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건강검진 하고 왔는데
시력이
1.2 0.3 이러네요
부모님도 안경 안끼시고 시력은 계속 양쪽눈 1.0~1.2 나왔어서 걱정 안했었거든요 ㅠ
급 우울해집니다.. 수술은 엄두도 못내구요.. 교정방법 뭐 없을까요..?
어제 건강검진 하고 왔는데
시력이
1.2 0.3 이러네요
부모님도 안경 안끼시고 시력은 계속 양쪽눈 1.0~1.2 나왔어서 걱정 안했었거든요 ㅠ
급 우울해집니다.. 수술은 엄두도 못내구요.. 교정방법 뭐 없을까요..?
제가 그런 케이스인데요..
한쪽 눈으로만 보고(쉬 피로해 지죠) 한쪽눈으로는 제대로 활동을 하지 않아서 눈동자를 잡아주는 근육이 약해져요.. 그래서 약한 외사시가 됩니다.
안경쓰면 외사시가 별로 눈에 띄지 않지만 간혹 시선 돌릴때 상대방이 알아채죠.. 어 뭐가 이상하다?
그리고 안경쓰고 생활하면 저녁쯤 머리가 너무 아파요 편두통처럼요 두통약 달고 살았어요
시력약한 쪽은 계속 시력이 떨어지고, 혹사당한 눈도 시력이 차츰 떨어져요
전 한쪽만 라섹수술했어요.. 한쪽만이니 부작용도 별로 없고, 바로 생활도 가능하고요
밤중 운전에 빛번짐이 있다고 주의 들었지만, 다른 한쪽 눈으로 커버가 됐구요
수술 3년 정도 되니, 외사시가 거의 없어졌어요. 사람들이랑 시선을 맞출수 있으니 자신감이 생기구요
(전엔 시선 못 맞추고 사람들 목을 쳐다 봤어요-괜히 알아채고 이상하다 할까봐요)
수술 추천해요.. 안경만으론 해결이 안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