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외제차 많이 사세요,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외제차를 사자 조회수 : 6,669
작성일 : 2013-07-24 10:49:43
여러분
한국에서 현대가 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값을 받고 파는지 아세요?

그건 한국 고객들이
그렇게 해도 사주기 때문입니다.

현대가
1년에 차를 4백만대 파는데
3백만대를 외국에서 팔고 1백만대를 한국에서 파는데
이익은 절반을 한국에서 봅니다.
외국에서는 3백만대 파는데 적자 보는 나라가 대다수고
몇몇 좀 많이 파는 나라에서 겨우 흑자 조금 보고,
한국에서는 고작 1백만대를 팔면서
한대당 이득은 미국보다 한 5배씩을 남깁니다.
미국에서 5% 남기고 팔면 한국에선 25%를 남기고 판다는 거죠.

그런데도 한국에서 현대 점유율이 80%.
이래선 아무리 소수가 욕을 해도 현대는 정책을 안 바꿉니다.
한국에서 더 저질 차를 파는 버릇도 안 고치고요.

이탈리아에도, 프랑스에도 비슷하게 구는 회사들이 있었어요.
그들은 지금은 안 그럽니다.
왜?

이탈리아 고객들이, 프랑스 고객들이
외제차를 30%, 40%, 50%나 사서
푸조나 피아트가 망할 뻔 했기 때문입니다.
푸조나 피아트는 엇뜨거라 하고,
자기 나라 손님들한테 최고의 차를 최고의 조건으로 제공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외제차를 더 열심히 사면
현대는 더 안전도가 좋은 차를
더 싼 값에 내놓게 될 겁니다.

현대차 점유율이 80%에서 한 50%가 되고
외제차 점유율이 한 10%에서 30% 정도로만 늘어도
엄청나게 많이 바뀝니다.

IP : 118.209.xxx.4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4 10:56 AM (182.219.xxx.42)

    저도 현대차 사기 싫어요. 근더 대체재가 많이 없어요. 외제차는 비싸요. 유지비도 높고. 어떻하죠?

  • 2. 내외가격차 라고 있음
    '13.7.24 10:57 AM (118.209.xxx.43)

    본국에서 독점적 지위를 노리는 업체가
    본국에선 비사게 팔아서 이득을 많이 남기고
    그 이득을 바탕으로 외국에서는 염가에 팔거나
    덤핑을 해서 외국 시장을 빼앗는 기업 행위.

    이게 국제적 규제 대상입니다.

    일본이 이걸 많이 했어요.
    미국이 요걸 주목하고 1980년대부터 이것의 시정을 요구하지만
    일본은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다음으로 미국이 나선게
    일본 시장을 개방시켜서
    일본 시장을 외국 업체들이 좀 빼앗으면
    본국에서의 이득이 줄면 외국에서 이득을 더 올려야 하니까
    내외가격차가 좀 시정되지 않을까 했습니다.

    일본인들이 외제를 별로 안 샀습니다, 이 정책도 실패.

    그러자 마지막으로
    금융공격으로
    엔화를 한방에 거의 2배로 올라가게 합니다.
    일본물건이 2배로 비싸지면 무역적자가 시정될 거라고 본 거죠.

    근데 일본과 독일은 이것도 이겨냅니다.
    엔화, 마르크화가 2배로 오르는데 판매가는 한 20~30% 밖에 안올렸어요.
    그리고 원가를 한 20~30% 절감해 버립니다, 이렇게 해내지 못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은 환장했죠.

  • 3. 아이고야야
    '13.7.24 11:01 AM (112.150.xxx.120)

    같은조거이면다홍치마

  • 4.
    '13.7.24 11:02 AM (222.107.xxx.181)

    외제차 사고 싶어도
    수리비, 보험료 등이 비싸다 하니 못사게 되죠.
    이런 부분이 개선된다면
    수입차와 국산차는 게임도 안될 것같아요.
    우리나라 대기업들 나빠요.

  • 5. 그게
    '13.7.24 11:03 AM (58.236.xxx.81)

    외제차가 현대차 보다 싸다면 모르겠지만 외제차가 더 싸지도 안찮아요.
    차 한대 사면 10년 이상은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현대 혼쭐 내주자고
    더 비싼 차를 사기는 무리네요. 흠.. 그렇다고 누가 보조해주는 것도 아니고
    저는 어쩔수 없이 어쩔수 없이 현대 사게되네요.

