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이상한 사람들만 꼬여요

ㅡㅡ 조회수 : 9,385
작성일 : 2013-07-23 22:01:40
이십대초중반 직장인 입니다
이상하게 말이 안되는 남자들만 꼬이는 이유가 멀까요
예를들어 마초끼잇는 찌질남이던가 특히 젊은 유부남이나 도서관에 상찌질이 이런부류들..
(특히 총각행세하는 유부남들 언젠가 들통나더라고요)
연애경험 한번뿐 제 미래를 위해 도서관 가서 공부하거나 교회도 다니고 헬스, 책도 많이 읽을려고합니다
친구들도 가끔식 자주만나고요
정말 착하고 좋은 남자를 만나고싶어요
철벽잇는것도 아니고 남여 사이 대인관계는 무난한편입니다
앞가름하기도 바쁜데 엉꿍한 사람들만 꼬이는 이유가 뭘까요 남에게 피해줄 생각도 전혀 없고요
환경탓인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10.70.xxx.22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그런사람들만 꼬이면
    '13.7.23 10:03 PM (183.109.xxx.239)

    본인한테도 문제있는거 맞아요.

  • 2. 소낙비
    '13.7.23 10:05 PM (221.138.xxx.51)

    제가 그래요 남자복이 없어요 ㅜ

  • 3. .......
    '13.7.23 10:07 PM (58.231.xxx.141)

    솔직히 본인은 아주 정상인데 상대방만 100% 비정상인 경우는 없어요.

  • 4. 냉정하게
    '13.7.23 10:09 PM (119.69.xxx.48)

    본인에게도 약간의 문제는 있다고 해야

  • 5. ,.,.
    '13.7.23 10:10 PM (58.230.xxx.197)

    근데 대충 아는거보면 다상대 해줬다는거?

  • 6. ...
    '13.7.23 10:13 PM (61.83.xxx.26)

    원인은 나한테서 찾아야해요.
    제 경험입니다..

  • 7. ㅡㅡ
    '13.7.23 10:17 PM (110.70.xxx.223)

    모두 상대하지 않앗습니다 상대하기전에 이미 알아차린거고요

  • 8. 그들의 공통점이 있었을텐데
    '13.7.23 10:27 PM (118.209.xxx.43)

    그게 뭐였어요?

    그게 님이 좋아하는 점이고
    그 점 때문에 님이 자구 속는겁니다.

  • 9. 남자들이
    '13.7.23 10:32 PM (114.207.xxx.121)

    절대 말도안되는데다가 들이대진 않거든요.
    조금이라도 자기가 먹힐것같은 상대다 싶으니까 들이대는거예요.
    그런 찌질한남자가 한두명 그러고 끝이었으면 재수 옴붙었네 하고말지만 세명 네명 그 이상 자꾸 반복적으로 그런다는건 분명이 님한테 그들이 좋아할만한 어떤 점이 있는거예요..
    아무리 부정해봐야 이건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여지를 준다거나, 만만하게 보인다거나, 자기들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보일만한 행동을 하거나 등ㅇ등이 있겠네요

  • 10. ..
    '13.7.23 10:32 PM (223.62.xxx.124)

    혹시 잘 웃으시나요? 잘 웃는 얼굴들이 똥파리가 많이 꼬여요.

  • 11. 곰3마리제주에
    '13.7.23 10:34 PM (211.186.xxx.85)

    아직 어리시잖아요
    안달내지마시고 천천히 잘 찾아보세요
    뭐든 자연스럽게... 조바심내지마시고요
    아직 그럴 나이도 절대 아니시니 천천히..

  • 12. 윗님
    '13.7.23 10:36 PM (110.70.xxx.223)

    감사합니다 제 문제라고한다면 평소에 무표정에 먼가 맹해보이는 똑부러지지 못하는 점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이런점은 정말 어찌고처야할지 모르겟어요

  • 13. 그리고
    '13.7.23 10:41 PM (110.70.xxx.223)

    여태 저런 사람 세명정도 되어요 그런데 너무 싫어요 짜증나고 왜 나한테만 이러나 싶어요
    처음에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잇어서 기분좋앗는데 알고보니 저런남자 엿다니 실망도하고 그래요

  • 14. ....
    '13.7.23 10:42 PM (211.202.xxx.204)

    마초끼 있는 찌질남이던가 특히 젊은 유부남이나 도서관에 상찌질이 이런부류들..
    -> 이런 부류는 작업이 일상이죠. 원글님 아니어도 누군가는 걸려요.

