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의 제국 박근형.. 노회함을 보이지 못 했네요

에구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3-07-23 23:25:26
오늘도 정말 숨막히게 재미 있었네요.
그런데 박근형이 큰 아들에게 이요원 불러달라고 할 때
참 안타깝더라고요.
산전수전 다 겪은 양반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딸을 불러올 수 있을 지를
왜 몰랐을까요?
아들이 원하는대로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 정말 수고가 많았구나..." 라고 최대한
보듬은 뒤에 잘 구슬려서 딸을 부르게 했어야 했는데 그냥 딸 좀 불러달라고
채근만 하니 아들이 그냥 가 버리죠..
물론 극본 상 그렇게 되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캐릭터로 볼 때는 납득이 안 가는 행동이었어요. 
IP : 175.198.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3 11:27 PM (117.111.xxx.67)

    완전흥미진진해요
    담주가 기다려지네요

  • 2. malife
    '13.7.23 11:37 PM (222.100.xxx.81)

    제말이요..완전 미져리같애요

  • 3. 동감입니다..
    '13.7.23 11:48 PM (58.236.xxx.74)

    저 캐릭터가 저렇게 눈치 없진 않을텐데...
    아들의 상처를 잘 다독인 다음에 서윤이를 찾았음 됐을텐데..
    저도 그 장면에서 계속 그 생각만 했네요..

    자기가 동생에 비해 너무 못난거 같아 아버지 앞에서 슬퍼하는 아들한테
    막무가내로 동생만 찾는데 참...

    걍 잘했다 한마디면 아들의 상처도 많이 치유가 됐을텐데...
    아들이 회장자리 노렸던 일만 떠올리면서 계속 딸내미만 찾고...

    그래도 어쨌든 너무 재밌어요..
    일주일 못기다리겠어요..

  • 4. 그게
    '13.7.23 11:52 PM (183.97.xxx.209)

    마음이 급한데 아들이 술취해 횡설수설하니 그랬을 거예요.
    그냥 가버리면 어떡하나 싶어서.
    정말 긴급한 상황이잖아요.

  • 5. ....
    '13.7.24 12:04 AM (112.168.xxx.231)

    오늘 내일하는 위독한 상황에서 그리 침착할 수 없는 게 더 정상 아닌가요 ㅎㅎ

  • 6.
    '13.7.24 12:10 AM (175.223.xxx.33)

    오늘마지막에 성재가 병원으로 보낼려고 거짓말로
    아버지 위독하다고 전화왔다고 하는거 같아요
    그래야 자기 엄마한테도 피해가 안갈거고 ㅜㅜ
    오늘 슬펐네요~~

  • 7. ...
    '13.7.24 2:20 AM (142.68.xxx.229)

    드라마마다 노인들 혼자서 감당하지도 못하면서 꼭 정면으로 맞서죠...

    그러다 뒷목잡고 쓰러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819 김미숙 남편이라는 최정식씨 사진보니 7 ... 2013/09/20 31,156
298818 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가면.. 8 ㅇㅇ 2013/09/20 3,616
298817 미모에 비해 인기나 매력만점인 여배우나 주변인의 특징? 12 그냥 2013/09/20 7,128
298816 발바닥.특히 엄지발가락쪽이 동태포 같이..갈라져요.. 3 kokoko.. 2013/09/20 2,839
298815 엠넷(tv) 실시간 무료로 볼수 있는 어플 모에요? ㅇㅇㅇ 2013/09/20 9,891
298814 경부고속도로 평택 구간 도로바닥의 흰 동그라미? 1 동그라미 2013/09/20 4,123
298813 파혼후 위자료청구 6 ## 2013/09/20 3,663
298812 힐링캠프 김미숙 편 지금 봤는데 55살 14 ... 2013/09/20 12,398
298811 더이상 통감자 코너를 운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용서한다 14 미친나라 2013/09/20 4,376
298810 그냥 .... 너무 슬프네요... 6 눈물만 2013/09/20 2,417
298809 남편이 갑자기 뮤지컬 배우를 하겠다며 직장을 관두겠데요.. 77 고민 2013/09/20 12,388
298808 휴대전화 잃어버렸어요. 집안에서요 ㅜㅜ/찾았어요!!! 18 .. 2013/09/20 2,943
298807 파니니그릴 있으면 잘 쓸까요? 9 그릴 2013/09/20 4,494
298806 너무 외롭네요 3 꽃반지 2013/09/20 1,838
298805 명절마다 짜증 나네요 2 2013/09/20 1,679
298804 오늘 뉴코아아울렛 고속버스터미널 문열었어요? 2 궁금이 2013/09/20 1,643
298803 저 지금 전주에 국밥먹으러가요. 2 ... 2013/09/20 2,032
298802 시누야 부럽다 8 팔자가다르지.. 2013/09/20 4,087
298801 캐나다구스 잘 아시는 분들~~~ 10 패딩 2013/09/20 6,519
298800 관상 - 한명회 역할 정진영 아니었나요? 2 도라에몽몽 2013/09/20 3,308
298799 깻잎꽃대 구하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 6 식탐의노예 2013/09/20 1,625
298798 꾹꾹 눌러참다 결국 가족에게 터져요 1 속풀이 2013/09/20 1,661
298797 얼마전 독서실서 시험공부하다 귀가후 우연히.. 느낌아니까 2013/09/20 1,717
298796 <만약에>사법연수원 조사...둘 다 깊이 반성하고 있.. 9 설마 2013/09/20 4,516
298795 햄버그스테이크 빵가루대신 뭘 넣으면 좋을까요? 5 .. 2013/09/20 4,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