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 고부갈등 명쾌 해결

힐링 조회수 : 7,316
작성일 : 2013-07-24 09:34:37


법륜스님 "이중멤버십은 과감히 버려라"



[SBS E! 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법륜스님 이 고부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 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 한가'에는 100회 특집으로 힐링동창회가 열 렸다. 종교계 대표 법륜스님, 여배우 대표 김성령, 남자 배우 대표 유준상과 고창석, 가수 대표 윤도현, CEO 대표 백종원이 출연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시간, 김성령은 "나는 아들이 결혼해도 아들과 살고 싶다"는 희망 을 털어놨다.

이 말에 법륜스님은 "늙은 여자가 젊은 남 자와 살고 싶은 건 이해된다. 젊은 남자가 뭣 때문에 늙은 여자와 살겠냐"고 말해 분 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법륜스님은 "아이들을 잘 키워주는 게 엄마의 역할이다. 자녀가 가정을 꾸려 가면 엄마의 할 일은 끝난다. 50 이후의 내 삶은 아이들에게 매이지 말고 남편이나 잘 간수 해야지 젊은 여자의 남편은 탐하지 말라"고 명쾌하게 대답했다.

또한 법륜스님은 "남자가 정확하게 위치를 잡아야 한다. 결혼 전에는 엄마의 아들로서 존재했다면 결혼하면 새로운 가정, 회사가 분리되는 것과 같다. 근데 남자가 이중 멤 버십을 고집하는 거다. 과거 멤버십 탈퇴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결혼한 여성이 불안해하지 않는다. 대다수 남자가 젊은 여 자와 늙은 여자 둘 다 데리고 살려고 한다.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남자 가 분명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륜스님은 어머니의 섭섭한 마음을 다스 리는 방법도 소개했다. "섭섭함은 어머니의 문제지 관여할 문제는 아니다. 엄마가 아이 를 낳아서 키우는 건 혼자 살 수 없기 때문 이다. 하지만 혼자 살 수 있을 때 엄마가 매 달려서는 안 된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과 함께 살고 싶은 건 결혼하지 말라는 말이 다. 아이가 결혼해서 자기의 가정을 꾸려야 한다.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건 아이와의 정을 끊어야 한다. 그게
아이를 위한 일이 다"고 말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6&oid=416&aid=0000031061
IP : 203.226.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ㄹ
    '13.7.24 9:36 AM (115.126.xxx.33)

    힐링보고 반했어요..인품에

  • 2. 힐링은 안봤지만
    '13.7.24 9:47 AM (222.107.xxx.231)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 3. shortbread
    '13.7.24 9:54 AM (210.98.xxx.210)

    전 말로 하는 건 결코 해결이 아니라고 봅니다.
    법륜스님이 도대체 뭘 해결했나요?
    말로 세상을 구하는 건 너무 쉽죠.
    자기 자리에서 작은 일 하나라도 실천하는게 진정한 구원.
    세상에 말만 너무 많아요.

  • 4. 윗님
    '13.7.24 9:58 AM (211.36.xxx.29)

    예수쟁이????

  • 5. ㅎㅎ
    '13.7.24 10:01 AM (58.78.xxx.62)

    아니 그럼 법륜스님이 개인 가정에 가서 해결을 해줘야 하나요?
    방법론을 제시하면 각자가 자기 삶을 바꾸는거죠.
    말도 못하는 사람도 많고 생각자체를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 6. 숏브레드님,
    '13.7.24 10:24 AM (59.13.xxx.145)

    공격멈추고 현재 님이 님의 인생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뭔지 먼저 파악해보시기 바래요.
    원래 말로 하는 프로그램에 대고 말로만 하는 건 해결된 게 아니라는 둥,

  • 7. 절에 다니는 이
    '13.7.24 10:27 AM (174.2.xxx.164)

    절에 다니지만 숏브레드님께 동의.
    말은 그럴듯 한데 시어머니, 며느리에겐 모두 참아라, 줘라, 양보해라...
    남자에게는 갈아타라???
    한꺼풀 벗겨보면 아주 이상한 논리예요.

  • 8. ...
    '13.7.24 10:32 AM (211.226.xxx.90)

    한국에 둘도 없이 훌륭한 분이십니다. 고부갈등 해결되면 이혼률이 절반이하로 떨어질거라 봐요.

