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동영 “댓글공작-대화록, 정보기관 부정선거 총결산판

g 조회수 : 661
작성일 : 2013-07-25 10:27:46

정동영 “댓글공작-대화록, 정보기관 부정선거 총결산판”

“IT 3‧15 부정선거, 60년대 내무장관 교수형 처했다”

 

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25일 “국정원 댓글 공작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한 뿌리에서 나왔다”며 “대통령 직선제가 시행된 이후 계속되어 온 정보기관의 대선 개입 총결산판”이라고 비난했다. 

정 고문은 이날 국민TV라디오 ‘초대석’에서 “둘 다 대선때 공작으로 써먹은 것이다. IT 3‧15”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고문은 “국정원 댓글 공작으로 인터넷 여론조작을 했고, 대화록 내용을 짜깁기‧왜곡해 신북풍 공작을 했다”며 “대선에 이기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정 고문은 “대화록이 최근에 와서는 이중용도로 쓰였다”며 “국정원 댓글 공작의 심각성이 드러나니까 이를 덮기 위한 것으로 다시 등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 고문은 “이 같은 행위는 IT 3‧15에 버금간다”며 “1960년대 3‧15 부정선거는 공무원과 경찰을 동원했고 이번에는 국정원 직원을 동원했다”고 견주어 설명했다. 그는 “당시는 책임을 물어 최인규 내무부장관을 교수형에 처했고 지금은 그 책임자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지목해 기소가 돼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NLL 문제와 관련 정 고문은 “육지에서의 비무장지대는 철도도 연결하고 금강산도 다녀오고 개성공단에 (남북이) 같이 모여 물건도 만들어내면서 분계선의 긴장은 현저하게 낮아졌다”며 “그러나 바다에서는 충돌이 계속 빚어졌다”고 지적했다.

정 고문은 “2005년 6월 내가 특사로 평양에 갔을 때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서해를 평화지대화 하자고 공식 제의했다”며 “김정은 위원장도 선선히 공감을 표했고 이후 남북실무회담 등을 통해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본격 의제로 올라간 것”이라고 말했다.

정 고문은 “NLL 주변에 공동수역을 만들어 총 쏘고 대포 쏘는 대신 공동으로 고기를 잡으면 바다의 개성 공단이 되지 않겠냐”며 “분쟁과 갈등의 NLL에 평화의 담요를 덮어 평화를 제도화하고 다음 단계로 가자는 고민이 묻어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 2013-7-25 국민TV라디오-초대석 팟캐스트로 듣기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03
IP : 115.126.xxx.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440 이런경우 어떻게하는게 적절할까요? <다시올림> 산사랑 2013/11/13 691
    320439 사람이 사랑없이 살수 있나요? 난 뭐 .. 2013/11/13 761
    320438 불만제로 보신분 없으세요???일본산수산물 5 아이보리 2013/11/13 2,187
    320437 홍대 월향이라는 곳 어떤가요? 1 .. 2013/11/13 1,292
    320436 학교신문 원고 좀 골라주세요~ 3 초등맘 2013/11/13 604
    320435 점프가 아니라 나는거네 우꼬살자 2013/11/13 493
    320434 변호사 성공보수가 10%인가요? 3 ---- 2013/11/13 1,827
    320433 일산 부동산 좀 아시는 분들 6 부동산 2013/11/13 1,902
    320432 생강껍질 벗기기.. 16 ,,, 2013/11/13 4,698
    320431 4살 아이의 중이염 수술해보신 분 계세요? 8 도와주세요 2013/11/13 1,598
    320430 귤은 언제 사야 쌀까요? 3 2013/11/13 936
    320429 통통 체형(아줌마) 요가복 어디서 구입하세요? 3 요가복 2013/11/13 4,220
    320428 총체적부정선거 = 김무성박근혜의 밀약 음모? 3 손전등 2013/11/13 1,041
    320427 엄마에게 석달간의 자유? 휴가를 드리고 싶어요 1 ........ 2013/11/13 656
    320426 지하철 노약자석 .. 2013/11/13 548
    320425 치아교정이 안좋은건가요? 2 학부모 2013/11/13 2,052
    320424 딸아이랑 내마음의 풍금을 봤는데 정말 좋으네요^^ 2 영화 2013/11/13 782
    320423 김치 택배 사건인데요.. 11 ^^ 2013/11/13 4,653
    320422 생리 기간에 갑자기 고관절 아픈분 계세요? 1 아공 2013/11/13 3,070
    320421 박근혜가 추진하는 철도민영화가 매국인 이유 3 나라팔아먹는.. 2013/11/13 2,712
    320420 임성한작가 퇴출서명 아고라링크 4 아고라청원 2013/11/13 1,334
    320419 고소한 향이 안 나는 깨요 1 깨깨깨 2013/11/13 446
    320418 마트 캐셔들 좀 앉아서 계산하면 안될까요? 17 ... 2013/11/13 5,443
    320417 아고라에서 임성한 퇴출서명운동하네요 12 한류 2013/11/13 2,429
    320416 시슬리 파데 휘또 땡 에끌라~ 5 하이 2013/11/13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