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명 후 주위에서 바뀐 이름으로 불러들 주나요??

... 조회수 : 4,580
작성일 : 2013-07-23 14:18:15

제 이름이 너무너무 흔해서 삼십 년 넘도록 정이 안 붙어요 ㅠㅠ

김미경 강사와 같은 이름이거든요..;

이름을 한 글자 만이라도 바꾸고 싶은데

주위에서...특히 가족이나 남자친구가 어색해 할까봐 걱정이라서요

개명 후 주위에서 어색해 하지 않고 바뀐 이름으로 불러주던가요??

제 동생도 새 이름 지어왔지만 아무도 안 불러줘서 그냥 원래 이름으로 사는지라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IP : 119.196.xxx.1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크릿
    '13.7.23 2:22 PM (112.168.xxx.250)

    불러달라고 자꾸하세요
    저희아들도 개명했는데 일주일만에
    그이름이 전혀어색하지않아요

  • 2. 불러달라고 해야해요
    '13.7.23 2:24 PM (183.109.xxx.239)

    아는 오빠가 개명햇는데 예전이름이 나오니까 정색하면서 ㅇ ㅇ 라고 불러 이러더라고요 ㅋ그뒤론 그 이름으로만 ㅋ

  • 3. 음..
    '13.7.23 2:25 PM (180.224.xxx.59)

    보니까 그아이를 정말 위하고 귀하게 생각해주는 지인들은 바뀐이름으로 부르고.. 니까짓게.. 이름바꿔봤자지.. 그런생각 하는 아이들은 예전이름 부르고 그래요 ..
    어쩌면 그걸로 친구.. 얘가 어느정도로 나를 생각하는구나 알수 있을듯해요

    제친구도 바뀐이름.. 불러달라길래 좀 어색하긴 했지만 한번 부르고 나니.. 계속 그이름으로 부르거든요

    굳이 나는 예전이름이 편하고 좋다 이러면서 안불러주는 친구는 친구도 아니예요
    그런친구들 만나지 마세요

  • 4. ....
    '13.7.23 2:25 PM (175.223.xxx.150)

    시동생 나이.마흔에 개명했는데 다들 바뀐이름으로 부르고ㅠ이젠 그게 익숙해졌어요..바뀐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면되죠

  • 5. ..
    '13.7.23 2:34 PM (14.43.xxx.97)

    아는 분.. 40 다되서 개명했는데, 저도 금방 적응해서 새 이름으로 불러드리고 있어요.. 자꾸 부르다보면 금방 익숙해져요.

  • 6. ...
    '13.7.23 2:42 PM (211.234.xxx.181)

    바뀐이름으로불러줘야죠

  • 7. ---
    '13.7.23 2:57 PM (147.47.xxx.104)

    주위에 후배 한 명이 개명했는데, 전 바뀐 이름을 못 부르겠어요.
    호칭 없이 전화하고, 그냥 안 봅니다.
    지금 댓글 보니, 후배에 대한 제 마음이 그냥 그런 거였다는 걸 알겠네요.
    하지만, 아이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요즘 너무 쉽게들 개명하는 것 같아 좀 그렇더군요.
    그 이름이 지닌 이미지와 그 이름으로 계속 관계를 맺어왔는데, 새 이름은 다른 사람 같아 새로 관계를 시작해야 할 것 같고요.
    윗님들 말씀처럼, 어중간한 저 같은 관계의 사람은 정리할 수 있으실 것 같아요.

  • 8. ...
    '13.7.23 2:58 PM (61.76.xxx.120)

    삼십년 동안 부르게 해놓고
    그게 쉽게 되나요?
    울 동생들은 멀쩡한 이름두고 개명들을 하더라고요.
    평생 우리는 옛이름 부른다고 했어요.
    새로운 이름은 관공서용이라고 하면서

  • 9. ....
    '13.7.23 3:02 PM (180.224.xxx.59)

    개명한 이름은 부모님도 바뀐이름으로 불러주는데 부모보다 덜 만난 친구들이 뭐가 아쉽다고 바꾼이름으로 못 부르나요?

    거봐요 .. 안친한거 맞잖아요 귀하게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이번참에 바뀐 이름 못부르겠으니 연 끊는게 낫다고 댓글로 써놓은거 보니..

  • 10. --
    '13.7.23 3:18 PM (188.105.xxx.76)

    그 사람이 싫으니까 구지 옛 이름 부르는 거에요. 칼같이 사람 자르고 안 보면 그만.
    소중한 인연이면 돈 빌려달라는 말도 아니고 뭐가 일인가요.
    이름 바꾸는 거 본인 숙고한 결정인 걸 부르면 되는 거지.

