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ispatch.co.kr/r.dp?idx=19107&category=5&subcategory=14
제일 와닿아서 링크걸어요.
내일 구속영장실질심사 앞두고 명을 달리했군요.
자존심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보여집니다.
여명의 눈동자보고 정말 놀랐었는데
그 비지엠도 떠오르고 우리나라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은 분인데...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http://www.dispatch.co.kr/r.dp?idx=19107&category=5&subcategory=14
제일 와닿아서 링크걸어요.
내일 구속영장실질심사 앞두고 명을 달리했군요.
자존심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보여집니다.
여명의 눈동자보고 정말 놀랐었는데
그 비지엠도 떠오르고 우리나라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은 분인데...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신의' 때문일까. 사실, 신의는 망한 드라마는 아니다. 총 제작비, 130억원. 이중 SBS로부터 받은 제작비가 약 57억원(회당 2억 4,000만원·총 24부작)이다. 일본 등에 판권을 팔아 약 40억원을 받았다. 나머지는 PPL 및 부과 판권, 개별 투자금 등으로 충당했다.
'신의'에 제작에 참여했던 고위 관계자는 23일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신의는 잘 된 드라마다. 투자도 순조로웠고, 해외 판권도 성공적이었다"며 "순수 제작비보다 더 많이 벌었다. 정상적으로 제작됐다면 손해 볼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뚜껑은 연 결과 마이너스였다. 금전적인 손해가 컸다. 아이러니한 건, 그 이유다. 돈이 어디로 샜는지 모른다는 것. '신의' 관계자들은 "여러 업체가 얽혀있었다. 배달 사고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면서 "김종학 감독님이 알 수도, 모를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김종학 PD는 지난 5월 배임·횡령·사기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 지난달 2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한 관계자는 "돈이 흘러 나갔다. 감독님이 실질적인 책임자로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너무 복잡한 사안이라 쉽게 결론내리진 못했을 것이다"고 전했다.
참 마음이 아프네요.
옆에 달라붙어 살살 돈 빼돌리는 인간들 분명 있었겠죠.
여명의 눈동자 메인테마 표절한 것 아닌가요?
최경식 작곡가가 외국곡 그대로 가져다가 자기가 작곡한냥.. 나중에 밝혀졌지만 유야무야... 좋으면 판권 사다쓰면되지 그대로 베껴다 자기 이름으로 쓰다니... 그 작곡가는 그 한 건만도 아니고 많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분들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을때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쓴다고 하더군요. 또 자신을 믿어주었던 사람들에게 실망을 줬다는 자괴감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충격이었어요 여명의눈동자 .. 정말 거의 드라마에 미친듯이 빠져들었었는데.. 최재성 박상원 채시라. 정말 그 드라마를 통해 스타로 탄생했다해도 과언이 아닐듯.
최재성과 채시라의 철조망키스 아직도 잊혀지지않고요 마지막회..
링크기사읽어보니 자금난의 원인은 무리한 확장이었군요. 이숙과의 만남에서도 억울함을 토로하셨다든데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명예에 흠이가면 자살을 하죠.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소송건 배우들한테 뭐라하는건 잘못이죠
그들도 일했으니 정당하게 보수를 받아야하는거고 배우 한몸이 아닙니다.
거기 딸린 식구들이 몇인데요
사업체 사장이 책임자지 누가 책임집니까. 건설사가 아파트 짓는데 일 시켜놓고 아파트 분양 끝났는데 노동자들 임금 못받으면 누구한테 받을려고 하겠어요.
당연 사장이 책임지는거지 현장소장한테 받나요.
출연료 미지급한건 당연 외주제작사 대표가 책임져야죠. 그대표가 김감독인지는 모르겠네요.
소송건 출연자들이 뭔 잘못인가요.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30093
송지나 작가 글이 있네요.
추측과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나마 객관적인 글인 거 같네요.
" 이름 없는 스태프나 신인 연기자들이 자신들만으로는 힘이 부족하다고.. 이름 있는 누나가 우리 힘 좀 되어주세요...그래서 고소장에 이름을 얹어주었던 내막을 제가 압니다. 감독님을 상대로가 아닌 제작사를 상대로."
김희선도 많이 힘들었겠네요.
"그분의 초창기 작품을 함께 했던 나이 지긋한 연기자 스태프와 마지막이 되어버린 작품의 젊은 연기자 스태프가 한 방 안에 다 함께 있었습니다. 정말로 꿈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이렇게 다 모이게 해서 밥 한번 같이 먹고 싶으셨던가...그런가요?"
이 대목 보니 울컥합니다.
돈 때문에 힘드셨지만 사람까지 잃진 않으셨구나... 그렇게 생각되네요.
고현정,박상원, 채시라, 배용준, 이민호, 김희선, 이지아, 류덕환,박세영....
그 공간에 함께 있었던 배우들을 보니 가시는 길 조금은 덜 외로우셨을거라 믿고 싶네요.
가족들을 좀 생각하시지.... 남아있는 사람들은 어떡하라고...에고...
저도 진짜 여명의 눈동자 정말 잘된 드라마라고 기억하고 있어요...
채시라도 그후로 일취월장했죠.. 냉혈한 형사연기를 너무너무 잘한 박근형씨도 기억하고 있고요..
어쩌면 형사연기를 그렇게 잘하는지..
인생도 새삼 허무하게 느껴지고요..
방식이 바뀌어야합니다.
요즘 자체 제작하는 케이블의 나인, 응답하라
종편의 무정도시
얼마나 잘만듭니까!
공영 방송국은 돈을 더벌기 위해
드라마 제작사들 입찰시켜 가장 적은 제작비를 제시한 제작사에게 일을 주고
그러고는 해외판권까지 다뺏어가는 경우도 많다고합니다.
돈이 없으니 제작사들은 갖은 PPL을 넣어 시청자들 열받게하고
이게 무슨 일입니까!
그의 주옥같은 작품들 보고 자랐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