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나이드시니 외모가 귀여워보여요^^

왜일까 조회수 : 3,182
작성일 : 2013-07-23 17:10:07

직접 얘기는 못하지만ㅎㅎ  엄마모습이 할머니 나이대가 되니

둥글둥글하니 귀여워보여요~

가끔 노인분들 중에 왠지 귀여운 외모가 있는데 왜일까요?ㅎㅎ

IP : 125.142.xxx.2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3 5:12 PM (182.161.xxx.251)

    저도 그런 생각 많이해요 할아버지 할머니들 귀여운 분들 의외로 많으세요^^

  • 2. 맞아요
    '13.7.23 5:16 PM (180.182.xxx.153)

    작년 겨울에 자그만한 할머니가 롱코트에 어그부츠 신고 가시던 걸 봤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 3. 제 딸도
    '13.7.23 5:26 PM (182.216.xxx.198)

    매일매일 저보고 귀엽다고 합니다.^^
    아이보다 한참 작고 동글동글해요, 제가.ㅎㅎㅎ

  • 4. adf
    '13.7.23 5:35 PM (39.114.xxx.36)

    저도요. 런닝만 입고 계시는거 보면 동그라니 귀여우심. ㅋㅋㅋ

  • 5. ^^
    '13.7.23 5:38 PM (1.177.xxx.116)

    기계치에 컴퓨터를 무서워하시던 칠순 어머니.

    집에서 잠시 있는 시간도 혼자만의 시간을 어찌 보낼지 몰라 너무 무료해하셔서 컴퓨터를 가르쳐 드렸어요.
    극렬한 저항이ㅋ 있었지만 제가 이것만큼은 관철하리라 생각하고 일년 넘게 가르쳐서
    지금은 간단하게 드라마나 영화 다운받는거랑 영화관 시간표 확인하는 거 정도를 하셔요.
    일찍 주무시다보니 밤에 하는 드라마는 전혀 못보셔서 회원가입해서 다운받아 보는거까지 가르쳤는데 이젠 꽤 잘하셔요

    근데.ㅎㅎㅎ이게요..제가 방에서 나오다 보면 거실 코너에 따로 놔드린 컴퓨터 책상에 앉으셔선
    안경 끼시고 노트북 가지고 막 뭔가를 열심히 하시구요. 드라마 보시기도 하고.
    잠시 다운 받는 시간 걸리면 티비도 리모콘으로 트셔서 뉴스도 보시다가 더우면 또 리모컨으로 선풍기를 트시기도 해요.
    그리고 간식 드실 땐 컴퓨터 책상의 키보드 부분에 올려서 드시게 해드렸더니 너무 이용 잘하기고 계신데요.

    한번씩 그 모든걸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아서 혼자서 꼼지락 거리시며 하시는 거 보면
    너무 귀여워서. ㅎㅎ 제가 저도 모르게 웃음도 나고 너무 귀엽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진짜 귀여워요.ㅎㅎ

  • 6. 그러게요
    '13.7.23 5:40 PM (222.97.xxx.55)

    세련된 외모였는데 눈빛이 더 선해지셔서 그런건지 눈 동그랗게 뜨시고 컴퓨터하거나 스마트폰하실때 엄청 귀여워요
    가만보니 노인분들 귀여우신분 많더라구요

  • 7. ㅋㅋㅋ
    '13.7.23 5:57 PM (182.219.xxx.42)

    저희 엄마는 요즘 티비에서 누가 하는것들 대사며 동작이며 춤이며 가끔 따라하시는데 귀엽더라구요 ㅋㅋㅋㅋ

  • 8. 살아온 인생의 반증?!
    '13.7.23 6:00 PM (180.227.xxx.21)

    아닐까요? 저희 친정엄마도 귀여우세요~ㅋㅋ

  • 9. ,,,
    '13.7.23 6:15 PM (222.109.xxx.40)

    엄마에 대한 사랑이 넘치셔서 그래요.

