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분양이 순조롭지않을때 조합원에게 부담을 지우나요?

언니걱정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3-07-24 22:00:12
언니가 외국에 살고 있고 
언니의 작은서방님의 권유로 함께 재건축아파트를 샀어요. 조합원인거죠.
경기남부구요.. 이름만 대도 알만한 곳 입니다. (정확한 표현을 못찾겠네요;;)
저도 이번에 가보았는데
지하철 코닿을 거리고 신도시가 아니라 재건축이라 주변 상가나 학교 재반시설 완벽하구요.
아주 유명한 건설사의 이른바 브랜드 아파트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조건 속에 오르진 않아도 적어도 떨어지진 않을거라고 하길래
평소 동생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형부가 덮썩 사셨는데
입주를 두어달 앞둔 지금 언니네 층 분양가가 언니가 내는 구매가보다 3-4천 낮게 책정되었다고 합니다...ㅠ.ㅠ
근데 또 얼마전 소식을 들은게..
이게 일반분양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이 손해를 조합원에게 청구를해서 분담금이 기존가+5천이 더 붙었다고
언니가 엄청 걱정을 하네요. 이게 법적으로 맞는건지 궁금해해서 이렇게 82분들께 여쭈어봅니다.
...
층이나 동은 좋던데..
저희는 손해보더라도 더 후려쳐서 바로 팔아라 하고 있고 언니도 그쪽으로 가닥을 잡긴 했는데
현재 분양가에서 얼마를 더 내리면 바로 팔릴 수 있을까요?
30평대 초반 4억1천 이구요.. (언니가 산돈은 4억 3-4천인데 여기에 5천 붙으면.. 암튼 그렇구요...ㅠ.ㅠ)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언니라 답답합니다..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20.117.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송에서도 나왔었는데
    '13.7.24 10:08 PM (211.234.xxx.241)

    부천어디 아파트인데 난리났더라구요.
    재건축 시작할때 미분양분 시공사에서 책임지는걸로 계약했는데 경기 나빠지면서 어찌된건지 계약을 바꿔 조합원이 책임을 지게된거예요.
    억단위로 추가 분담금을 내게되었고 이자부담에 파산직전인 그런

  • 2. ...
    '13.7.24 10:38 PM (218.236.xxx.183)

    조합이란게 투명하게 돌아가기 힘들기 때문에 조합장 같은 사람이 해먹은게 많으면
    일반분양은 그 가격에 못하기 때문에 더 싸지고
    그 여파로 조합이 진행되면서 생긴 빚은 조합원이 다 나눠 분담합니다.
    법적으로 어쩔 수 없는거라
    요즘은 조합해산하고 재개발 포기하는 곳이 많아요.....

  • 3. ..
    '13.7.24 11:14 PM (119.202.xxx.99)

    그건 조합원이 부담해야 되는거 맞을거에요.
    재건축 아파트는 자고나면 아파트값 몇천씩 뛰던 2007년 꼭지에서나 투자대상이지
    지금은 재건축 다들 늪이에요.
    늪에 빠지기 싫으면 절대 재건축 돌아보지도 마세요.
    그 정도면 그나마 선방한거에요.
    억대로 손해보는 일도 허다할거에요.
    그리고 앞으로는 재건축 자체가 진행이 안되고 나자빠지면서 수년동안 홍보비다 뭐다 비용만 엄청나게 한집에 몇천씩 부담되고 난리도 아님요.

  • 4. **
    '13.7.25 12:41 AM (180.69.xxx.164) - 삭제된댓글

    앞으로 분담해야할 부분이 더 있을걸요.. 바로 팔리기 쉽지 않을텐데,,,걱정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96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담화문 6 시민만세 2013/12/07 786
329595 쓰레기가 나정이한테 선물한 거 티파니 목걸이 맞죠..? 11 응4 보다 .. 2013/12/07 4,484
329594 한국 국정원의 ‘개인적 일탈’ 2200만건 확인 5 일탈아닌범죄.. 2013/12/07 518
329593 통진당내란(?)수사가 코메디급으로 진행되나봐요...ㅡㅡ;; 4 끌리앙링크 2013/12/07 1,150
329592 갑상선 검진병원 어디로 가야하나요? 1 갑상선 2013/12/07 1,895
329591 붙었다 잘 떨어지는 접착용품 1 월동준비 2013/12/07 548
329590 제발 문재인 좀 조용하길...(읽지마셈.알바) 2 카레라이스 2013/12/07 673
329589 냉동갈비탕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1 ㅇㅇ 2013/12/07 3,400
329588 오늘 영화보려는데 추천부탁드릴께요 8 50대 친.. 2013/12/07 1,071
329587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 1 궁금 2013/12/07 2,201
329586 프리메라 제품 추천 좀 부탁드려용~ 6 백화점 가야.. 2013/12/07 1,472
329585 경고문구의 두가지 예에 따른 사람들의 반응 7 zz 2013/12/07 1,077
329584 주교란 무엇인가? 참맛 2013/12/07 877
329583 장성택 숙청? 역시 동네 정보원 2 light7.. 2013/12/07 1,544
329582 간검사는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3 크하하 2013/12/07 2,779
329581 나정이 쓰레기 커플 예쁘세요? 60 지나가다 2013/12/07 7,016
329580 반포 자이 35평 전세는 요즘 얼마나 하나요? 3 자이 2013/12/07 4,278
329579 역대급 시국선언이 터졌습니다 49 참맛 2013/12/07 10,709
329578 아덴 이란 쇼핑몰서 옷사보신분 계세요 ? ... 2013/12/07 1,675
329577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2 ㅣㅣ 2013/12/07 764
329576 오히려 겨울에 니트를 입으니 몸매가 드러나네요 2 군살많아 2013/12/07 2,157
329575 여드름 자국제거 해본 경험? 1 레이저 수술.. 2013/12/07 2,758
329574 짐에서 이미지 구긴 사건 4 미티미티 2013/12/07 1,542
329573 내수와 수출용 자동차의 차이 퍼옴 2013/12/07 1,005
329572 심장병강아지글에 도움주셨던분들요. 조언부탁드려요.ㅜ 7 ndkfkx.. 2013/12/07 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