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안먹는 개 때문에 미치겠어요

사료고민 조회수 : 6,423
작성일 : 2013-07-24 18:15:24
정말 미챠 ㅜ ㅜ

이만원어치사료를 뜯자마자 열알내외먹더니 오늘은 내내 절대 안먹어요 지난번에 수제사료(아이라이크*)
먹고설사한다고 글썼는데요
조언해주신대로 양도줄여보고 별짓을 다했는데도
설사가 너무 심해서 이건아닌거같고 개잡는것같아서
그사료는 그냥 공짜로 줬습니다(설사안하는개한테)
건사료로바꾸니 변은좋아지는데 죽어라고안먹어서요
굶겨도안먹고 사료만보면 고개돌리고 도망가고
이제껏먹여본 사료가 로얄케닌 고 나우 오리젠 anf 네츄럴코어 이정도이구요 ㅡ 모두 아주 안먹음 
이번에 케닌캐비어를 시켰는데 정말 드럽게안먹네요 ㅠ 유일하게 수제사료만 환장을하고 먹더니 설사가심해서 ㅜ 
다른사료들은 모두 겨우먹였는데 케닌캐비어가 그중 가장 안먹는사료네요 ㅜ 
수제사료 4만원어치도 아까워죽겠구만 또 이만원버리게생겼네요 
건사료중에 강쥐가정말 환장하고 잘먹는사료없을까요??
생식이나 화식은 여러 모로 하고 싶지 않고 꼭 사료를 먹이고 싶은데.. 잘먹는다고
설사하는 사료를 먹일 수도 없고 ㅠㅠ 일단 잘먹는 사료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ㅜㅜ
IP : 220.84.xxx.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4 6:20 PM (1.244.xxx.96)

    울집개도 건사료는 다 뱉어내고 안 먹어서.. 수제사료는 비교적 저렴한(1킬로 12000원 정도) 아침애 사료 옥션에서 주문해 먹이는데 설사 전혀 안해요. 수제사료 사이트도 여러곳 있던데 샘플로 이거저거 조금씩만 주문할 수 있나 물어보세요. 어떤 특정 재료 때문에 설사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 2. ...
    '13.7.24 7:10 PM (118.221.xxx.32)

    친구네 ㅡ개도 사료 절대 안먹고 그래서. 닭가슴살, 생야채 과일만 먹여요

  • 3. hsueb
    '13.7.24 7:23 PM (39.7.xxx.219)

    우리 강아지 얘긴줄 알았네요ㅜㅜ
    정말 안 겪어보신분들은 이 맘 모를 듯ㅠㅠ
    통조림 비벼주기, 고기랑 섞어주기 다해봐도
    사료는 수박씨 발라내듯 뱉어버려요..

    댓글님들. 좋은 방법 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ㅜㅜ

  • 4. ..
    '13.7.24 7:27 PM (122.40.xxx.41)

    그 기호성 좋다는 오리젠도 안먹는다니 입이 정말 짧은 애기네요.
    그런데 사료 그렇게 바꿔봐야 다 소용없어요. 경험상.
    그냥 1등급 좋은사료 한가지 정해놓고 며칠 굶어서라도 먹어야 습관이 잡힌답니다.

    먹을게 앞에 있는데 굶어죽는 개는 없어요.
    안먹어서 토한다고 이것저것 주니까 안먹더라고요. 저도 경험이 아주 많거든요.
    사료 열가지는 먹여봤을거에요
    바꾸면 새로운맛에 며칠 먹다가 또 안먹고를 반복.

    며칠이나 굶겨보셨나요.
    저희애는 3일 굶더니 먹더군요. 위액도 토했고요.
    지금은 잘 먹어요.
    생식이나 화식 어렵고 사료 고집하시려면 독하게 맘먹으셔야 해요.

    무엇보다 굶을때 물 외에는 아무것도 주시면 안돼요.간식 절대 금지.