  • 11. ㅋㅋㅋ
    '13.7.23 3:56 PM (211.178.xxx.68)

    진짜 개명해도 끝까지 이름 못불러 주겠다는 리플보니 피식하네요
    평범한 이름이었으면 개명하지도 않았어요
    개똥이보다 못하면 못했지 진짜 부르는사람도 거북할그런이름이었는데
    30년 넘게 살다 크맘먹고 바꿨어요
    그런데 몇명은 끝끝내 그전이름은 부르더라구요
    그런사람 심리를 리플에서 알겠네요
    정말 이기적인거 아세요?

  • 12. ...
    '13.7.23 5:03 PM (180.224.xxx.59)

    ㅋㅋㅋ 님 그런애들 꼭 연 끊으세요 나중에 ㅋㅋㅋ 님에게 뒤에서 욕했으면 욕했지 하등 도움 안되는 인간들이예요
    잘되면 배아파하고 못되면 뒤에서 안심하며 웃는 애들인거죠
    저기 위에 댓글 써놓은거 보이죠? 연끊었음 끊었지 절대로 못부르겠다는 말..

    그런애들인거예요

    저런애들은 시말년 이런이름으로 태어나서 평생 그이름 갖고 죽었으면 좋겠어요

  • 13. ㅇㅇ
    '13.7.23 6:58 PM (123.228.xxx.77)

    불러주긴하는데 속으론 계속 예날이름 생각해요. 새로지은이름은 서연이 같은 식신이름이라 오글거려요

  • 14. ....
    '13.7.24 12:29 AM (180.224.xxx.59)

    음.. 제친구 이름 개명했는데 개명한 후로 계속 그이름 불러주니 나중에는 옛날이름 생각도 안나고 안어색하던데.. 123.228.xxx.77 님은 부른지 얼마 안됐나봐요 ㅋ

    그런데 어지간히 이름 촌스러운 이름이었나봐요? 요즘 초등학생들 서연이란 이름 엄청 많던데.. 그걸 신식이름이라 말하다니 ㅎㅎㅎ

    별루 안불러주고 오래 안됐으니 오글 거리는거 아녀여?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619 유치원생 태권도 학원보내려는데 좀 봐주세요.. 12 고민고민 2013/07/23 1,551
278618 김종학피디는 왜? 3 방송 2013/07/23 2,248
278617 황금의 제국 박근형.. 노회함을 보이지 못 했네요 7 에구 2013/07/23 3,373
278616 여자들의 우정이란 부질없네요. 10 우정? 2013/07/23 6,570
278615 부산에서 생오리 구입은 어디에서 하나요? 5 구입 2013/07/23 1,199
278614 상어보시는 분 질문있어요. 11 상어 2013/07/23 1,971
278613 82쿡 자게에서 글을 찾아주세요~~플리즈 2 태풍 2013/07/23 792
278612 82에서 가루로 까일 것 같은 가상의 인물. 88 ㅋㅋ 2013/07/23 9,049
278611 야구 좋아 하는 사람때문에 고민이에요 25 야구때문에 2013/07/23 2,148
278610 가지나물...좋아하세요..?? 12 jc6148.. 2013/07/23 3,449
278609 결혼한사람이나 오랜연인의 밀당 2 2013/07/23 3,809
278608 파프리카로 뭘 해드시나요? 14 요리 2013/07/23 2,799
278607 장신영 연기? 6 ... 2013/07/23 2,217
278606 미스터고? 터보? 2 초등영화추천.. 2013/07/23 1,029
278605 다이어트 할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6 다이어트 2013/07/23 1,790
278604 지금 심을 수 있는 작물은 어떤게 있을까요? 5 텃밭 2013/07/23 1,747
278603 글 내립니다ㅠㅠ 22 제이씨크릿 2013/07/23 10,307
278602 독일어 할 줄 아시는 분 번역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2 부탁드려요 2013/07/23 865
278601 재활용 쓰레기 일주일에 한번 수거... 너무 싫어요. 16 재활용 2013/07/23 3,617
278600 국수가 정말 살이 잘 찌는거 같아요 10 .. 2013/07/23 4,036
278599 과천 과학관 다녀왔어요. 아이들을 위한 특강이 있네요. 오십팔다시구.. 2013/07/23 1,453
278598 목두드러기 8 ^^* 2013/07/23 1,541
278597 하루 4시간 쌍둥이 봐주실 시터분 적정 급여 질문이요 3 쌍둥맘 2013/07/23 1,885
278596 항상 인색한 남자만 만나왔는데, 아무래도 저의 문제겠죠? 10 2013/07/23 5,499
278595 척추 측만증 권위자 좀 알려주세요. 3 바른 등뼈!.. 2013/07/23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