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댁은 중등 정도에 사춘기없었나요? ㅠㅠ
어찌 지혜롭게 넘기셨는지...
초등,중1 최상위 울아들,올해 중2 사춘기 제대로 왔어요..
나름 대화와 관용으로 키웠고
학습량도 최소로 최대? 효과내며 비교적 여유있게 키워,교육열 높은 이곳 동네서도 특이한 케이스인데..
친구,축구,게임,문자자주 주고 받는 여친... 다 어느정도 이해하고 용납합니다.
근데 월수금 딸랑 1개 다니는 수학학원... 숙제랑 과정이 힘들 다고 갑자기 우네요 ㅠㅠ
물리적량이나 수준이 힘든게 아니라,
사춘기 호르몬의 작용으로 힘들고,감정 기복이 심한듯해요..
다른건 몰라도 수학은 최소한 잡고가야 나중에 정신차려도 어려움없을텐데...
맘이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