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 아껴 친정아버지 용돈 드리라는 친정엄마?

친정엄마 조회수 : 4,188
작성일 : 2013-07-23 21:32:39
친정아버지 이십년째 백수이십니다~!! 엄마는 가사도우미 다니시구요 아버지 국민연금이랑 월세 받아서 생활가능합니다 친정에 차도 두대 있구요 아버지 워낙에 돈돈 하셔서 친정에 거의 안갑니다 정신 못차리는 동생들땜에 친정대소사는 제가 모두 챙기고 살았습니다~!!! 이십년동안~!!! 용돈 작다고 워낙에 아버지 투덜거리셔서 어차피 욕 얻어먹는거 아예 안 드리고 욕 얻어먹겠다고 하니 엄마 는저희 생활비 아껴서라도 아버지 드리라고 하네요~ 엄마는 불쌍해서라도 제가 챙겨드리구요~ 아버지 친손주는 없구 외손자 하나 있는데도 챙겨 주시는 법 없는데 제가 무슨 생활비 아껴서 드려야 하나 싶네요
IP : 116.122.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유...
    '13.7.23 9:36 PM (180.182.xxx.153)

    동물들도 자식 입에 들어가는건 안 빼앗아 먹는데 한국부모들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외국의 부모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2. 용돈 드리면
    '13.7.23 9:38 PM (116.39.xxx.87)

    시작이고 안드리면 끝이에요

  • 3. 원글이
    '13.7.23 9:42 PM (116.122.xxx.48)

    외벌이구요 저는 알바 다니구요 대소사때는 몇백만원씩 내놓고 전자제품 고장나면 바꿔드리구 집수리 하실때는 대출받아 돈도 빌려드리고 이자도 저희가 부담했습니다 지금도 엄마 보험료 도 십만원씩 내어드리구요

  • 4. 부모들
    '13.7.23 9:44 PM (124.5.xxx.140)

    가지가지 여러가지예요. 갑자기 가지 맛 뚝 떨어질려하네!
    예전에 효라는 이름하에 불행하게 산 자식들 참
    안되었다는 생각 듭니다.
    자식 기르는 딸에게 백수 아버지 챙기라하는 엄마
    무슨 정신이신지?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들 예전에 다
    내놓으라 하는 기업들 다니시고 하다못해 경비알바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아버지가 아들대신인것 같네요.
    그래도 님이 호구는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 5. ..
    '13.7.23 9:45 PM (84.196.xxx.16)

    굶어 죽지 않는데 왜 자식돈을 뺏나요. 달라는대로 주면 평생 달라고 합니다. 자주가면 안되는 친정이네요,

  • 6. ..
    '13.7.23 9:53 PM (180.65.xxx.29)

    그저 남편이 불쌍할뿐.. 남자집 경제력 보다 여자집 경제력이 결혼생활에 더 문제 같네요 효녀들 너무 많아요

  • 7. 저기
    '13.7.23 9:54 PM (211.234.xxx.97)

    내놓으라하는 기업이 아니고 내로라하는 기업입니다

  • 8. ,,
    '13.7.23 10:03 PM (84.196.xxx.16)

    연락끊고 외국가서 사세요.

  • 9. ....
    '13.7.24 12:49 AM (112.155.xxx.72)

    연금 월세가 있는데 왜 원글님이 용돈을 챙겨 드려야 하나요?

  • 10. 생활비 아껴서..
    '13.7.24 10:46 AM (218.234.xxx.37)

    생활비 아껴서 시부모님 용돈 드리셔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323 두드러긴지 알레르긴지... 3 궁금해요 2013/08/30 2,073
291322 전세재계약시 기간 설정은 상관없나요? 궁금 2013/08/30 2,183
291321 강남역에서 서울대 후문 낙성대까지 택시 타면 얼마나 걸릴까요? 8 가을 2013/08/30 2,431
291320 파마랑 뿌리염색 같이 해도 될까요? 1 머리 2013/08/30 8,248
291319 전기레인지 추천부탁드려요. 1 전기레인지 2013/08/30 1,746
291318 생리대에 천 덧대는것.. 16 궁금.. 2013/08/30 2,778
291317 제 쿠키 뭐가 잘못 된 걸까요 7 ... 2013/08/30 1,380
291316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 경 (불교) 4 .. 2013/08/30 7,913
291315 이석기녹취록 보셨나요? 40 ..... 2013/08/30 5,201
291314 쉬폰케이크 만들었는데 층 생기고 무너졌어요. 왜그런거죠? 3 2013/08/30 1,143
291313 입주청소 맡겼는데요. 다시해달래도 될까요? 11 2013/08/30 3,702
291312 80년대초에 티비에서 봤던 야한 장면이 아직도 생생해요 16 ... 2013/08/30 4,988
291311 광주 롯데마트 수완점 근처에 1日 웨이브 드라이(어깨기장) 잘 .. 포로리 2013/08/30 1,431
291310 내가 미친것 같아요. 6 onym 2013/08/30 2,640
291309 8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30 1,209
291308 임성한은 천재에요 34 ........ 2013/08/30 12,504
291307 성형한 사람들이요 2 ㅇ ㅇ 2013/08/30 1,972
291306 파고드는 발톱 네일샵에서 시술 받아보신 분?? 4 내성발톱 2013/08/30 5,647
291305 전자렌지를 내부가 너무 작아서 그릇이 안에서 안 돌아가요;;(급.. 2 헉-_- 2013/08/30 2,905
291304 면세점에서 산 바디로션 바로면 두드러기가 나서 일주일이가요. 4 엘리자베스아.. 2013/08/30 1,627
291303 두드러기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3 ㅇㅇㅇ 2013/08/30 7,085
291302 아이들 피아노 배우면 좋은 점이 뭘까요? 12 살구씨 2013/08/30 7,943
291301 상담사 만족도 조사 잘못눌렀는데 이거 고칠방법 없나요? 1 코코 2013/08/30 1,168
291300 과거..누군가를 심하게 질투하던 꿈을 그대로 꿨어요 .. 2013/08/30 1,805
291299 상암동에서 왕십리. 저녁7시까지가야되는데요..차로요 2 진주목걸이 2013/08/30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