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 3명 데리고 두가족이 3박 4일 갑니다
여수에 아쿠아플라넷이 있다고 하는데 요게 볼만한지 궁금하네요
코엑스에 있는 아쿠아리움과 비교해서요.
아울러 요쪽에 추천하고 싶으신 장소나 맛집 있으시면 추천부탁드려요.^^
초등학생들 3명 데리고 두가족이 3박 4일 갑니다
여수에 아쿠아플라넷이 있다고 하는데 요게 볼만한지 궁금하네요
코엑스에 있는 아쿠아리움과 비교해서요.
아울러 요쪽에 추천하고 싶으신 장소나 맛집 있으시면 추천부탁드려요.^^
저는 아쿠아리움 좋았습니다(제가 해양동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달리 여수가 그리 크지도 않구요),
아쿠아리움이 부산 보다는 작았지만 프로그램 따라 다니다보면 한 시간이 훌쩍지나더군요
그리고,귀여운 벨루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해남은 지난해에 한 번 가서 땅끝 모도레일 타고 전망대 올라갔었구요.
그냥 여기 저리 돌아다녔어요.
도로변에 군락으로 피어있는 꽃들이 인상적이었네요.
해바라기축제도 한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가보지는 못했네요.
여수는 주말이면 아쿠아리움 봇고 밤에 빅오쑈도 요즘 한다고 하신 구경하시면 좋겠구,
맛집은 인터넷에서 유명하다는 음식점보다는 다니면서 현지인들에게 물어 보시는게 더 정확합니다.
서대회랑 아구찜도 좋고,장어구이나 장어탕도 좋아요.
자가로 오시면 돌산 일주가 참 좋아요.
향일암, 동백골, 계동, 성두라는 마을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일출도 일몰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해남 좋긴 하지만 여수에서 가려 해도 사실 멀어요^^;; 각오하고 가셔야 한다는~~
여수쪽 오시면 차라리 여수-순천-광양 이렇게 세 지역을 묶어서 보시는게 좋구요.
순천도 순천만이랑, 요즘 순천정원박람회 잘 꾸며 놔서 보기 좋을실 겁니다.
요즘 한참 먹을만한 건 여수 쪽 장어 샤브샤브가 한참 제철이네요~~
저도 이번에 해남 완도 가려다 말았어요. 처음엔 거기서 여수까지도 생각했는데 해남에서 완도면 시간이 꽤 걸리던데요.
여기저기 돌아다녀보고싶기는 한데 더운 날씨랑 집이 제일 좋다는 중학생 아들 징징거릴 것 생각하니 엄두가 안 나네요.
봄이나 가을에 3,4일만 시간 낼 수 있으면 가고 싶은 곳 많은데...
6.3빌딩 제주도 등등 아쿠아리움 가보셨으면 그닥 그닥이라고 느끼실 수 있어요.
해양생물 자체를 만나는 의미로 벨루가 보시고 싶다면 추천하지만 규모자체는..해운대보다 크다는 느낌 못 받아요.
그리고 여수랑 해남은..아주 멀어요.
여수는 순천을 통해서 들어가는데 여수에서 순천을 통해 다시 다른 남쪽 끝으로 가는거라서요.
여수(오동도, 엑스포 일대), 순천(순천만, 낙안, 정원박람회, 선암사 등 시티투어 코스), 광양(죽녹원, 관방제림, 소쇄원 등 시티투어 코스) 쪽으로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수밤바다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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