  • 10. ..
    '13.7.23 6:27 PM (1.232.xxx.182)

    우리 엄마 아빠도 귀여우세요 ㅋ
    저 대학교때도 친구가 그랬어요. 너네 부모님은 귀여우시다고요.
    키도 작고 체구가 아담하셔서 더 그런 거 같아요. 우리 아빠는 저보다도 작아요 ㅠㅠ

  • 11. 저도 그런감정
    '13.7.23 9:24 PM (124.61.xxx.25)

    서른이 넘어가면서 느껴져요 ^^
    엄마가 60 이 넘어가시면서 얼굴도 귀엽고
    몸도 아톰같이 ㅋㅋ 통자몸매로 너무 귀여워요ㅎㅎ

  • 12. 저희집도..
    '13.7.23 9:34 PM (223.33.xxx.56)

    엄마 완전 귀여워요~~ㅎㅎ
    어쩜 그리 깜찍한 행동을 하시는지.. ㅋ

  • 13. ..
    '13.7.23 9:46 PM (189.79.xxx.129)

    ㅋ 울 엄마도 완전 똥글똥글 살찌셨는데, 소파에 앉으면 다리가 짧아서 다리가 달랑 달랑 흔들려요.
    근데 그게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 14. ㅎㅎ
    '13.7.23 10:25 PM (220.72.xxx.181)

    저희 엄마두요~ 꼼지락꼼지락 아이러브커피 레시피 적어놓은것도 귀여우시고
    웃을땐 우리딸이랑 똑같아서 귀여우세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541 추성훈의 힙업운동 2 hata 2013/09/02 3,338
292540 죽으면 편할 거 같다던 우리 엄마.. 44 앉으나 서나.. 2013/09/02 18,430
292539 부산아짐 제주 후기 보고 싶은데... 1 제주도 2013/09/02 1,673
292538 such a as b 문장 아닌가요? 해석좀 ... 3 아효 2013/09/02 3,712
292537 한국사 교과서에 임시정부 수립일이 빠졌다 샬랄라 2013/09/02 858
292536 35살에 시작해도 늦지않았을까요? 1 약학대학원 2013/09/02 2,278
292535 동요작은별 리코터 연주 알토부분 1 .. 2013/09/02 1,863
292534 막돼먹은 영애씨 라과장 10 혈압올라요 2013/09/02 3,575
292533 위탁수하물 초콩 가능하겠죠? .. 2013/09/02 985
292532 주먹만한 방사능검사기 가격이........ 1 걱정 2013/09/02 2,210
292531 간헐적 단식 중 24시간 단식이란 게... 2 단식 2013/09/02 2,482
292530 투애니원 박봄양 턱이 돌아갔어요. 33 2013/09/02 29,575
292529 대구에 하지정맥류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단감 2013/09/02 5,748
292528 여드름 때문에 PDT 치료 해보신분 계시나요? 5 happy 2013/09/02 10,892
292527 이젠 아이한테 몇점 맞았니? 안물어볼까봐요 5 콩민 2013/09/02 1,690
292526 리리코스 화장품 쓰시는 분들 계세요? 40대 약간 지성 피부에 .. 3 dd 2013/09/02 3,109
292525 저희 회사 근무 환경이 평균인지 봐주세요 27 ... 2013/09/02 4,294
292524 사는 게 힘드네요. 18 눈물이 나요.. 2013/09/02 5,436
292523 발 뒤꿈치 깨끗하게 하려면 32 도움되는 말.. 2013/09/02 15,042
292522 네이버를 치면 주소창에 아이피가 나와요 4 왜 이럴까요.. 2013/09/02 2,042
292521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이예린역할 7 드라마 2013/09/02 1,743
292520 공무원은 꼭 20년이상 근무해야 연금받을수있나요? 7 아름이 2013/09/02 8,573
292519 이랜드 다니시는 분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12 이랜드? 2013/09/02 6,431
292518 엄마가 자랑스러워요, 2 아이의 칭찬.. 2013/09/02 1,670
292517 역시 연아는 5 ... 2013/09/02 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