  • 6. ...
    '13.7.24 11:03 AM (119.197.xxx.71)

    현기차 안삽니다.

  • 7. ....
    '13.7.24 11:04 AM (211.195.xxx.125)

    그래서 이번에 폭스바겐 골프로 살라고요

  • 8. 규제 대상이라...
    '13.7.24 11:06 AM (24.209.xxx.8)

    는 건 모르겠고요.
    일단 미국 시장 점유율은 많이 늘어서 그 정책이 성공하고 있어요.

    일단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딜러도 많이 생기니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중고값도 안정되고,
    그러니 가격도 점차 올려받고 있지요.

    이제 미국도 부과세로 싸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국 시장 들어가고 있으니,
    현대가 한국 시장을 잃고, 대신 외국 시장에서 점차 수익을 더 내겠죠.

  • 9. 철방구리
    '13.7.24 11:12 AM (175.124.xxx.174)

    폭스바겐 골프 2.0 TDI 블루모션 모델 3,290만원
    웬만한 국내차 가격입니다

  • 10. 반대
    '13.7.24 11:12 AM (174.2.xxx.164)

    한국에서 소나타 타다가 잠깐 미국에서 생활한다고 그 차를 가져갔었어요.
    신형도 아닌 그 차 승차감, 인테리어, 옵션이
    미국 현지에서 팔리는 그 해 나온 소나타랑 비교도 안되게 좋다고 하더군요.
    오일갈러 현대딜러에게 갔더니 자기한테 팔아라했다는.

    같이 공부했던 일본분도 도요타, 혼다도 그렇다구요.
    일본꺼 그대로 갖고와서 미국에서 팔면 미국차 안팔린다고 따로 생산한다더군요.
    일본에서 굴러가는 일본차는 너무 럭셔리하다고.
    그런 일본에서 외제차 안타는 거 너무 당연하구요.

    전 한국산 좋아요. 비교하면 가격대비 손해보는게 아니라서요.

  • 11. ....
    '13.7.24 11:28 AM (203.244.xxx.34)

    그래서 베엠베 샀어요 22

  • 12. qas
    '13.7.24 11:34 AM (112.163.xxx.151)

    한국차 뿐 아니라 외제차도 한국에서 제일 비싸요. 뚜벅이가 답인가봐요.

  • 13. 윗님.모르시는 소리
    '13.7.24 11:40 AM (49.183.xxx.71)

    한국gm차 몇가지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싸요.
    크루즈 말리부 등 한국에서 만드는 모델들.

    폭스바겐.차 몇.모델은 한국 가격이 독일보다도 싸요.

    Bmw는 한국 가격이 독일보다 싼 모델들이.몇가지 있고
    일본보다 싼 것들도 여러개 더 있어요.
    한국에서 사기 가징.유리한 럭셔리카가 bmw랑 아우디
    그리고 포드 링컨임다.

  • 14. ......
    '13.7.24 11:45 AM (115.140.xxx.126)

    대우차 몰다 지금은 뚜벅이로 만족하는데요 어차피 언젠가 재구매하겠지만,

    현기차가 지금처럼 내수시장을 호구취급하면 저까지 돈 보태줄 생각은 없어요.

    원글님 글 팩트 위주로 적어주시고 몰랐던 부분도 있어서 참고가 되네요. 감사해요.

  • 15. morning
    '13.7.24 11:53 AM (119.203.xxx.233)

    이런거 고민안해도 되어서 좋네요. 어차피 차 안 살 거라서요...

  • 16. 반대님
    '13.7.24 12:14 PM (118.43.xxx.80)

    저는 님과 반대로 미국서 타던 차를 이사짐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현대차는 아니고 일본차입니다만, 물론 국산차가 내장이나 편의 사양은 더 좋아요. 그래서 그냥 보기에는 더 좋아보이지요. 우리나라 소비자가 그걸 선호하니까요. 그리고 승차감도 외제차 대부분이 국산차보다 딱딱합니다. 우리나라 차는 소위 서스펜션이 무르죠. 이것도 국내 소비자들 취향이 그러니까요.