    착하고 좋은 남자
    -> 발견과 작업을 요합니다. 쉽지 않아요.

  • 15. 잘 아시네요
    '13.7.23 10:43 PM (175.182.xxx.246) - 삭제된댓글

    잘 웃는데 맹해보이면 그래요.
    거절 잘 못하게 생기고.
    화장을 좀 사나와 보이게 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기도하고요.
    혹시 공상에 잘 빠지지 않나요?
    눈앞의 일에 집중하시고 걸을때 빨리 걸어 보세요.

  • 16. rararal
    '13.7.23 10:43 PM (118.103.xxx.77)

    세상에 리플들중에 조금 심한말들이 있네요
    원글님이 어리고 만만해서일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어느정도 지위가있는 상사 혹은 유부남 다 마찬가지구요 어리고 어리숙하니 본인이 휘두르기 쉽겠다고 판단내리죠 .
    혹여 이런사람들한테 답장을 잘해준다거나 말을할때 말끝을 흐려 아기같이 보인다거나, 잘웃는다거나 하는 행동 하지않으셨나요?
    앞으로는 절대 싫은사람에겐 정색날리세요

  • 17. 죄송한데
    '13.7.23 10:44 PM (116.39.xxx.87)

    혹시 걸어다니면 도을 아시나요 질문 많이 받으시나요?

  • 18. 아니요
    '13.7.23 10:46 PM (110.70.xxx.223)

    잘 웃지 않아요 평소 표정은 먼가 무거워보이는 무표정 화난거도 아니고 뾰루퉁도아니고 그냥 무표정이에요 나이비해서 어려보인다는 얘기많이들어요 심지어 고3 학생으로봐여ㅡㅡ; 걸음걸이는 보통 천천히 걸어요 눈화장하는거 아이섀도 바르고 아이라인 눈꼬리 올리는 메이크업 좋아해요

  • 19. 곰3마리제주에
    '13.7.23 10:48 PM (211.186.xxx.85)

    댓글보러 다시 들어왔어요
    네 좀 심한 말들이 있어서 걱정스럽네요

    그냥 아직 어려서 능구렁이같은 놈들이 만만하게 봐서 그러는 걸꺼에요
    나이 좀 먹고 경험치가 쌓이면
    사람 보는 눈도 생기고 잘 대처하게 되실거에요

    아직 어리고 순수해서 그러실거에요
    좀 더 단단해지시길~

  • 20. 감사합니다
    '13.7.23 10:57 PM (110.70.xxx.223)

    저런사람들은 분명 어딘가에 만만하게 뵛을꺼라 생각합니다
    저 어떻게 단단해저야할까요
    좋은사람만나게해달라고 기도하고 응답을 받앗나 싶으면 저런 사람 유부남이라는걸 미리 알려주시더라고요 조금 속상해요 그냥 남자가 싫어져요
    유부남들 직업을 봣을때 지방시골에 공무원도 아닌 사무원이나 약간 안정적이겟지만 9급 공무원은 아니고 그정도 월급받는 그런 직업들이엿어요
    제 직업만큼은 못해요 저도 능력은잇고 제 노력으로 더 발전 할 수잇거든요 그렇다고 그들을 무시하는게 아니에요 사람됨이가 문제라는거죠
    도를 아십니까 많이 안들어요 만약 들엇다고한들 됫다고 잽싸게 가버려요 이런건 말걸기전에 그래요 여태 두번밖에 없엇고요

  • 21. 세상ㅇ에
    '13.7.23 10:59 PM (110.70.xxx.223)

    좋은 사람은 많고도 많은데 하필 저런 사람됨이가 안된 너무 짜증나는 사람들만 나한테만 오나 너무 짜증 속상하더라고요

  • 22. ....
    '13.7.23 11:28 PM (211.202.xxx.204)

    혼자이다 보니 저도 이 나이까지도 별의별 남자들을 다 만나게 되네요. 돌아보면 참...
    에효~ 임신시켜서라도 저를 갖고 싶다는 남자가 넷이었네요. 별명은 모태수녀인데요. ㅠㅠ
    (이놈들아 연애 -> 임신 -> 결혼 or 연애 -> 결혼 -> 임신이야.
    임신 -> 연애 -> 결혼 or 임신 -> 결혼이 아니라.)

