 가서 삼겹살 이랑 쌈채소 사온뒤 아침에 구워 드세요
백수라니까 아침에 시간 있잖아요 전 먹고 싶은거 있을때 그렇게 먹어요
그래서 아침에도 식욕 폭발 한다는;;;;;
저도 뚱뚱과 통통 노처녀 백수에요 ㅠㅠ13. 먹고싶은데
'13.7.25 9:02 PM (116.39.xxx.32)혼자라서 못먹는다는거 전 상상할수없는일~ ㅋㅋㅋ
드세요.
전 에어프라이어로 삽겹살 구워먹는데 기름도 안튀고 기름 쫙 빠지고...
진짜 삽겹살용으로만 써요. 강추하고 갑니다.14. 뮤즈82
'13.7.25 9:05 PM (61.78.xxx.75)태풍누나님/ 진즉에 얘기 하시져....달려 갔을건데.
혹시라도 먹게 되시면 맛나게 드세요 ^^*15. 태풍누나
'13.7.25 9:10 PM (223.62.xxx.75)부모님께서 돈쓰는거 많이 아끼시는편이에요.
그동안은 제가 벌었고.. 밖에서 맛있는거 먹으면 포장해가거나 자주 장봐서 냉장고 채워두었어요.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동안 벌어서 빚도갚아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했는데 , 큰산 넘고나니 아둥바둥 하는거 싫어져서 지금은 쉬는중이에요.부모님께 손벌리는건 아니지만 눈치가보이네요. 아끼고 모아서 시집가야지. 그리고 살도좀 빼야지..애정담긴 잔소리 하셔서요 ㅎㅎ 댓글남겨주신 고마운 님들 덕분에 삼겹살 욕구는 잠시 미뤄두었다 주말에 남자친구와 아님 식구들이랑 함께하는게 더 행복하겠다는 생각이드네요. 감사해요^^16. ㅈㅈ
'13.7.26 1:13 AM (223.62.xxx.176)전 혼자 삼겹살먹은적있어요
심지어 가게에 저혼자였구여
여자고 술없이 고기만 먹었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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