    어느 분이 그런 말 했는지 모르지만, 승차감이 좋아서 일본차 가지고 가서 그대로 팔면 잘 팔릴 거라면, 그네들이 당장 그렇게 하지요. 그렇게 안 할 이유가 없죠? 순전히 그건 한국사람, 일본사람 취향입니다. 현지 생산하는 이유는 코스트 문제와 현지에서 브랜드 이미지, 비즈니스적인 이유이지 같은 회사 차를 너무 럭셔리해서 못 가져온다는 말도 안 되는 말은 누가 하는지 모르겠군요.

    저는 미국서 면허 따서 거기서만 운전하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에 아버지 차 타보니 적응이 안 되더군요. 서스펜션이 너무 무르고 붕 떠서 가는 느낌에, 제 차는 가속하거나 감속할 때 페달 밟으면 반응이 빨라요. 흔한 말로 밟는 대로 나가고 브레이크 밟으면 바로 섭니다. 그런데 국산차는 그 반응이 느려서 답답하던데요.

    님과는 반대로 북미차를 여기 가져오니 2007년식 구형 모델에 우리나라 사람들 말하는 '깡통' 기본 모델인데 오히려 제 차가 인기가 있더군요. 같은 모델 국내 판매 차량보다 힘이 좋고 소음이 덜 한 것 같습니다. 차의 기본 성능이나 안전성은 북미에서 팔리는 차가 당연히 좋습니다. 일단 자동차에 대한 품질 기준이 다르고 소비자 기대치가 다르지 않습니까? 제 깡통 차도 당시 우니나라 차들은 에어백 6개 달려면 무슨 옵션을 덕지덕지 붙여야 되는데, 에어백 6개가 기본이었습니다. 제일 기본 모델이...

    차는 인테리어나 편의장치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편안한 승차감도 물론 중요하지만 안전성과 믿을 수 있는 성능이 더 중요한 거구요. 이런 기형적인 자동차 문화도 현기차가 눈가리고 아웅하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 17. 역시 돈...
    '13.7.24 12:18 PM (119.202.xxx.133)

    저도 그러고 싶으나...
    구매이후 유지비가 비싸고
    시골사는 이유로 관리가 힘들어요

  • 18. ...
    '13.7.24 12:24 PM (182.219.xxx.42)

    저도 외제차 넘 사고싶은데
    현기차인 k3 같은건 2천정도면 살수 있는데 비슷한 해치백인 폭스바겐 골프 티디아이는 3천 초반..
    어째뜬 외제차가 비싸요. 도요타 프리우스도 4천대, 아우디 a4도 4천대.. 작은 소형차들이 대부분 3천을 넘네요
    2천 초반대의 중소형차는 없을까요?

  • 19. ㄷㄷㄷ
    '13.7.24 12:30 PM (202.79.xxx.91)

    그래서 저는 폭스바겐 샀어요 (ㅎㅎ 남편 타라고 줬어요..)

    제 차는 BMW나 벤츠 사고 싶어요~~ ㅋ

  • 20. 에쿠스가격으로
    '13.7.24 12:36 PM (211.201.xxx.115)

    살만한 차종은 어떤게 있을까요?
    가을에 차를 바꿀 생각인데...
    남편은 외제차 얘기하고 저는 그래도 국산차...
    제가 차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 21. //
    '13.7.24 12:3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울 신랑 회사에서 포드 새거 뽑아줘서 그거 몰고 다니는데 다른건 모르겠구요,,
    주차장 세워놓은차 누가 긁고 가서 as보냈어요,
    약간 긁혔는데 수리비가 150만원 나왔어요, 페인트 비용이; 수입이라 70만원인가 한다고,,
    다행히 회사에서 다 지불해주는거니 수리하고 했지 이거 내돈으로 고칠거면 정말 돈이 넘 아깝다는 생각..
    어디 한군데 박았음 기하급수적인 금액 나올거 같아서
    나중에 회사 관두면 현대차 말많은거 알지만 그래도 그거 구매할까 싶네요.

  • 22. 반대님님
    '13.7.24 12:46 PM (174.2.xxx.164)

    성능 좋은 일본차는 미국에서 판금이예요. ㅎㅎ
    다이하츠 무브나 아시모 기술이 들어갔다는 혼다 라이프등 들어는 보셨어요? 일본에서는 판매 핫하죠.
    그 가격대 어떤 차와 경쟁할 수 있을까요?
    같은 코롤라라도 일본에서 타 보세요. 북미 판매용과 많이 다릅니다.

    님의 차 에어백 6개라는 건 기본이 아니라 옵션이 그렇게 된 걸 구입한 겁니다.
    미국에서 현대 아제라를 옵션 없이 살 수 없는 것 처럼. 풀옵션으로 해서 그 가격이니까요.