  • 9. ...
    '13.7.24 11:15 AM (121.135.xxx.189)

    그래도 보통 스님들보다는 낫네요..
    저 시어머니께 끌려서 절에 가서 법문 듣다 열받아 죽을 뻔했거든요..

  • 10.
    '13.7.24 12:46 PM (211.219.xxx.152)

    저는 종교인들이 저렇게 속시원하게 말해주는게 우리 사회의 고부간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어르신들은 며느리들이나 아들들이 저렇게 말하면 서럽고 배신당한 감정이 앞서 더 받아들이지 못하시는데
    다니시는 교회나 절 성당에서 저렇게 이야기하시면 적어도 수긍은 하시더라구요
    물론 스님이 아이를 안낳아봤으니 부모맘을 어찌 알겠냐는 분도 계십니다만
    저희 친정엄마도 성당에서 신부님이 고부관계 부모자식관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러면 노인들끼리 모여 그 이야기가 맞다고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한다
    뭐 그런 이야기들을 하시긴 하더라구요
    물론 맘 먹은대로 다 지키시는건 아니지만 존경하는 제 3자가 하는 말은
    그대로 흡수하시는거 같아요
    어제 이야긴 단지 고부간만이 아니었지요
    딸도 놔야한다는 이야기였어요

  • 11.
    '13.7.24 2:19 PM (14.52.xxx.249)

    말로만 떠드는 사람에게 막사이사이상을 줄까요? 좀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194 홈쇼핑에서 홍보하는 무료체험 5일 정말인가요? 5 소심녀 2013/10/02 1,521
303193 집에서 닭봉 튀김 해보려는데요 4 처음 2013/10/02 1,116
303192 프라이머리 노래 좋네요.. 10 .... 2013/10/02 1,539
303191 10여년 만에 취직했는데,,떨려 죽겠어요 7 에휴 2013/10/02 2,295
303190 얼굴 이마에 오돌도돌하게 뭔가 많이 났어요... 3 ... 2013/10/02 1,788
303189 요새 모기 때문에 미치겠어요. 9 분화구 2013/10/02 1,469
303188 호텔에서 돌잔치를 했는데 완전 바가지쓴거 같아요.ㅠ.ㅠ 2 바가지 2013/10/02 2,912
303187 광화문쪽으로 한가롭고 커피 맛있는 집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3/10/02 1,536
303186 아이를 안는 방법도 나라마다 다른 가봐요 10 .... 2013/10/02 1,872
303185 눈꺼풀 안쪽에 물집 같은게 있어요 4 ??? 2013/10/02 10,375
303184 눈밑떨림이 거의 7개월째 이어지고있어요 11 따우닝 2013/10/02 4,108
303183 유부남들이 어떻게 업소 이용하고 바람피우는지 궁금한분들 1 ㅇㅇㅇ 2013/10/02 5,393
303182 남편이 싫은건 아니지만... 6 모찌 2013/10/02 1,632
303181 컴퓨터 본체 버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anfro 2013/10/02 2,041
303180 제주도 캠핑 태풍땜에 취소---연휴에 뭐하죠? 2 좌절 2013/10/02 1,407
303179 급) 발톱이 부러졌어요 ㅠ.ㅠ 5 so 2013/10/02 3,545
303178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는 바이올린을 시키는게 잘못된걸까요... 9 ..... 2013/10/02 3,553
303177 미국 셧다운은 왜? 7 미쿡 2013/10/02 3,404
303176 6분만에 삭제된 내용은? 검사협박이유.. 2013/10/02 873
303175 피임약 노원... 자꾸 삽입하다보면 부작용은 없을까요? 2 확실한피임 2013/10/02 7,079
303174 오리엔탈 드레싱이요 글글 2013/10/02 552
303173 토익ㅡㅡ시험접수 어디서하나요? 1 영어 2013/10/02 652
303172 수원고속버스터미널에서 군포 산본동 가는 길 아시면 4 결혼식 2013/10/02 2,346
303171 감사합니다. 19 속상 2013/10/02 3,524
303170 수학/체육 한개씩 틀렸다고 징징거리는 아들 5 igo 2013/10/02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