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수학에 관해 잘아시는 분

여름향기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3-07-25 09:02:55

올해 고1되는 아들이 수학점수가 정말 안좋아요.

첫 모의고사에서 3등급 찍고

그다음 중간고사에서 6등급-40점.

다음 모의고사에서 4등급-60점.

현재 학기말에서 5등급인 상태입니다.

과학을 정말 좋아하는데 수학을 넘 못하니 본인이 문과를 생각하고 있어요.

여름방학때 2학기 예습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 함께 수학공부를 하는 친구가 수학1을 선행하지고 하네요.

그러니까 방학때 2학기 예습과 수학1을 함께 병행하자는...

제 생각은 아이가 고등수학도 정말 못하는 입장인데 굳이 이 황금시간에 수학1을 해야하는지?

그 시간에 저는 연달아(원래 1시간 반인데 연달아 3시간) 고등수학을 쭈욱 복습이나 예습시켰으면 하는데...

어제 담당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지금 이시점에서 복습은 그닥 의미없다고 하시네요.

제 생각은 고등수학을 완벽하게 짚고 넘어가는게 더 좋을 듯 한데...

고등학교 수학을 잘아시는 분,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19.70.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5 9:08 AM (175.182.xxx.93) - 삭제된댓글

    복습을 해야죠.
    그정도면 기본 개념도 헷갈린다는건데요.
    그상태에서 선행 백날 해봐야 사상누각이고요.
    담당선생님이라 하시는건 학원선생을 지칭하시는 건가요?
    다른 선생님을 알아보세요.

  • 2. .......
    '13.7.25 9:12 AM (175.223.xxx.42)

    수학선행안하고 진학한건가요?
    고딩수학 두번보고 진학해도 머리 안따라주는 애는 3등급찍어요..선행완전필수인데...
    지금하는거 과외같은데 그거 계속 친구랑 같이 선행하고 인강 끊어 복습하세요 인강 늘어지지말고 한달안에 엄마가 옆에서 지켜서 끝내게하고
    남자는. 이과 보내세요

  • 3. ...
    '13.7.25 9:35 AM (119.196.xxx.37)

    수학을 자신있어하는 애들도 이과가서 무너지는게 수두룩합니다..현재 5등급이면 진도나간 부분도 이해를 못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이런 상황에서 선행나가봐야 의미없어요..복습부터 철저히 시키세요..지금 수1진도 나가봐야 진도만 나가지 이해는 못할거고, 결국 나중에 다시 개념공부 해야 합니다..

  • 4. 고수아니고 샘도 아니지만
    '13.7.25 10:03 AM (220.76.xxx.244)

    모의고사 4등급이면 중학수학도 잘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중학교거를 복습할수는 없고
    고1 1,2학기 열심히 하면 그게 중학수학 완벽히 하는 겁니다.
    수1나가는 것보다 1,2학기 정말 열심히 해야합니다....

  • 5. 여름향기
    '13.7.25 11:15 AM (119.70.xxx.59)

    중학교땐 수학내신 잘받았어요.
    100점,95점 못하면 한두번 80점대.
    중3 겨울방학때 고등수학 선행했는데 기간이 짧아서 그런가 무너지네요.
    같이 하자고 하시는 엄마 말씀이 지금 못해도 미리 선행하면 다음에 할때는 좀 유리하고 지금 공부하는 부분에서도 낫다고 하시네요.
    즈금 우리 애들이 선행이 넘 늦으니 시키지는 건 아는데 차라리 그시간에 우리앤 선행보다 2학기 예습을 더 많이 시키는게 어떨까 해서요.

  • 6. TTC
    '13.7.25 11:49 AM (125.189.xxx.15)

    아직 이과 포기하시긴 이른 것 같구요. 고1수학과 수1은 연계성이 떨어집니다.
    문과수학은 아직 여유가 있으니 2학기 예습을 철저히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7. 라일락
    '13.7.25 12:19 PM (119.70.xxx.59)

    아...제가 단어가 생각 안나서 글을 버벅거렸는데...^^;
    연계성이 떨어지는군요.
    고맙습니다.
    가끔씩 고등 선배맘들께서 여름방학에 고등수학하와 수1을 예습하라고 조언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이가 수학을 못하니...말씀 한마디 조언이 천금입니다.