    아 그리고..
    같은 회사차를 너무 럭셔리해서 못가지고 오게 하는 건 FTA에서 정하기 나름이죠. 누구 말이 아니라.

  • 23. ....
    '13.7.24 12:47 PM (59.4.xxx.139)

    수입차 보험 생각보다 안높아요.NF소나타 하고 비교했을때 자차가지넣고 10만원 많던데요.세금은 똑같아요.수리비가 좀 들겠지만 그래서 자차 넣는거 아닌가요?
    소나타 6년정도 타다 BMW5시리즈 했는데 연비가 비교가 안돼요.물론 휘발유와 경유의 차이도 있겠지만 기름이 절반밖에 안들어요.정말 권하고 싶어요.

  • 24. 저도
    '13.7.24 12:50 PM (14.52.xxx.114)

    현기차 우리국민들 넘 호구로 봐서 이번엔 외제차 샀는데요.,만약 현기쪽에서 반성하고 울 국민 무서운줄 알고 반성하고 제대로된 차에 제대로된 차값으로 승부한다면 다음차는 국내차로 돌아올 의향있습니다

  • 25. 한국엔
    '13.7.24 12:58 PM (183.102.xxx.89)

    자동차수리점이 대부분 국산차를 취급해서 불편해요. 독일차 갖고 있을때 오일교환하러 가면 못한다구해서 미국 가족 여향올때 오일 필터 갖고 와서 인근정비소에서 갈다가 부품 구하는 것도 힘들고 햐서 처분했어요. 미국은 어느 정비소엘 가도 부품이며 오일교환 100% 다 되는데 한국은 유지보수도 비싸고 힘들어서 안좋아요.

  • 26. 반대님님
    '13.7.24 1:07 PM (174.2.xxx.164)

    하나 더.
    승차감은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 모두의 기본 로망이죠. 미국소비자가 나쁜 승차감을 선호하는게 아니라.
    미국자동차 자존심 캐딜락이나 링컨컨티넨탈 타보세요. 승차감의 지존이 뭔지 알 겁니다.
    대신 주유소에서 끝도 없이 들어가는 기름양과 그 기름통의 싸이즈에 놀라고 나면 미국차의 승차감은 다만 로망일 뿐이지요.

  • 27. ...
    '13.7.24 1:18 PM (118.43.xxx.80)

    반대님님~님// 기본이 아닌게 아니라 제 차가 다른 사양을 하나도 넣지 않은 엔트리 모델이라 에어백 6개가 기본입니다. '깡통' 사양에도 기본 6개란 말입니다. 미국에서 차를 얼마나 사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어찌 그리 쉽게 단정을? 그리고 같은 사양에 국내 판매가가 어떤지 잘 알고, 옵션 장난질은 다 알려진 사실인데 쉴드가 될 수 없죠. 제 차가 혼다인데요. 일본 내수용 차 성능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것도 현기차를 쉴드해 줄 이유가 될 수는 없겠지요? 너무 럭셔리해서 FTA에서 못 가져오게 정한다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고 금시초문이네요. FTA에서 특정 회사 특정 제품을 수입 금지한다면 그게 FTA입니까? 그런 걸 정한 FTA가 어디에 있었는지요? 앞 댓글도 이해가 안 됐는데, 쓰신 거 보니 현대차 딜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쉴드도 말 되이 되게 칩시다.

  • 28. ...
    '13.7.24 1:22 PM (118.43.xxx.80)

    제 글을 이해는 하시나요? 반대를 위한 반대하지 마시고. 정말 미국에서 살아보시거나 자동차를 구매해보시거나 조사라도 해보신 적 있으신지? 어느 시장이든 소비자의 선호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 말을 우리나라 사람들의 그 선호가 좀 이상하다는 말이고 그걸 현기차에서 악용해서 겉만 번지르한 깡통을 판다는 소립니다. 미국 차를 찬양하고자 하는 게 아니고요. 캐딜락, 링컨 다 타봤구요. 다른 차들도 많이 타봤습니다.

  • 29. ...
    '13.7.24 1:22 PM (118.43.xxx.80)

    수출용과 내수용, 안전 사양 장난질은 잘 알려져 있고 일부는 현기차에서도 인정한 걸로 아는데요?