  • 5.
    '13.7.24 7:30 PM (122.36.xxx.75)

    습식사료먹여보세요 사료안먹는강쥐 습식사료 잘 먹어요
    닥터소프트램잘먹더군요
    아님 건조기구입해서 직접수제사료만들어줘보세요
    강아지들 맛없는사료만먹고사니 불쌍해요
    사람도 같은반찬 계속먹으면 물리는데 ‥

  • 6. 먹성 좋은 강쥐
    '13.7.24 7:37 PM (175.208.xxx.181)

    울 강아지 병원에만 들어오는 아카나 먹이는데
    없어서 못먹어요.
    그 전 사료는 애 먹성에 비해 그저 그랬어요..
    요즘 아카나 말고 야샐 ㄱ개들 그림있는가 샘플로 받아 먹였더니 너무 좋아했는데 좀더 비싼거였어요.
    아카나는 1.2k 18000원이예요..
    냄새는 굉장히 고소한데
    샘플 받았었던건 더 고소하지만..
    이것도 잘 먹는지라 요것에서..^^
    울 강쥐는 좀 먹성이 좋은 애라 비교 거리가 안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냄새 맡아보니 훨씬 고소한 것이 오리고기가 주성분이라
    닭고기보다 소화 흡수가 잘된다고 해요..
    한번 장염으로 호되게 혼나고 나서 바꾼 사료예요..

  • 7. 먹성 좋은 강쥐
    '13.7.24 7:38 PM (175.208.xxx.181)

    야샐--> 야생

  • 8. 먹성좋은 강쥐
    '13.7.24 7:45 PM (175.208.xxx.181)

    참 제가 아는 강아지 간식 파는 곳이 있는데
    절대 광고 아니구요..
    저희 강아지랑 같은 종을 키우시는 분이 만드는데
    믿을 만 한 곳이예요.
    WWW.7NATURE.com 한번 검색해 보셔요,..
    저는 닭가슴살 건조기에 말려 가끔 비벼주기도 하는데
    먹성이 좋아 안그래도 되어서
    산책나가 쉴때 한번씩 간식 삼아 주어요..
    제 이웃분은 강아지가 너무 안 먹어
    제가 만든 김에 나누어 주니 그것만 먹더라고..하소연..
    애들은 안먹다가도 나아 들면 잘먹기도 하는데
    강아지는 안 먹는 애들은 영 ~
    애를 태우나봐요..

  • 9. 먹성좋은 강쥐
    '13.7.24 7:46 PM (175.208.xxx.181)

    나아--> 나이
    자구 오타가 ;;::

  • 10. .....
    '13.7.24 7:50 PM (125.133.xxx.209)

    원글님 생각하시기에 영양이나 여러 면에서 제일 좋은 사료 하나만 선택해서
    그 사료 외에는 물 밖에 안 주는 방식으로 강아지를 굶기면 먹어요..

    밥 시간 되면 사료를 적량 딱 그릇에 줘요.
    대략 30분 정도 두고 봐서 안 먹으면 바로 사료를 전부 치워버려요.
    다음 식사 시간 전까지 절대 사료나 간식을 주지 마세요. (물만 허용)
    다음 식사 시간에 사료를 적량 주고 30분 후에 남은 사료는 다 치워버리고..
    이런 식으로 내가 일주일만 두고 본다는 심정으로 해보세요..
    나이 많던지, 아파서 기력없는 강아지 아니면 다 먹습니다.

    사료 자꾸 바꾸면 더 입 짧아져요..

  • 11. ··
    '13.7.24 11:36 PM (39.7.xxx.53)

    간식이고 개검이고 다 끊고요
    하루 두번 사료만 줘요
    저도 건사료 안 먹어서 고기에 쌀밥 먹이다가 캔사료 먹이다가
    다시 건사료로 돌아왔는데 첨에 안 먹길래 물에 불려 으깨
    입 벌려 입천장에 발라버리기를 몇번 하니
    이젠 사료 으깨고 있으면 앞에 앉아 침을 뚝뚝 흘립니다
    저도 건사료가 변이 가장 좋고 건강에 전반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

  • 12. 저희
    '13.7.25 12:28 AM (1.228.xxx.145)

