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 아껴 친정아버지 용돈 드리라는 친정엄마?
친정엄마 조회수 : 4,246
작성일 : 2013-07-23 21:32:39
친정아버지 이십년째 백수이십니다~!! 엄마는 가사도우미 다니시구요 아버지 국민연금이랑 월세 받아서 생활가능합니다 친정에 차도 두대 있구요 아버지 워낙에 돈돈 하셔서 친정에 거의 안갑니다 정신 못차리는 동생들땜에 친정대소사는 제가 모두 챙기고 살았습니다~!!! 이십년동안~!!! 용돈 작다고 워낙에 아버지 투덜거리셔서 어차피 욕 얻어먹는거 아예 안 드리고 욕 얻어먹겠다고 하니 엄마 는저희 생활비 아껴서라도 아버지 드리라고 하네요~ 엄마는 불쌍해서라도 제가 챙겨드리구요~ 아버지 친손주는 없구 외손자 하나 있는데도 챙겨 주시는 법 없는데 제가 무슨 생활비 아껴서 드려야 하나 싶네요
IP : 116.122.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흐유...
'13.7.23 9:36 PM (180.182.xxx.153)동물들도 자식 입에 들어가는건 안 빼앗아 먹는데 한국부모들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외국의 부모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2. 용돈 드리면
'13.7.23 9:38 PM (116.39.xxx.87)시작이고 안드리면 끝이에요
3. 원글이
'13.7.23 9:42 PM (116.122.xxx.48)외벌이구요 저는 알바 다니구요 대소사때는 몇백만원씩 내놓고 전자제품 고장나면 바꿔드리구 집수리 하실때는 대출받아 돈도 빌려드리고 이자도 저희가 부담했습니다 지금도 엄마 보험료 도 십만원씩 내어드리구요
4. 부모들
'13.7.23 9:44 PM (124.5.xxx.140)가지가지 여러가지예요. 갑자기 가지 맛 뚝 떨어질려하네!
예전에 효라는 이름하에 불행하게 산 자식들 참
안되었다는 생각 듭니다.
자식 기르는 딸에게 백수 아버지 챙기라하는 엄마
무슨 정신이신지?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들 예전에 다
내놓으라 하는 기업들 다니시고 하다못해 경비알바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아버지가 아들대신인것 같네요.
그래도 님이 호구는 아니어서 다행입니다.5. ..
'13.7.23 9:45 PM (84.196.xxx.16)굶어 죽지 않는데 왜 자식돈을 뺏나요. 달라는대로 주면 평생 달라고 합니다. 자주가면 안되는 친정이네요,
6. ..
'13.7.23 9:53 PM (180.65.xxx.29)그저 남편이 불쌍할뿐.. 남자집 경제력 보다 여자집 경제력이 결혼생활에 더 문제 같네요 효녀들 너무 많아요
7. 저기
'13.7.23 9:54 PM (211.234.xxx.97)내놓으라하는 기업이 아니고 내로라하는 기업입니다
ㅋ8. ,,
'13.7.23 10:03 PM (84.196.xxx.16)연락끊고 외국가서 사세요.
9. ....
'13.7.24 12:49 AM (112.155.xxx.72)연금 월세가 있는데 왜 원글님이 용돈을 챙겨 드려야 하나요?
10. 생활비 아껴서..
'13.7.24 10:46 AM (218.234.xxx.37)생활비 아껴서 시부모님 용돈 드리셔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0098 | 한지붕 세가족 드라마 기억하시는분 27 | 질문 | 2013/12/08 | 6,267 |
330097 | 대선불복 장하나의원에 대한 표창원님 트윗.jpg 5 | 저녁숲 | 2013/12/08 | 1,436 |
330096 | 손수조.."새누리에 배신당했다" 21 | 2013/12/08 | 6,105 | |
330095 | 가족 결혼시 축의금 문제, 얼마를 줘야할런지 11 | ㅇㅇ | 2013/12/08 | 2,943 |
330094 | 40대중반 청바지 2 | -- | 2013/12/08 | 2,020 |
330093 | 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 다들 받으셨나요?? 6 | 해라쥬 | 2013/12/08 | 2,215 |
330092 | 시나노골드라는 사과 5 | 맛이? | 2013/12/08 | 1,892 |
330091 | 혼합 고추가루로 담근 김치 1 | 혼합 | 2013/12/08 | 1,406 |
330090 | 과외교사도 사는 수준이 비슷해야 4 | 땡 | 2013/12/08 | 2,695 |
330089 | 싱가폴호텔 예약할껀데 좀 도와주세요 7 | 싱가폴여행 | 2013/12/08 | 1,946 |
330088 | 혼자 1박2일... 어디로 갈까요? 3 | 여행 | 2013/12/08 | 1,267 |
330087 | 노인돌보미 아주머니가 친구를 매일데려오신대요 13 | ㅡㅡ;; | 2013/12/08 | 4,418 |
330086 | 부러운 고양이의 묘기 | 우꼬살자 | 2013/12/08 | 845 |
330085 | 일요일 밤 지하철에서 눈물이 흘렀네요... 33 | .... | 2013/12/08 | 10,322 |
330084 | 타워팰리스 룸메이트 구한다네요 6 | 90 | 2013/12/08 | 6,076 |
330083 | 아무리 말려도 제 팔자 꼬는 여자들 특징이 44 | ........ | 2013/12/08 | 19,798 |
330082 | 윗집 온수파이프 파열로 글 올렸던... | 천정에 물이.. | 2013/12/08 | 707 |
330081 | 공부도 제대로 하면 힘들 3 | 왕 | 2013/12/08 | 1,210 |
330080 | 이 시국엔 이명박이 다시 나와도 대통령 되겠네요..ㅠㅠ 15 | 답답... | 2013/12/08 | 1,630 |
330079 | 국정원 트위터 계정 2600개 돌려... 2 | ..... | 2013/12/08 | 664 |
330078 | 직장을 그만둬야 할지 고민되네요. 4 | 중학생 | 2013/12/08 | 1,250 |
330077 | 인간극장에 나왔던 홍유진 학생이 서울대 합격했네요.. 10 | 가벼운날개 | 2013/12/08 | 24,073 |
330076 | [인터뷰] 장하나 민주당 의원 "국정원 트위터 글 22.. 9 | 우리는 | 2013/12/08 | 1,155 |
330075 | 제발~~ 9 | 싸요 | 2013/12/08 | 1,090 |
330074 | 장하나의 발언...진짜 민의를 대변한 것! 3 | 손전등 | 2013/12/08 | 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