  • 30. ...
    '13.7.24 1:23 PM (118.43.xxx.80)

    어디에 제가 미국 사람이 나쁜 승차감을 선호한다고 적었는지..

  • 31. 웃겨요
    '13.7.24 1:30 PM (220.73.xxx.180)

    외제차가 한국에서 폭리 취하는 것은 왜 아무말도 안하요.
    수리 받으려면 무진장 오래 걸리고 부품 이런거 바가지인거 다 알면서..

    한국 소비자들 바보아닙니다.

    돈많으면 벤츠 아우디 타는거고...
    그만한 경제력이 안되면 가격대비 국산차가 나으니까 현대 기아 타는거죠.

    고만고만한 서민이 5천만원 정도의 저사양 외제차를 사면 어떻게 될까요.
    차는 작지 옵션도 별로지.
    연식 지나기 시작하면 수리비 장난 아니지.
    중고가격은 똥값이지.

    가장 웃기는 사람들이 벤츠 아우디랑 국산차 품질 비교하는 사람들...
    가격 차이가 몇 배가 나는데 뱁새보고 황새 쫒아가란 얘기죠.

    그냥 자기 형편이나 취향에 따라 고르는 거지요.

    싼차라고 해도 수천만원입니다.
    어느 소비자도 함부로 고르지 않아요.
    주변 평판 보고 이것저것 고려해서 고르고 골라 사는 겁니다.

    수입차도 경쟁력을 갖추고 싶다면 가격 내리고 A/S도 한국 소비자에 맞춰야지요.
    그러면 현대 기아도 더 분발할 테고요.

    한국 소비자들 무시하지 마세요.

  • 32. 푸하하
    '13.7.24 1:33 PM (174.2.xxx.164)

    현기차 쉴드는 이렇게 하는 건가요?
    시장/ 무역을 모르는 것 같아서 알려준 것 뿐이예요.
    원글과 윗님은 현기차 까고 싶은거겠지만 저는 똑똑한 소비를 쉴드한 거죠.

    혼다 에어백 6개가 기본이면 어코드 이상이네요. 아니면 아큐라.
    CR-V 는 밟는데로 나간다는 소리 못들었고. 아큐라면 논외이니.
    어코드 가격이면 소나타 풀 옵션보다 더 비싸죠. 답이 되었나요? ㅎㅎ

  • 33. ...
    '13.7.24 1:34 PM (118.43.xxx.80)

    그리고 그 옵션 빵빵한 아제라 미국 판매 가격하고 국내 그랜저 판매 가격하고 비교하면 국내 판매 가격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님 말대로라면 미국서는 훨씬 싼 가격으로 풀옵션으로 국산차를 살 수 있는데, 한국서 가져간 차가 옵션이 좋아서 인기가 있었다는 님 이야기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한국 오던 해에 제네시스가 출시됐는데 미국 판매가가 당시 환율로 3천만 초반대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역수입이 문제가 되기도 했구요. 이런 기현상은 왜 발생합니까?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안다는 것말고 설명이 되는지요? 국산차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현기차의 행태가 말이 안 되죠.

  • 34. 말 되죠.
    '13.7.24 1:43 PM (174.2.xxx.164)

    윗님, 미국에서 차 구입한 거 맞나요? ㅎㅎ 무지 이상함
    제네시스 3만 아래로 살 수 없었슈. 있었다면 어디였는지 딜러 좀 알려주우.
    일단 환율 튕겨보구요. 미국/한국 세금 계산하시고...
    짜증이 날라고 해서요..

    내 글에
    풀옵션 신형 소나타가 국산 구형 소나타보다 싸다는 말 없었는데. 다시 읽어 보시던가요.

  • 35. ...
    '13.7.24 1:44 PM (118.43.xxx.80)

    3만 아래로 살 수 없었죠. 당시 환율 찾아서 계산해보슈.. 환율이 얼마였는지..

  • 36. ...
    '13.7.24 1:48 PM (118.43.xxx.80)

    내가 차 구입할 때 환율이 달러당 890원인가 그랬었소.. 아마 제네시스 출시 때도 크게 오르지 않았을 거고.

    "풀옵션 신형 소나타가 국산 구형 소나타보다 싸다는 말 없었는데. 다시 읽어 보시던가요" 이건 왜 갑자기 나오는 말인지?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전혀 듣지도 않는 거 같은데, 나도 짜증이 날라고 하네요.