    강아지가 딱 그랬는데요,
    아이라이크펫 수재사료 사먹여요
    잘먹습니다 ^^ 샘플 한번 사먹여보세요

  • 13. 우리 개님
    '13.8.28 3:40 PM (61.109.xxx.229)

    우리 개님 얘긴줄 알았네요.. 시중에 나와 있는 홀리스틱, 유기농급의 사료 샘플은 다 대령했었습죠..
    굶겨보는 것도 안됐어요.. 애 잡는줄 알았어요;;;
    나중엔 열몇가지 사료샘플 놓고도 고개를 팩~ 돌리는데 얼마나 약이오르고 속상한지 눈물이 찔끔ㅜㅜ
    그러다 '해피팡팡'수제사료 먹이고 살았습니다.. 살도 좀 오르고요.. 특히 오리고기를 잘 잡수신다지요;;
    아무리 좋은사료라 해도 공장에서 나오는 애들은 뭐랄까.. 인공적인 처치(?)를 하게될터인데, 그 냄새를 싫어하는 거 같아요..
    이 사료, 5월쯤에 모르고 상온에 그냥 방치한 적이 있는데, 밀폐용기에 있었음에도 곰팡이가 피더라구요?
    확실히 방부처리는 안돼있는듯 해요..
    특정회사 홍보는 아니고;; 하도 남일같지 않아서요.. 늦은 댓글인데 읽으시려나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050 홈쇼핑에서 파는 스마트폰이요.. 10 궁금 2013/11/05 2,200
317049 포장이사하려는데.. 2 이사예정 2013/11/05 685
317048 요새 애들 소풍김밥 보온도시락에 싸주시나요? 2 ... 2013/11/05 2,342
317047 남편이 일하기 싫다네요.. 2 03 2013/11/05 2,098
317046 김치냉장고옆에 바로 전기쿡탑 설치하는 것 괜찮을까요?? 4 ~~ 2013/11/05 1,439
317045 법원, 대선당시 박근혜 후보 비방글 선거법 무죄 호박덩쿨 2013/11/05 584
317044 고추 소금물에 삭히는 중인데요. 질문있어요? 12 삭힌 고추 2013/11/05 1,818
317043 영국의 천사같은 초등생들의 합창 8 빛의나라 2013/11/05 774
317042 마녀사냥에서 오메기떡 왜케 맛나보이나요? 5 dma 2013/11/05 3,375
317041 응사에 김종민도 나왔었네요 2 ㅋㅋㅋ 2013/11/05 1,608
317040 60대 어머니 사드릴 저렴한 패딩 없을까요? 12 ... 2013/11/05 2,215
317039 KT의 인공위성 헐값 매각 의혹이 확산... 2 미디어오늘 2013/11/05 643
317038 살면서 되는일도 없다고 느낄때..어떻게 하셨어요? 2 .... 2013/11/05 1,396
317037 꽃보다 누나 티져 보셨어요? 9 호.... 2013/11/05 3,384
317036 할머니께서 입으실만한 조끼있는 백화점 브랜드 있을까요?? 2 ㅇㅇㅇ 2013/11/05 2,553
317035 나정이 남편 추리 17 지나가다 2013/11/05 5,777
317034 8살 죽은 아이 땜에 맘이 찢어질것같아요 8 참담 2013/11/05 1,616
317033 폰에 연결할 스피커 추천해주십시오. 2 올리브 2013/11/05 523
317032 어깨관절경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7 석회어깨 2013/11/05 2,913
317031 세면대 수전이 고장났는데.. 이런건 직접 해야하는거죠? 관리실에.. 3 ... 2013/11/05 2,064
317030 펌)서울시 올빼미버스 흥행대박에 경기도 '속앓이' ,, 2013/11/05 1,387
317029 Garage Sale을 하려구요... 1 2013/11/05 669
317028 영통 밀알 보내시는 분들 계신가요? 이 모에요 2013/11/05 1,686
317027 독어 개인과외선생님은 어디서 구해야할까요?? 6 ... 2013/11/05 1,053
317026 요즘 사먹는 김치 맛 없나요? 2 종가집 2013/11/05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