  • 8. 고딩맘
    '13.7.25 12:36 PM (116.36.xxx.177)

    중학교때 내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90-100점 대 맞았다고 하더라도 완벽히 이해했는지는 알수없습니다.
    물론 졸업한 중학교가 레벨이 좀 되서 어렵게 시험나왔던 학교면
    괜찮은데 시험이 쉬웠던 학교면 90점대 이상이라도 중딩과정을
    완벽히 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정도로 학교마다 시험레벨이 틀립니다.
    그러니 중딩때 90-100 맞았다고 안심하기에는 힘듭니다.
    제가 아는 아이도 중딩때 시험이 쉬우니 100점이나 한문제 이상 틀리지 않았던 아인데
    고딩오는 내신 40점대, 모의 3등급에서 해메고 있습니다.
    학생의 경우에는 선행보다 수학상의 다지기, 수학하의 선행만을 권합니다.
    아무리 고1수학과 수1의 연계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수학은 전단계를 다지지 않으면 선행이 힘들고
    고등수학하를 해야 수1을 할수있습니다. (연계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 9. 공부방운영
    '13.7.25 12:59 PM (223.33.xxx.14)

    복습도 좋겠고 수1 선행도 좋겠지만. . .2학기선행이 가장 급선무인듯합니다 방학동안 한바퀴 돌면서 문제집 풀고 개학하면서 한바퀴 더돌아 자신감길러주시고. . 그래야 수1.나가기 쉽습니다 연계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수학 잘못하는 애들은 그냥다 어렵다로 반응하니까 현진도에대한 대비 먼저해야할것같네요. . 그리고 지금 진도로는 이과. . 솔직히 벅찹니다. . 워낙해야될것도 많고 어렵고하니. .

  • 10. ...
    '13.7.25 4:58 PM (211.214.xxx.196)

    고1 수학 은근히 어려운 부분이에요.. 시험에 직접적으로는 안나오지만 제대로 개념이 안잡혀 있으면 수1 미적 다 할수가 없어요.. 완벽하다가 싶을때까지 복습하는게 훨씬더 효율적이에요..

  • 11. linglin
    '13.12.9 10:43 PM (124.53.xxx.107)

    고등수학 공부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858 오늘8시에 14 촛불문화제 2013/07/27 2,842
278857 롯데리아에서 백원때문에 진상된것같아요 8 롯데미워 2013/07/27 3,000
278856 '설국열차' 31일 개봉..흥행신화 쓸까 샬랄라 2013/07/27 888
278855 요즘 에코백 들고 다니시는분 계실까요? 7 .. 2013/07/27 2,712
278854 일베 클났다 악성 댓글 달면 3년 또는 벌금 3,000만 원” 3 호박덩쿨 2013/07/27 975
278853 맞춤법 항상 틀리는 남편. ㅠ 18 남편 2013/07/27 2,807
278852 오늘 50평생 수영강습 처음 갔는데 저만 물에 못떠요.^^;; 21 우울 2013/07/27 7,413
278851 짜증나는 이사업체 bean 2013/07/27 1,174
278850 美, CIA청문회 TV중계 했었다 1 샬랄라 2013/07/27 1,136
278849 제 남편을 너무도 싫어하는 언니.... 26 인생은 2013/07/27 12,448
278848 꽃할배에 나온 전기포트 국산인가요? 22 한식홀릭 2013/07/27 24,439
278847 막돼먹은 영애씨 ,, 볼 수 있는 곳좀 알려주세요.. 7 2013/07/27 1,075
278846 카레여왕 홈플러스 3500원, 이마트는 2450원이에요 3 더더 2013/07/27 2,449
278845 검정정장반바지는 보신 적 있어요? 4 급한질문 2013/07/27 979
278844 경주 한정식집 수석정 가보신분 2 1208 2013/07/27 2,455
278843 헐.. 양의사라는 말이 의사를 비하하는 말인가요? 40 살다살다.... 2013/07/27 2,893
278842 뭘 사야할지?? 여행 2013/07/27 522
278841 손톱이 이상해요.. 2 뭐지 2013/07/27 1,183
278840 아버지 치매 초기 증상.. 3 수채화 2013/07/27 3,711
278839 비스트 양요섭 위안부 팔찌 착용 ‘개념돌’ 인증 참맛 2013/07/27 1,243
278838 백세카레중 제일 맛있는 맛은? 3 ^^* 2013/07/27 1,417
278837 아시아 인권위원회에서 이명박 수사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 rnr 2013/07/27 923
278836 (자취녀 도움 요청)돈까스 재어놓은거요 4 살림하수 2013/07/27 1,004
278835 요즘에도 시어먼가 거동을 못하게 편찮으시면 며느리가 수발을 하나.. 33 -_- 2013/07/27 5,378
278834 지멘스 식기세척기일주일전에 계약했는데요... 3 설거지 산더.. 2013/07/27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