  • 37. 이게 마지막 답.
    '13.7.24 1:59 PM (174.2.xxx.164)

    2008년 후반에 제네시스 판매된 걸로 기억해요.
    890원..??? 그 때 금융위기때매 환율 로켓 크레이지였슴요.
    님이 그 때 미국에 있었는지 진심 의심스러움.

  • 38. ㅎㅎㅎ
    '13.7.24 1:59 PM (220.117.xxx.175)

    원글님~ GM 그건 대우차잖아요.. ㅎㅎㅎㅎㅎㅎ

  • 39. ...
    '13.7.24 2:10 PM (118.43.xxx.80)

    2007년도 환율 검색해보고 하는 말인지...내가 차산 7월에 899원이라고 나오네... 제발 검색이라도 좀 해봅시다 예? 그리고 이 기사나 한번 보슈. 내가 없는 소리 하는지...

    http://gotocar.egloos.com/1929850

    그리고 위 기사를 보면 출시 당시 환율이 1040대였다고 나오네요. 당신은 미국 시장을 한번이나 직접 경험해보고 내가 미국에 있었는지 의심스럽다느니 그런 소릴 하는지? 당시에 환율에 얼마나 민감한 처지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거기 살았던 나보다 더하겄소? 진심 짜증나네.

  • 40. 없는 소리한다...
    '13.7.24 2:19 PM (174.2.xxx.164)

    쫌.
    http://en.wikipedia.org/wiki/Hyundai_Genesis
    2007년엔 컨셉카로 소개되었슴. 판매따윈 없었슴.

    2008년에 2007년 환율로 산 사람, 비법 좀 압시다.

  • 41. ...
    '13.7.24 2:23 PM (118.43.xxx.80)

    내 글 위에서부터 찬찬히 좀 읽어보고 말씀하시죠?

    "님과는 반대로 북미차를 여기 가져오니 2007년식 구형 모델에 우리나라 사람들 말하는 '깡통' 기본 모델인데 오히려 제 차가 인기가 있더군요."

    "제가 한국 오던 해에 제네시스가 출시됐는데 미국 판매가가 당시 환율로 3천만 초반대로 기억합니다."

    "내가 차 구입할 때 환율이 달러당 890원인가 그랬었소.. 아마 제네시스 출시 때도 크게 오르지 않았을 거고."

    어디에 내가 2008년에 차샀다고 했고 제네시스 출시 당시 환율이 890원이라고 했소?
    제네시스 출시 당시에 환율이 1040원이었다고 내가 친절히 적어놓기도 했는데? 내가 링크한 기사를 보면 당시 환율 1040원을 적용해도 3000만원 초반대부터가 맞는데? 자 어디가 틀렸다는 말입니까?

  • 42. ㅎㅎㅎ
    '13.7.24 2:30 PM (210.206.xxx.220) - 삭제된댓글

    현기차는 쿠킹호일이라 사람이 자리에 앉으면 왠지 차가 푹 찢어질 것 같아요 ..

  • 43. ...
    '13.7.24 2:33 PM (118.43.xxx.80)

    내가 당시 시기와 환율을 기억하는 건 계획보다 급하게 돌아오게 돼서 제네시스 출시되는 거보고 한국으로 돌아올 줄 알았으면 제네시스를 샀으면 나았겠다(제네시스는 국내 생산이라 세금을 물지 않았기 때문에) 생각하면서 관심 있게 봐서이고, 당연히 한국 올 준비하고 있었으니 환율에도 민감했고 차 살 때도 물론 민감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인데, 무슨 근거로 억측으로 몰고가는지, 자신이 아는 게 다라고 믿고 살지 마시오.

  • 44. 현대편드는 거짓말 뽀록
    '13.7.24 2:48 PM (110.174.xxx.115)

    뽀록났네요.

    2007년에도 899원은 단 잠깐 기록했던 환율이고
    계속 920~960원이었음.

    그러다 2008년 금융위기 나고는
    1400원 넘어까지 갔었음.
    덕분에 제네시스를 미국에서 역수입 하려 했던 회사는 망~

    횬다이는 도저히 편들어 줄만한 회사가 아님.

    그리고 3~4천만원에 살만한 외제차 이젠 아주 많슴다.
    혼다, 닛산, 토요타의 어코드, 막시마, 캠리가 모두
    3200~3400만 정도이고
    폭스바겐 골프가 3000 이하, 제타가 3500 정도이고
    이것들 모두 다
    품질과 안전도에서 횬다이는 수평선 너머로 날려보내는 수준.