    어려서님 말씀처럼 이참에 무료로 사람 구경, 사람 공부 하시길.
    매력 없으면 내 돈 주고 해야 해요. 많~~이. ^^

  • 23. 글쎄요
    '13.7.24 1:08 AM (211.196.xxx.20)

    원글님이 딱히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어린 데다 환경이... 그런 남자들과 자주 접하는 환경이지 싶은데요
    직장인이라 하시니...
    아님 길가다 헌팅당하는데 그런 남자들인 거예요? 그런 거면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잊으시고요^^
    좋은 남자를 만나려면 좋은 남자들이 있는 환경에 날 놔야죠...
    본인을 좀더 갈고닦으셔서
    처해 있는 환경을 업그레이드해보세요...

  • 24.
    '13.7.24 1:10 AM (109.43.xxx.94)

    들고 빨리 걸으세요.

    그리고 괜찮다 싶은 남자있음 먼저 다가가세요.
    이십대 초중반에 사회생활하면 님 나이만 보고 적극젇으로 달려드는 사람은 그렇게 나이많은 이상한 사람일 경우가 생겨요.
    적극적으로 소개팅 많이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316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 경 (불교) 4 .. 2013/08/30 7,913
291315 이석기녹취록 보셨나요? 40 ..... 2013/08/30 5,201
291314 쉬폰케이크 만들었는데 층 생기고 무너졌어요. 왜그런거죠? 3 2013/08/30 1,143
291313 입주청소 맡겼는데요. 다시해달래도 될까요? 11 2013/08/30 3,702
291312 80년대초에 티비에서 봤던 야한 장면이 아직도 생생해요 16 ... 2013/08/30 4,988
291311 광주 롯데마트 수완점 근처에 1日 웨이브 드라이(어깨기장) 잘 .. 포로리 2013/08/30 1,431
291310 내가 미친것 같아요. 6 onym 2013/08/30 2,640
291309 8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30 1,209
291308 임성한은 천재에요 34 ........ 2013/08/30 12,504
291307 성형한 사람들이요 2 ㅇ ㅇ 2013/08/30 1,972
291306 파고드는 발톱 네일샵에서 시술 받아보신 분?? 4 내성발톱 2013/08/30 5,647
291305 전자렌지를 내부가 너무 작아서 그릇이 안에서 안 돌아가요;;(급.. 2 헉-_- 2013/08/30 2,905
291304 면세점에서 산 바디로션 바로면 두드러기가 나서 일주일이가요. 4 엘리자베스아.. 2013/08/30 1,627
291303 두드러기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3 ㅇㅇㅇ 2013/08/30 7,085
291302 아이들 피아노 배우면 좋은 점이 뭘까요? 12 살구씨 2013/08/30 7,943
291301 상담사 만족도 조사 잘못눌렀는데 이거 고칠방법 없나요? 1 코코 2013/08/30 1,168
291300 과거..누군가를 심하게 질투하던 꿈을 그대로 꿨어요 .. 2013/08/30 1,805
291299 상암동에서 왕십리. 저녁7시까지가야되는데요..차로요 2 진주목걸이 2013/08/30 1,355
291298 어제 남편 퇴근길 잘 태우고 왔답니다. 8 초보운전 2013/08/30 1,291
291297 새벽3시까지 컴하는 고3 ..정신나간거죠? 32 고사미 2013/08/30 2,838
291296 대학의 어떤 학과들이 비인기 학과에 속하나요? 6 궁금 2013/08/30 3,808
291295 연금보험 해약하는게 나을까요? 4 고민중..... 2013/08/30 2,069
291294 센츄럼 종합비타민을 2012년7월에 샀어요, 근데 벌써 유통기한.. 1 ^^ 2013/08/30 2,517
291293 안구 건조증 있으면 라식수술 못 하나요? 10 /// 2013/08/30 3,527
291292 지방직 89점이면 낙방일까요? 3 차주희 2013/08/30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