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췌엣~~저 진짜 삐졌어요!!! --++

흥!!!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3-07-25 11:06:31

오늘 새벽 82에 영작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평소엔 영어공부하는 기분으로 댓글로 올라온 영작 보기만 하고

한번도 제가 댓글을 달아본 적은 없었어요.

왠지 쑥쓰럽기도 하고 행여나 스펠링 하나라도 틀리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ㅎㅎ

 

근데 새벽에 올라온 글을 보니

간단한 내용이지만 원글님이 꼭 보내야 할 내용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구글 번역기로 돌려놓은거 보니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이구나 싶어

처음으로 영작 올려드렸어요.

 

혼자 막 부끄부끄하면서

간만에 영작하려니 스펠링 헷갈려서 received도 네이버 사전 찾아가며 올렸는데..... ;;;; ㅡ,.ㅡ

 

아직까지도 원글님이 댓글을 안 쓰셨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저 말고도 몇 분이 더 이런 표현이 더 낫지 않을까요?

하면서 열심히 영작 해주셨던데...

 

자기 필요하다고 질문만 해놓고 그리 여러분들이 도와주셨는데

어쩜 한줄 댓글도 없어요???

 

흥!!!! 저 진짜 삐졌어요!!!

다신 영작해달라는 글 안 읽어볼끄예여!!! ㅜㅜ

 

 

 

 

 

 

IP : 175.114.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5 11:08 AM (180.70.xxx.48)

    맞아요 진짜 김빠지죠?
    저도 그렇더라구요

  • 2. 흠...
    '13.7.25 11:22 AM (180.233.xxx.108)

    제가 컴 전공자여서 컴질문에 답변을 달곤 했는데 상당히 공을 들인 답변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응 없이 넘어갈때가 많아 요즈음은 컴질문 올려놔도 못본척 지나갑니다.

  • 3. 독수리오남매
    '13.7.25 11:23 AM (211.234.xxx.94)

    혹시 아직까지 주무시거나 일찍 외출하셔서 못보신거 아닐까요?
    복 받이실꺼에요. 삐지지 마세요.. ^^

  • 4. jen
    '13.7.25 11:30 AM (223.62.xxx.26)

    저같은 경우는 댓글님들께 고마운 마음이 들지만, 마음 표현하는 댓글달지는 않았는데...
    앞으로는 감사의 표현을 꼭 해야겠어요.

  • 5. ...
    '13.7.25 11:40 AM (182.161.xxx.251)

    자기 필요한 거만 취하고 글을 싹 지워 버리는 사람들 보단 양반 인데요 뭐-_-;

  • 6. 원글
    '13.7.25 11:50 AM (175.114.xxx.230)

    댓글 지워버린다는 분 진짜 화끈하세요 ㅋㅋㅋㅋㅋ
    공감해주시는 82분들 덕분에 또 기분 풀어져서 헤헤거리다 가요 ㅎㅎㅎ

  • 7. 수다쟁이자두
    '13.7.25 12:57 PM (203.170.xxx.6)

    ㅋㅋㅋ 귀여우세요 원글님 ^^
    저도 그 댓글봤어요.
    시원시원하게 한숨에 댓글 달아두셨길래
    난 빠져야지... 했는데
    고맙단 말 한마디 못듣고 혼자 민망하셨겠네요.

    본인들도 아차!하고 인사 챙기는 습관이 좀 늘었으면 좋겠다 싶네요.
    저도 대꾸없는 댓글이나 인사없는 삭제 당해봐서 기분이 씁쓸하더라구요^^

    저도 영어공부 중인데 다음에 여쭤볼 일 생기면 꼭 부탁드려요 ㅎㅎ
    화 푸시구요~♥

  • 8. 원글님 센스가 짱이네요~
    '13.7.25 1:10 PM (125.178.xxx.48)

    자칫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글이었을 텐데, 이렇게 앙증맞고 센스 있게 표현하시다니...
    글 읽으면서 완전 귀여워 하면서 읽었어요.^^
    물어본 것에 대답해주면 유치원에서부터 배운 말이 "감사합니다"인데
    이상하게 온라인에만 오면 기본적인 것들이 무시되는 느낌이 있긴 있어요.

  • 9. 행복
    '13.7.25 1:41 PM (211.234.xxx.210)

    원글님 정말 마니 삐지셨나보네요 ㅎㅎ
    원글님같은 분 덕에 게시판이 빛나는거죠!
    기분 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750 다리붓기때문에 뭐든 한가지 사볼까하는데요 4 아이러니니 2013/08/15 1,186
285749 숨바꼭질 영화 보신분~어떤가요? 3 .. 2013/08/15 1,558
285748 정녕 대중교통에선 팩트도 찍어바름 안되는건가요? 6 녹아내려 2013/08/15 961
285747 다양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교사에 응시할수 있는기회가 있었음 .. 29 코코 2013/08/15 3,068
285746 작고 귀여운 강아지도 무서우하시는 분 계세요? 35 공포 2013/08/15 2,341
285745 韓 자영업, 지하경제의 44% 차지…OECD 1위 7 비뚤어진세금.. 2013/08/15 1,160
285744 대낮 주차장 결투 우꼬살자 2013/08/15 1,493
285743 이용하시즌 인터넷 서점들에' 내인생 최악의 학교' 출판사 회수 .. 8 ... 2013/08/15 1,779
285742 커피값 올랐나요? 나는미모다 2013/08/15 755
285741 성인여성 수영복 어디서들사나요? 1 순이 2013/08/15 1,407
285740 아이에게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법 11 ... 2013/08/15 2,351
285739 공중화장실 변기 물 내릴때 발로 하세요? 24 .... 2013/08/15 4,803
285738 과학탐구 숙제 도와달라네요. 3 개학이 코앞.. 2013/08/15 1,072
285737 스스로 의문이었던 것들 글로 썼더니.. 1 생수 2013/08/15 906
285736 스포일러주의) 당신이 모르던 설국열차 비밀 66가지 1 ... 2013/08/15 3,235
285735 여행시 방 어떻게 하시나요? 3 궁금 2013/08/15 922
285734 초보가 외제차 몰면 어떤가요? 38 질문. 2013/08/15 8,730
285733 언제 어떻게 손님이 오더라도 집이 항상 깔끔하다는건 38 ㅋㅋ 2013/08/15 13,963
285732 책읽는데 통 재미를 못붙이겠어요,,ㅜㅜ 5 독서,,, 2013/08/15 1,070
285731 성격미인이었던 저도 변해가네요....ㅠㅜ 7 ㅡㅡ 2013/08/15 2,448
285730 34살 여자가 결혼할 확률은? 4 ㅈㅈ 2013/08/15 13,728
285729 수도요금 이게 정상인건가요? 2 스노피 2013/08/15 1,642
285728 가스렌지가 진짜 유해물질 나오는거 맞나요?(전기렌지고민) 5 호흡기약해요.. 2013/08/15 7,530
285727 진공청소기 없이 간편하고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청소 2013/08/15 3,125
285726 설국열차 송강호 외모가 아쉽지 않나요? 17 ㅣㅣ 2013/08/15 3,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