    수리비 소모품값 무서워요?
    그러면 혼다나 닛산을 사셈.
    닛산은 서비스센터가 몇 없어 서울 아니면 마이 불편할거고
    혼다는 서울 아니라도 여기저기 서비스 센터가 있고
    서비스 비용이 외제차들 중 가장 쌈.

  • 45. 어디가 틀렸냐면.
    '13.7.24 2:52 PM (174.2.xxx.164)

    2007 환율 검색하라고 했거든요.

    윗님이 고집이 짱 있으신듯 하니 말대로 해 봅시다.
    1040 이 후반 환율이지도 않았고, 2008년에 환율이 눈 돌아가게 미쳤었지만
    지인~~짜 운이 좋아 그 해 젤 좋은 환율로 똬~ 구입했다고 칩시다.

    기준환율 1040이면 원화들고 사러가면 적어도 1100이고
    거기에 파이낸스없이 현박으로 세금, 운송... 더하면 4500만 넘죠?
    차 안을 봅시다.
    한국 제네시스와 미국 제네시스가 똑~~ 같다구요?
    한국꺼와 비슷하게 패키지 붙혀 볼까요?
    막~~ 가격이 춤을 추죠. 가격만요? 세금도 동시에 올라갑니다.
    한국거엔 기본적용인데 말이죠.
    4500 자체가 말 안됩니다.

    그리고
    차 뿐 아니라 첫 상품 데뷰하면 허니문가격으로 시작함요. 아주 구식 마케팅에서도 배움요.
    캠리 데뷰때도 렉셔스 데뷰때도 그랬으니 나에게 딴지 걸지 마쇼.
    제네시스나 캠리, 렉셔스 그 때 구입하면 아주 좋죠. 가격면에서.
    하지만.
    첫 데뷰에 잘 나갈지 아닐지 리스크 안고 사는 거니.. 이걸 리스크 인슈어런스라 합디다... 일시 데뷰가격으로, 그리고 이리저리 짜집기 해서 국내판매 차등으로 만들어 놓는 건
    기사 하나라도 더 날리고 싶은 무지한 기자들이나 하는 거죠.
    거기에 님처럼 말려서 휩쓸리면 무지한 소비자 되는 거구요.

  • 46. ...
    '13.7.24 3:02 PM (118.43.xxx.80)

    답답하네... 애초에 내 말의 요지는 내수용과 수출용의 성능의 차이이고 여러 가지 제반 조건을 감안했을 때 내수 가격이 아직 너무 높다는 말인데, 당신이 꼬투리를 잡아서 저렇게 하나하나 얘기한거고.
    사이드 빔, 하부 방청 처리, 에어백 센서 개수나 위치 등의 차이에 대해서는 무려 티비에서까지 다루었고 전문가까지 지적을 하는데, 그런 걸 다 언론 놀음으로 치부하는 건 똑똑한 소비자고 나는 무지한 소비자입니까? 그러면서 가격은 천만원대 이상 차이가 나는 게 정상적이라는 건가요?

  • 47. ...
    '13.7.24 3:02 PM (118.43.xxx.80)

    그리고 미국에 있으면서 현대가 출시 후에 동일 모델의 가격을 올렸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한 것 같은데요? 님이 말하는 패키지, 옵션은 제가 링크한 글에서도 비교해놨네요. 그 옵션들이 과연 1000-2000 차이를 상쇄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에어백 같은 기본적인 안전 사양을 옵션에 패키지로 묶어놔서 선택도 못 하게 하는 게 제대로 된 행태입니까?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국산차 좋아졌다...외제차 빨지 마라 그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지만, 앞서도 말했듯 국산차의 성능을 까려고 하는 게 아니라 독점적 지위를 악용하는 현기차의 행태를 까는 거리니까 제 말이 아직도 이해가 안 됩니까?

  • 48. ...
    '13.7.24 3:05 PM (118.43.xxx.80)

    신차가 아니라 당시 차 사려고 알아볼 때 아제라와 그랜저도 차이가 컸는데 이런 건 그럼 뭘로 설명할 겁니까?

