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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사반장도 김종학 pd 작품이었군여 ㅠㅠ

..............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13-07-23 21:18:21
어릴때 보았던 수사반장...
최불암 아저씨가 수사반장이었죠..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내 어릴때 추억 일부분이었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ㅠ


IP : 121.163.xxx.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3 9:19 PM (119.71.xxx.179)

    꼬ㅐ 젊은 나이에 성공하셨군요

  • 2. 어쩌다
    '13.7.23 9:21 PM (124.5.xxx.140)

    예전 명성만으로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던데
    넘 안타깝네요. 뒤늦게 알았네요.
    다 아는 작품들이고 넘 좋았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에효
    '13.7.23 9:24 PM (59.86.xxx.58)

    신의좀 봐줄걸 그랬네요
    신의가 망하면서 어렵게됐나봐요

  • 4. ㄹㄹ
    '13.7.23 9:44 PM (220.117.xxx.64)

    에효님 신의 때문은 아닙니다.
    신의가 아주 초대박을 쳤다면 그 어마어마한 빚(태왕사신기 때 진 빚도 무지막지했다네요)을
    갚았을지는 모르지만
    엄한데 제작비 삽질하고 이런저런 잡음도 많았던 작품 치곤
    배우들의 힘으로 중박은 쳤습니다.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이야기도 있네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bc_drama1&no=1413904

  • 5. ㄹㄹ
    '13.7.23 9:46 PM (220.117.xxx.64)

    개인적으론 사업 대신 연출에 매진하셨더라면
    여러모로 참 좋았을 거 같은데 애석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잘 나가다
    '13.7.23 9:48 PM (124.5.xxx.140)

    ㄹㄹ님 링크대로면 남자들 나이 들어서도 뒤늦게
    대박꿈 저지르게 되는군요. 한 순간의 선택이 낭떨어지로~~

  • 7. ㄹㄹ
    '13.7.23 9:52 PM (220.117.xxx.64)

    보통 스타 피디들 외주제작사 차리지 않으면
    방송국 간부로 있다가 퇴직하는 거 같던데
    꿈이 크셨겠지요.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아나운서도 자리 박차고 나와
    프리랜서 전향하는 사람들 많던데
    직장인으로서의 한계를 느껴서겠지만
    외부에 나오면 그때부턴 야생이지요.

  • 8. ㅡㅡ
    '13.7.23 9:57 PM (175.210.xxx.160)

    갑을 구조의 외주제작 씨스템이 문제죠,,.많은 기획사들이 방송국에게 선택 당해야하는 경쟁구도라,,,,

    돈먹는 하마인 '젊은 스타급 배우'를 기용해야하고...시청률에 목매야하니까요

    그래서 중견배우들이 배역이 없어서 생활고 겪고 병얻어 일찍 죽고 했잖아요
    홍성민씨 같은 연기 잘 하던 배우도 결국 스트레스 생활고로 당뇨병 얻어서 실명하고 가셨죠
    이때도 뭔....자성하는듯 하더니...결국 거대 자본에 먹히는 씨스템이라 어찌할 도리가 없나봐요?

    이젠,,,천하의 김종학 피디까지 자살을 하네요 ㅜㅜ

  • 9. ㄹㄹ
    '13.7.23 10:05 PM (220.117.xxx.64)

    을의 입장인 외주제작사는 일단 방송국으로부터 간택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스타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요.
    주연이 누구냐에 따라 편성권을 따내기도 하니까요.

    요즘 드라마들 피피엘이 많은 이유가 그렇게 안하면 제작비를 감당하지 못합니다.
    드라마도 로또랑 다를 바 없어요.
    아무리 힘들다가도 대박 터지면 돈방석에 오르기도 하잖아요.
    꽃남으로 송병준이 아주 대박을 터뜨렸지요.
    하지만 또 다음 작품 제작해야 하고 연이어 대박 터지는 경우는 없으니
    결국 외주제작사가 돈을 벌 수가 없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 10. PD나 영화감독이나
    '13.7.23 10:52 PM (124.5.xxx.140)

    비슷한 구조인가요? 영화감독이 꿈이라는 사람
    있어서요.

  • 11. 그레도
    '13.7.23 11:34 PM (116.39.xxx.87)

    고인이 혼자 잘먹고 살면서 배우랑 스탭 돈을 주지 안았다면 동정의 여지가 없지만
    본인도 모든걸 잃고 그리 가시니 재벌아니면 살수가 없는 곳인것 같아요

  • 12. ㅇㅇ
    '13.7.23 11:39 PM (211.209.xxx.15)

    영화감독은 더하다고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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