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사반장도 김종학 pd 작품이었군여 ㅠㅠ

..............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13-07-23 21:18:21
어릴때 보았던 수사반장...
최불암 아저씨가 수사반장이었죠..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내 어릴때 추억 일부분이었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ㅠ


IP : 121.163.xxx.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3 9:19 PM (119.71.xxx.179)

    꼬ㅐ 젊은 나이에 성공하셨군요

  • 2. 어쩌다
    '13.7.23 9:21 PM (124.5.xxx.140)

    예전 명성만으로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던데
    넘 안타깝네요. 뒤늦게 알았네요.
    다 아는 작품들이고 넘 좋았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에효
    '13.7.23 9:24 PM (59.86.xxx.58)

    신의좀 봐줄걸 그랬네요
    신의가 망하면서 어렵게됐나봐요

  • 4. ㄹㄹ
    '13.7.23 9:44 PM (220.117.xxx.64)

    에효님 신의 때문은 아닙니다.
    신의가 아주 초대박을 쳤다면 그 어마어마한 빚(태왕사신기 때 진 빚도 무지막지했다네요)을
    갚았을지는 모르지만
    엄한데 제작비 삽질하고 이런저런 잡음도 많았던 작품 치곤
    배우들의 힘으로 중박은 쳤습니다.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이야기도 있네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bc_drama1&no=1413904

  • 5. ㄹㄹ
    '13.7.23 9:46 PM (220.117.xxx.64)

    개인적으론 사업 대신 연출에 매진하셨더라면
    여러모로 참 좋았을 거 같은데 애석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잘 나가다
    '13.7.23 9:48 PM (124.5.xxx.140)

    ㄹㄹ님 링크대로면 남자들 나이 들어서도 뒤늦게
    대박꿈 저지르게 되는군요. 한 순간의 선택이 낭떨어지로~~

  • 7. ㄹㄹ
    '13.7.23 9:52 PM (220.117.xxx.64)

    보통 스타 피디들 외주제작사 차리지 않으면
    방송국 간부로 있다가 퇴직하는 거 같던데
    꿈이 크셨겠지요.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아나운서도 자리 박차고 나와
    프리랜서 전향하는 사람들 많던데
    직장인으로서의 한계를 느껴서겠지만
    외부에 나오면 그때부턴 야생이지요.

  • 8. ㅡㅡ
    '13.7.23 9:57 PM (175.210.xxx.160)

    갑을 구조의 외주제작 씨스템이 문제죠,,.많은 기획사들이 방송국에게 선택 당해야하는 경쟁구도라,,,,

    돈먹는 하마인 '젊은 스타급 배우'를 기용해야하고...시청률에 목매야하니까요

    그래서 중견배우들이 배역이 없어서 생활고 겪고 병얻어 일찍 죽고 했잖아요
    홍성민씨 같은 연기 잘 하던 배우도 결국 스트레스 생활고로 당뇨병 얻어서 실명하고 가셨죠
    이때도 뭔....자성하는듯 하더니...결국 거대 자본에 먹히는 씨스템이라 어찌할 도리가 없나봐요?

    이젠,,,천하의 김종학 피디까지 자살을 하네요 ㅜㅜ

  • 9. ㄹㄹ
    '13.7.23 10:05 PM (220.117.xxx.64)

    을의 입장인 외주제작사는 일단 방송국으로부터 간택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스타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요.
    주연이 누구냐에 따라 편성권을 따내기도 하니까요.

    요즘 드라마들 피피엘이 많은 이유가 그렇게 안하면 제작비를 감당하지 못합니다.
    드라마도 로또랑 다를 바 없어요.
    아무리 힘들다가도 대박 터지면 돈방석에 오르기도 하잖아요.
    꽃남으로 송병준이 아주 대박을 터뜨렸지요.
    하지만 또 다음 작품 제작해야 하고 연이어 대박 터지는 경우는 없으니
    결국 외주제작사가 돈을 벌 수가 없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 10. PD나 영화감독이나
    '13.7.23 10:52 PM (124.5.xxx.140)

    비슷한 구조인가요? 영화감독이 꿈이라는 사람
    있어서요.

  • 11. 그레도
    '13.7.23 11:34 PM (116.39.xxx.87)

    고인이 혼자 잘먹고 살면서 배우랑 스탭 돈을 주지 안았다면 동정의 여지가 없지만
    본인도 모든걸 잃고 그리 가시니 재벌아니면 살수가 없는 곳인것 같아요

  • 12. ㅇㅇ
    '13.7.23 11:39 PM (211.209.xxx.15)

    영화감독은 더하다고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124 왕가네 울화통이 치밀어서 못보겠어요 5 정말 2013/09/29 1,851
302123 하와이는 방사능 영향 아직 없나요? 3 방사능 2013/09/29 1,536
302122 김치냉장고가 고장난걸까요? .. 2013/09/29 665
302121 소위 럭셔리블로그~~ 3 지오 2013/09/29 19,419
302120 뚜레쥬르 빵값 올랐네요 4 dd 2013/09/29 1,763
302119 중년 혹은 황혼의 로맨스를 꿈꾸시는분들 계시죠^^ 1 사랑이 아름.. 2013/09/29 1,246
302118 BB는 화장한거다 안한거다 14 정의 2013/09/29 3,470
302117 나이 먹으면 사진 찍는거 싫어지나요? 14 라라 2013/09/29 2,802
302116 결혼을 앞두고 47 내 남자친구.. 2013/09/29 6,468
302115 공효진이될래? 김태희가 될래? 51 그냥..^^.. 2013/09/29 5,224
302114 왕가네 식구들 하네요. 이상하게 이윤지씨 얼굴을 보면 19 2013/09/29 5,925
302113 이 검정색 자켓 어떤가요? 1 무심한가 2013/09/29 850
302112 이런 벽지색깔을 뭐라고하나요? 2 물어보자 2013/09/29 993
302111 동문 굿모닝 힐 아파트 아시는분? 5 분양고민 2013/09/29 1,650
302110 커피값 아까워요... 4 나도 2013/09/29 3,212
302109 포도식초 알콜화를 끝냈는데요 단맛이 너무 없어서... 2013/09/29 464
302108 형식군은 시키는대로 노래춤 잘추네요 3 ㅇㅇ 2013/09/29 1,406
302107 젊은일본인 가을 페션~~~ 나나도 2013/09/29 1,076
302106 소풍 도시락 2 ..... 2013/09/29 1,002
302105 혼자있는데 불안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1 싱글 2013/09/29 1,270
302104 리틀스타님 우엉잡채중 우엉조렸는데요... 5 동글이 2013/09/29 1,866
302103 사진 구도 공부 너무 어렵네요.. 그전까진 필터기능을 써야겠어요.. 2 별별잉 2013/09/29 948
302102 의료용 저주파 치료기 아시는분 계세요? 요거 장기 사용해도 괜찮.. 2 ... 2013/09/29 11,405
302101 코스트코 고릴라랙 뭘로 덮으면 좋을까요?? 2 .. 2013/09/29 2,354
302100 8세- 퀵보드..사줄까요? 2 오로라리 2013/09/29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