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pd님은 왜 고시텔에서 숨을 거두었나요?
그분이 그렇게 생활이 힘들었나요?
부인이나 자녀분은 없었나요..
독신인가요?
참 궁금한게 많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김종학pd님은 왜 고시텔에서 숨을 거두었나요?
그분이 그렇게 생활이 힘들었나요?
부인이나 자녀분은 없었나요..
독신인가요?
참 궁금한게 많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친한 후배가 좀 오래전이긴하지만 결혼전에 잠깐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일했어요. 오늘 속보보고 놀라서 오래간만에 후배한테 전화해서 소식 전하니 안타까워 하면서 김종학 감독이 작품이 선이 굵고 인상이 강해서 그렇지 심성은 많이 여리고 섬세한 사람이라고 하더군요.주위 사람들이 감독님 그런거좀신경 쓰지마세요.자주 타박? 할 정도로요..찬상 예술가 타입이지 경영자 타입의 사람은 못된다고..
그 말 전해 들으니 조금 아하! 싶더군요.
그분 전혀 모르지만 맘 약하시니 뻔뻔하게 돈 없다 드러눕지도 못하고 이런일이 생기나 싶어요
29만원은 비교도 안되는 범죄를 저질러도 저리 하고 있는데...
최근 올라온 기사보니 단골 이발소에 가서 머리도 깎고
살던 집은 조카 (조카도 그쪽 일 하는 사람인데 김피디 고소했더라구요)에게 넘기고
잘 곳 없다했더니 이살사가 고시텔 소개해줬대요.
표정도 밝아서 이런 일 상상도 못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