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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비가 안오네요ㅠㅠ

날씨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3-07-24 15:12:57

무더위 시작하고 부터이곳에 온 비는  총 30분 1회.  10분 1회 딱 두번 왔어요.

과일농사 짓고 있는데  오늘은 비가 올래나 내일은 올라나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온다고 해서 과일밭에 물을 안 퍼도 되겠다 싶어 기대했다가 빗방울 몇개 떨어지고 끝입니다.

지하수 끌어올려 물 주는것 보다 비 한번 오면 모든게 해결되고

과일도 더 실하게 굵어 질텐데  입맛만 쩝쩝 다시고 있습니다.

 

tv에는 연일 비가오고  급기야 폭우까지 온다고 하는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넓은가 싶기도 하고ㅡ

저 서울사람들은 짜드리 비도 필요 하지도 않을텐데   저기만 쏟아 붇고 있는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이곳은 항상 10-40ml가 온다는 예보만 있어요.

그러면 어김없이 절대 비는 오지 않고  폭염이 이어 지네요.

낮에 33도는 가볍게 유지하고  밭에 한번 갔다오면 옷은 빈틈없이 젖어 있는데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너무 간절합니다.

 

비는 이제 이곳으로 몰아 주세요ㅠㅠ

 

IP : 125.137.xxx.1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딘가요
    '13.7.24 3:16 PM (39.7.xxx.136)

    비 몰아드릴게요

  • 2. 제발
    '13.7.24 3:18 PM (180.71.xxx.166)

    어디신지..앞으로 올 비가 있으면 원글님 사시는곳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우리동네는 요즘 연신 비가 들이붓고 있어요
    어제도 하루죙일 내리고 자정 넘어서부터 바람이 씨게불고 비도 억쑤로 내리다가
    아침에서야 좀 개일까말까 약올리고 있어요
    지금도 하늘은 찌뿌둥둥~
    보일러 연신틀고요..ㅠ ㅠ
    제습기 만날 돌리고... ㅠ ㅠ
    아흐~ 정말 너무너무 축축하니 기운마져 늘어지는듯해요

  • 3. ㅇㅇ
    '13.7.24 3:22 PM (203.152.xxx.172)

    진짜 하늘도 무심하시네요..
    저도 비가 매일같이 오는 경기 북부에 살고 있지만 ㅠ
    어찌 하늘이 이리 무심하신지..
    정말 쓸데없는 비가 너무 오래 길게 많이 내려요..
    필요한곳에 좀 내리지..
    원글님 어디 사세요 ㅠㅠ

  • 4. 그루
    '13.7.24 3:23 PM (211.234.xxx.170)

    여기도 햇볕은 쨍쨍이예요.
    비가 시원하게 이틀 정도만 내려주면 좋으련만.......

  • 5. 글쎄말이예요...
    '13.7.24 3:26 PM (1.238.xxx.61)

    짜드리 필요없는 서울에만 오지말고 내고향 부산경남에도 좀 뿌려주시지... 공평하지 않게...
    지금은 좀 개고 있어요.. 나이들수록 여름을 보내기가 힘들어지네요....

  • 6. 호박
    '13.7.24 3:26 PM (125.137.xxx.143)

    경북 영천이요.
    비가 많이 오지 않는곳이라 탄환을 보관하는 군사시설 탄약창이 이곳에 많이 있어요ㅠㅠ

  • 7. 이제 아래로 내려간대요
    '13.7.24 3:46 PM (211.36.xxx.86)

    저는 경기남부에 사는데
    비 지겹게 오더니 오늘 오후부턴 해가 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덥겠죠?
    무서워요ㅜㅜ
    장마전선은 남부로 내려간다더라구요

  • 8. 내 고향 영천
    '13.7.24 5:15 PM (183.100.xxx.197)

    고향분을 만나다니 반갑긴 합니다만.. 그곳 무지 덥죠.. 비도 안오구요.

    일요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으니 며칠만 기다리시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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