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집에서 제가 가르쳐도 될까요?

초1맘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13-07-24 12:08:31
다들 어학원, 튼튼, 윤선생 하는데...
제가 교재 갖고 집에서 가르쳐도 뒤쳐지지 않으려나요?
엄마표로도 영어를 잘 가르칠 수 있을지...
제가 배운 시절의 영어하고 요즘의 아이들의 영어 받아들이기는 다르니...
시대에 적응하지 않고 살고 있던 제가 가르치기엔 역부족일까요.

요즘 교재 갖고 가르치고 있고, 아이도 잘 따라와주긴 하지만.
이렇게 시간 보내다가 나중에 다른 아이들과 수준차가 혹시나 심하게 벌어져서
땅을 치고 후회할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지금 기탄영어와 말빵세란 교재로 가르치고 있어요.
씽씽잉글리쉬도 음원스티커 작업이 끝나면 시작하려고요.
물론 아주 조금씩, 매일매일 하고 있어요.
이걸 하고서 ort 로 공부하려하고 있고요.



IP : 118.217.xxx.1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중에 같은교실에서
    '13.7.24 12:27 PM (210.105.xxx.180)

    집에서 하건 학원을 다니건 꾸준히 하고나면 나중에 같은 교실에서 만나는데 학원 다니는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시간투자를 많이 하는건 맞아요.

    집에서 하다보면 이런저런 융통성을 발휘하다보면 덜 하게 되고, 시간도 그만큼 덜 투자하죠. 장점은 다져간다는점. 교재 한권으로 한달분량인데 1.5달씩 하기도 하고 두달에 걸쳐서 다져서 하다보면 교재를 다 끝내고난 느낌이 정말 다 뗀것 같은 느낌.

    또 레벨테스트로부터 자유로와지니 아이가 스스로 자긴 영어를 꽤 잘하는 줄 알죠.
    엄마가 알아도 잘 모르는척, 아이보고 "너 정말 잘한다."만 해줘도 자기의 영어수준이 높은줄 알고 자신감도 높다보니 영어캠프를 가거나 하면 학원좀 다닌 아이인줄 안다는점.

    그래도 학원에서 꽤 앞서가는 아이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그부분은 그냥 내려놓으려구요.
    타고나게 언어에 대한 감각이 좋은아이들, 영어를 꽤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아이들중 학원을 고집해서 엄마는 엄마표를 하려고 해도 아이가 학원보내달라해서 보내는 경우.

    그리고 독서가 참 중요함을 느껴요. 비문학 리딩문을 읽어갈때 기본적으로 독서가 된 아이들이 독해도 잘해요. 미국초등학교 초3-4학년 수준만 봐도. 국어가 안된아이들이 영어독해를 해도 무슨 뜻인지 알까? 싶더라구요.

  • 2. 원글
    '13.7.24 12:35 PM (118.217.xxx.135)

    독서,...그래서인가봐요.비교적 같은 수준, 쉬운 수준의 글을 많이 보게 해주라 하더군요.
    다져간다는 점...그걸로 불안감을 눌러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754 30대후반, 마냥 구직중인 남동생이 걱정이네요. 39 걱정 2013/07/24 21,525
277753 미국 서부 사시는 님들께 여쭈어봅니다...살며시 12 설레는 아줌.. 2013/07/24 2,102
277752 일본 좋다는 글 보니 할머니생각이 절로 나네요 24 레기나 2013/07/24 2,590
277751 뮤지컬 보러 다니시나요? 10 딸기샤베트 2013/07/24 1,299
277750 kt 올레포인트 어디서 쓸 수 있나요? 3 포인트 2013/07/24 1,446
277749 (방사능) 어린이집 방사능 급식대책에 대해 녹색 2013/07/24 524
277748 옥수수 색깔별 맛이 차이날까요? 1 여름 2013/07/24 1,118
277747 소비가 먼저가 아니라 저축이 먼저예요... 8 ... 2013/07/24 3,569
277746 휴가 이후 얼굴에 레이저나 시술 받고 싶은데요.. 언제 하면 좋.. 2 .... 2013/07/24 891
277745 10월초 3박4일 제주도 렌트비 2 렌트 2013/07/24 2,765
277744 자식이 부모에게 짠한게 더 클까요? 아님 반대로 부모가 자식에게.. 9 .. 2013/07/24 1,689
277743 김종학 빈소에 최민수는 왜 안오나요? 44 뭐지 2013/07/24 19,379
277742 오늘 시아버님이 출근시켜주셨어요 7 ㅎㅎ 2013/07/24 1,621
277741 무릎보호대 좋은것 추천부탁드려요 3 아점 2013/07/24 1,243
277740 영국에 혼자사는 아가씨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한국인입니다.).. 9 부탁 2013/07/24 1,040
277739 40만원-80만원대 정도의 가방 브랜드가 뭐가 있을까요? 19 ㄹㄹ 2013/07/24 7,370
277738 도와주세요... 5 인쇄 2013/07/24 813
277737 달걀찜과 감자볶음 해봤는데,,질문이요.^^;; 15 요리잘하고싶.. 2013/07/24 1,922
277736 급질문) 아침 8시에 택시잡기 쉽나요? 4 질문) 2013/07/24 1,872
277735 전세 만료전 집 팔아도 세입자들에게 괜찮을까요? 11 2013/07/24 1,788
277734 장맛비 물러가고 본격적 무더위가 온다네요. 9 이제 2013/07/24 2,215
277733 서울에서 양양가는길에 설악산 vs 대관령목장. 어디 들르는게 좋.. 4 ..... 2013/07/24 2,450
277732 외출이유나 외박이유 알려주는거 4 당연한거죠?.. 2013/07/24 752
277731 ”월드스타 정지훈 면접을 감히 5급 사무관이…” 3 세우실 2013/07/24 3,419
277730 공정위 움직인 아이돌그룹 팬클럽의 힘 ("SM, JYJ.. 3 공중파 고고.. 2013/07/24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