  • 49. ...
    '13.7.24 3:10 PM (118.43.xxx.80)

    그리고 2007년 환율 검색하라고 한 건 님이
    "2008년 후반에 제네시스 판매된 걸로 기억해요.
    890원..??? 그 때 금융위기때매 환율 로켓 크레이지였슴요.
    님이 그 때 미국에 있었는지 진심 의심스러움." 이딴 말을 한 후입니다만?

    상대방 글을 제대로 안 읽고 멋대로 곡해한 변명으로 궁색하게 꼬투리 잡지 마시오.

  • 50. .....
    '13.7.24 3:17 PM (211.112.xxx.28)

    원글님 글 설득력 있네요.

  • 51. 외제건 국산이건
    '13.7.24 4:03 PM (116.34.xxx.6)

    우리나라 같이 좁은 나라에서는 다들 경차만 탔으면 좋겠습니다
    차종으로 신분을 과시하려는 풍조 경박스러워요
    차가 좋아야 무시당하지 않는다는 생각 너무 없어보여요
    환경 생각해서 제발 연비 좋고 주차공간 많이 차지하지 않는
    경차를 탑시다
    네?

  • 52. 공감
    '13.7.24 7:18 PM (14.43.xxx.4)

    저도요..우리나라처럼 도로,주차 사정 안좋은 나라에선 외국차던 국산차던 작은차를
    타는 유행(?)이 이었으면 하네요..
    야무지면서 단단하고 작은차...

  • 53. ..
    '13.7.24 9:56 PM (121.200.xxx.191)

    공감님 말씀처럼 야무지면서 단단하고 작은차 샀어요
    폭스바겐 폴로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925 결혼식때 이효리처럼 화관 어떨까요? 23 웨딩 2013/09/03 6,445
292924 플래시게임인데 접속이 되는지 확인해주실분 없을까요ㅠ.ㅠ? 3 오오 2013/09/03 874
292923 캠퍼스 서밋 2013 사진 - 시부야 갸루 패션 & 문화.. 나나도 2013/09/03 1,318
292922 남이 해준 밥이 먹고싶어요 5 엄마 2013/09/03 1,670
292921 맨발의 친구의 홍진경 명란젓 알밥 보셨어요? 6 톡톡 2013/09/03 4,758
292920 장터 에르메스 스카프 6 조언 2013/09/03 3,536
292919 '낙지 살인 사건' 피고인, 약혼녀 따로 있었다 샬랄라 2013/09/03 2,425
292918 법원등기 부재중 전달 못함...스미싱 사기 조심 1 조심 2013/09/03 1,812
292917 국민행복기금 이용하시는 분들은 수기공모전 참가해보세요. 상금도 .. 가을시작 2013/09/03 1,277
292916 부산에 혼자 왔는데 서울올라갈까요? 1박 더 있을까요? 4 1박2일 2013/09/03 1,947
292915 허접한 아침상 두번~ㅋ 아침상 2013/09/03 1,330
292914 제게는 출산의 고통보다 더 힘든것이 대학보내기인가봐요 9 수능철 2013/09/03 3,829
292913 혹시 일산동구 정발중 학군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이사 고민 2013/09/03 2,183
292912 좋은 가죽 쇼파는 잘 헤지나요? 7 좋은 2013/09/03 3,370
292911 여학생들 한여름에 가디건 왜 입는 걸까요? 17 ㅇㅇ 2013/09/03 5,487
292910 드릴리스 신발 가을에 신기엔 너무 썰렁해보일까요? 추천 2013/09/03 1,427
292909 오늘저녁 뭐드세요? 8 엄마밥 2013/09/03 1,529
292908 '우편향 현대사' 발행 교학사, 채널A와 '수상한 밀월' 1 세우실 2013/09/03 1,078
292907 화장품 잘 아시는분~ 8 2013/09/03 1,297
292906 녹두속 송편 , 6 떡순이 2013/09/03 2,196
292905 상가임대문의 부동산아시는.. 2013/09/03 1,340
292904 (급질) 눈 들여다보고 청진하는 것만으로 중병인지 알 수 있나요.. 3 급질 2013/09/03 1,430
292903 아주 그냥 술술 넘어가는 책 추천부탁드려요(하루종일아이기다려야해.. 22 책보면바로눈.. 2013/09/03 4,375
292902 드림렌즈병원 추천부탁(노원구,강북구) 2 서희 2013/09/03 1,649
292901 [퍼온글]RC(로타리 클럽)보다 못한 골때리는 혁명조직 ‘RO’.. 3 진시리 2013/09/03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