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한국엄마들은 애들이 마마보이가 되게끔 가르치죠.

...]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13-07-24 18:01:14

집안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엄마들.

특히 젊은 엄마들일수록 더 심한거 같음.

스스로 뭘 하게끔 안 가르치는거 같아요.

제가 일본 갔을때 놀란게..

굉장히 어린아이들부터 아침에 깨우면 자기 스스로 이불도 개고,

옷도 입고,아침에 씻는것까지 자기 스스로 모두 다 하더라구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요.솔직히,어린아이들 아침에 옷입혀주는 한국엄마들.엄청 많자나요.

이런 사소한것 하나까지도 교육방식에 차이가 많은거 같네요. 

그에 반해,,

한국엄마들.하나부터 열까지 다 자기가 해주려고 하죠.

이게 클때까지 이어져서,,

20살 넘어도 자기용돈,학비,독립,결혼까지 모두다 부모가 짊어지죠.

서양같은데는 한국나이로 18살(?)만 넘으면,그냥 집에서 내 보냅디다.

자기가 다~~용돈 벌면서 학교도 다니고,학비도 내고 하더라구요.

그대신,니인생은 니인생.

니인생 책임도 니가 지는것.

일본에서 결혼안한 여자아이가 임신하면,,한국같으면 난리나자나요.

근데,일본은 안 그렇더라구요..

물론,집안마다 다르고 부모니깐 당연히 속상하겠지만,,

부모가 니가 키울 자신있으면 낳아라.이겁니다.

니인생.니가 책임져라.이거죠..

암튼,장단점이 다 있는데,,

일본이 더 좋은거 같아요.

IP : 124.49.xxx.1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3.7.24 6:21 PM (175.195.xxx.62)

    한국사람도 비판 받을 게 있으면 비판 받는 거고 칭찬받을 게 있으면 칭찬받는거지, 그러면서 단점도 고치면서 발전해나가는 거지, 첫댓글 왜 그래요?

    독립적인게 옳다고 생각하는 분은, 한국적인 방식이 마마보이 방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충분히 일리있는 글이구만요. 한국 사람은 모두다 틀렸다고 하는 글도 아니고..

  • 2. 죄송한데
    '13.7.24 6:22 PM (110.70.xxx.180)

    일본 애들은 더 부모 의존적이랍니다 ㅠ

  • 3. 죄송한데 22
    '13.7.24 6:25 PM (175.209.xxx.55)

    미국에서 15년 살았지만
    미국도 의존적인 애들 많아요.
    능력되면 다들 자식들 끼고 애지중지하게 감싸고 키우는 건
    똑같아요.
    변한건 한국 뿐 아니라
    외국도 똑같다라는....

  • 4. 그게요
    '13.7.24 6:36 PM (14.42.xxx.160)

    한국사람들은, 한국은 이래서 안되.

    저런 사고방식이 일제시대에 일제가 우리에게 주입한 것이랍니다.
    너희들은 열등민족이니까 우리가 다스려줘야 해. 이런 거.
    단점없는 민족이 어디 있을까요? 우리는 저런 단점을 상쇄할만한 더 큰 강점을 지닌 민족이예요.
    너무 자기비하하지 맙시다.

  • 5. 내마음의새벽
    '13.7.24 6:57 PM (211.214.xxx.123)

    대신 외국은 아르바이트로라도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유독 자식에 대한 집착이 큰건 인정하지만
    서양과 비교해서 어떻다 할 정도까진 아니라봅니다

    그저 이상한 사회구조속에서 다큰 자식까지 짊어져야 하는
    나이든 세대가 안타가울뿐

  • 6. 핸드폰광고에
    '13.7.24 7:01 PM (14.42.xxx.160)

    아들이 여행 떠나는데
    엄마가 기차역까지 마중 나와서 애틋하고 걱정되는 표정으로 떠나보내쟎아요.
    아들이 여행지마다 사진 찍어서 보내니
    그걸 보고 엄마는 안심한듯 흐뭇하게 미소를 짓고...
    이 광고 보면서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엄마마음은 다 똑같네 싶던데...

  • 7. 외국은
    '13.7.24 7:15 PM (211.225.xxx.38)

    부모가
    능력되면, 사교육 학비유학비 다 대주고,
    능력 안되면, 일찌감치 독립시키고 대신 니인생은 니인생 한다면...

