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대학 최상위권 자녀두신맘들...

내아들,돌아와ㅠ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13-07-24 14:41:36

님들댁은 중등 정도에 사춘기없었나요? ㅠㅠ

어찌 지혜롭게 넘기셨는지...

초등,중1 최상위 울아들,올해 중2 사춘기 제대로 왔어요..

나름 대화와 관용으로 키웠고

학습량도 최소로 최대? 효과내며  비교적 여유있게 키워,교육열 높은 이곳 동네서도 특이한 케이스인데..

친구,축구,게임,문자자주 주고 받는 여친... 다 어느정도 이해하고 용납합니다.

근데 월수금 딸랑 1개 다니는 수학학원... 숙제랑 과정이 힘들 다고 갑자기 우네요 ㅠㅠ

물리적량이나 수준이 힘든게 아니라,

사춘기 호르몬의 작용으로 힘들고,감정 기복이 심한듯해요..

다른건 몰라도 수학은 최소한 잡고가야  나중에 정신차려도 어려움없을텐데...

맘이 너무 힘듭니다.....

IP : 211.46.xxx.2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4 3:02 PM (39.7.xxx.30)

    지금 앓고 가야 합니다.
    고 2나되서 그러는 애들 있어요. 완전 대입 망하죠.

    중2까지가 제일 한가하고 적당한 나입니다. 물론 대학생 되고 난 뒤에야 깨닫게 되죠.

  • 2. 원글
    '13.7.24 3:11 PM (211.46.xxx.228)

    케이스바이 케이스인가요...

    점다섯님 말씀처럼 중등때 겪고,고등때 정신차려 성공...

    점두개님 말씀처럼 중등,고등 골고루 오고 결과도... ㅠㅠ

  • 3. ㅜㅡ
    '13.7.24 4:11 PM (180.224.xxx.207)

    그때 사춘기 앓는게 좋아요.
    중고등 사춘기가 있는지도 모르게 공부만 하고 우리나라 최고학부 졸업해 박사까지 따놓고(부모의 자랑이었죠)
    뒤늦게 자아찾기 한다고 헤매면서 가족들 속 뒤집어 놓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본인은 또 얼마나 괴로운 일인가요. 결혼해서 자식까지 있는데...
    십대에 겪어야 할 일은 십대에 겪고 넘어가는 것이 좋은 거구나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62 연아인터뷰하는거 보면 29 joy 2013/12/07 11,322
329561 국민 절반이 자신을 하층민으로 생각한다는 기사 보셨나요? 9 ㄷㄷ 2013/12/07 1,562
329560 교정이 끝나고 신난 여인의 미소 1 우꼬살자 2013/12/07 1,667
329559 연아가 많이 말랐네요. 6 ... 2013/12/07 3,295
329558 피부 여드름에 대한 해결책. 개인적 경험 17 ... 2013/12/07 11,000
329557 피겨에 대해 잘 아는 분께 여쭙니다 10 피겨 2013/12/07 1,798
329556 카톡에게 전화걸기 삭제할 수 있나요? 카톡 2013/12/07 822
329555 재수가 나을까요? 편입이 나을까요? 18 심란 2013/12/07 3,633
329554 미샤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2013/12/07 1,931
329553 빙상위의 발레... 2 갱스브르 2013/12/07 1,901
329552 수시 논술에서 영어는 1 클린 2013/12/07 984
329551 아이고 연아야...ㅠㅠ 25 어릿광대 2013/12/07 15,572
329550 초등 딸아이의 강박증 병원 갈 정돈가요? 21 심각 2013/12/07 5,584
329549 마오는 나오나요? 9 못난이 2013/12/07 2,536
329548 정작 김연아 선수는 의상 신경 안 쓴 듯...ㅎㅎㅎ 22 ... 2013/12/07 7,960
329547 고양이 머리크기 5 ㅇㅇㅇ 2013/12/07 1,252
329546 사람한테 당한 사례 모아봐요 3 행복 2013/12/07 1,868
329545 참 어떻게 고대 물리학과를 한양공대 따위와 비교하는지.... 16 샤론수통 2013/12/07 7,113
329544 만델라 대통령이 하셨다던 이 명언... 6 박사퇴 2013/12/07 1,855
329543 동네엄마, 학교엄마들과 어울리는거 조심?하라는데.. 9 ^^ 2013/12/07 6,542
329542 극세사 이불 빨래 어떻게 하세요? 2 행운목 2013/12/06 4,336
329541 저희 작은 아들 자랑 좀 할께요 1 자람맘 2013/12/06 1,122
329540 아~! 연아의 몸, 연기, 선.. 8 ㅇㅇ 2013/12/06 3,760
329539 엠비씨 해설자는 왜 나왔나요? 6 연아짱 2013/12/06 2,078
329538 사진으로 볼때는..(연아의상) 20 joy 2013/12/06 7,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