    능력되서 뒷받침해준 부모들은
    한국부모들처럼 자식들이 다시 자기한테 효도하길 바라나요?
    아니면 쿨하게 그런거 안바라나요?

  • 8.
    '13.7.24 8:11 PM (175.223.xxx.174)

    우리애들도시키지않아도스스합니당...

  • 9. ...
    '13.7.24 8:31 PM (153.129.xxx.145)

    일본애들 부모 의존적이지 않아요.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 10. . . .
    '13.7.25 12:42 AM (93.232.xxx.3)

    여러나라 살아봤는데 다 그런건 아니지만 한국 엄마들이 유난히 아이를 감싸고 키우는 건 사실인듯해요 유럽의 경우 물론 부유한 부모들이 애들 미래를 위해 지원해 주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우쭈쭈하면서 키우는 건 절대 아니고요. 상류층일수록 민폐 안끼치고 자기일 알아서 똑부러지게 하도록 교육시킵니다.

  • 11. ㅇㅇ
    '13.7.25 12:56 AM (110.70.xxx.117)

    외국다큐였는데 호주 바닷가에서 아이가 엄마를 잃어버려 안전요원한테 맡겨졌더라구요
    근데 애가 그 요원한테 징징대고 짜증내고 그 호주인이 너 어느 나라 애냐
    말레이시아? 중국? 한국? 이러면서 애한테 물어보니
    애가 짜증내면서 모래를 뿌려버리더군요
    처음 징징거릴 때부터 가족들이 보면서 쟤 한국 애인거 같다했는데
    모래 뿌릴 때 거의 확신이 들더라구요
    역시 한국아이더군요 좀 징징거리는 게 확실히 심한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667 와~아름다워요.얼음의 황제"팽귄들 (Penguins) .. 2 Youtub.. 2013/08/15 1,153
285666 가족이 동맥경화입니다 유명한 교수님좀 추천 부탁드립니다ㅜㅜ 3 ... 2013/08/15 1,562
285665 여자도 돈없으면 결혼하기 힘들지 않나요? 23 ㄱㄱ 2013/08/15 9,183
285664 조언감사해요. 내용지워요 31 2013/08/15 5,546
285663 렌트카 업종 관련 종사자는 안계신가요? 도움필요 2013/08/15 696
285662 하루종일 거울만 들여다보는 딸 8 --- 2013/08/15 2,276
285661 반드시 드라이? 4 드라이 2013/08/15 6,015
285660 꽃보다 할배 노는데..이서진 멋있네요..*.* 4 ,, 2013/08/15 3,707
285659 가족의 죽음 9 우울 2013/08/15 3,840
285658 강원도 이 코스 무리일까요? 2 여행 2013/08/15 929
285657 미리미리 해충예방하기 나만의쉐프 2013/08/15 665
285656 비빔면 먹을때 5 입맛대로 2013/08/15 1,452
285655 이케아 철재침대 튼튼한가요? 더불어 디자인도 좀 봐주세요.. 3 이케아 2013/08/15 5,769
285654 탐폰 생리전에 미리 넣어도 되나요 급해요ㅠ 11 급질 2013/08/15 7,052
285653 화차 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8 dma 2013/08/15 2,424
285652 남에집 대문앞에 음식물쓰레기 갔다논 심보 7 개구리부인 2013/08/15 2,218
285651 한티역근처 6 점심 2013/08/15 1,199
285650 냉전중인데 신랑생일이 다가와요 어찌 해야할까요? 10 신혼 2013/08/15 2,591
285649 (펌) 역대 대통령들 운전솜씨 10 .... 2013/08/15 2,209
285648 박근혜 탄핵, 해임 가능성을 예측한 국제 위기 감시기구(ICG).. 19 팡아 2013/08/15 4,077
285647 남편이 넘 빨리 깨달아버렸어요 31 빠름빠름 2013/08/15 21,301
285646 광복절 특집 보고 있는데 5 오잉 2013/08/15 832
285645 쌀벌레가 드글드글...이더위에도 소름이 쫘~악 5 광복 2013/08/15 1,506
285644 허벌라이프 왜 이렇게 비싼가요? 15 허벌라이프 2013/08/15 6,075
285643 기억에 남는 공포영화 있으세요? 18 공포영화 2013/08/15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