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 “정문헌 방화로 시작된 대형산불”

작성일 : 2013-07-23 10:49:42

유시민 “정문헌 방화로 시작된 대형산불”

연재시작…“朴 후보시절 모든 것 보았을 것”

 

아울러 유 전 장관은 “지난 10개월 동안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둘러싸고 상식을 짓밟는 폭로전과 비방전이 벌어지는 장면을 이미 싫도록 보았”지만 “그 싸움은 자료 열람이 끝난 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유 전 장관은 정문헌 의원은 “‘NLL전선(戰線)의 돌격대장’이며 ‘모사(謀士)’였다”며 “이 싸움은 ‘박근혜 대통령후보’나 ‘참모’들이 정밀하게 기획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 권영세 종합상황실장 등 박근혜 캠프의 주요 인사들은 설계도 없는 공사현장에 끌려든 것인지도 모른다”며 “이들을 끌어들인 인물은 시끄러운 싸움이 벌어진 무대 위와 아래를 부지런히 오가면서 불을 지르고 다닌 정문헌 의원이었다”고 말했다.

또 유 전 장관은 “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모든 것을 보았으리라고 추정한다. 일단 추정이다”라며 “‘깨알 리더십’을 자랑하는 박근혜 대통령 아닌가? 경험칙에 비추어 그렇게 추정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박근혜 대통령의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정문헌 의원의 6월 28일자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분석하며 유 전 장관은 “국정감사장에서의 발언은 면책특권의 보호를 받는다고 해도 박근혜 후보 총괄선대본부장 김무성에게 ‘아는 대로 구두 보고’했다고 밝힌 것은 면책될 수 없는 범죄행위를 ‘자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장관은 “그는 너무 많은 사람에게 왜곡되거나 허위인 대화록 내용을 발설한 것으로 보인다”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기소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형법상의 비밀누설죄 범죄구성요건을 충족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사법부의 판단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61

IP : 115.126.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머리당 정문헌
    '13.7.23 11:01 AM (218.49.xxx.107)

    패악질을 보면 일제 강점기때 나라팔아 먹은 앞잡이 이완용 윤치호 이광수를 능가하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395 촛불엔 눈감고 내란음모엔 눈에 불 켠 언론 6 2013/08/30 1,610
291394 솔직히 만나자는 사람이 밥값낼 생각은 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68 밥값 계산 2013/08/30 14,519
291393 임대업 하시는분 계신가요? 3 임대 2013/08/30 2,545
291392 전라도 지역은 왜 차별받게 된건가요? 55 궁금 2013/08/30 12,613
291391 80년대 영화포스터 넘 야하지않았나요? 4 추억 2013/08/30 1,509
291390 밥솥 내솥도 바꿔줘야 하나요? 4 궁금 2013/08/30 2,014
291389 투윅스 정말 스펙타클하네요^^ 15 .. 2013/08/30 2,351
291388 커브스 보니 생각나는 돈 뺴 가는 나쁜 인간들.... 1 통장 이체 2013/08/30 3,622
291387 제 발 사이즈를 모르겠네요 1 나 같은 2013/08/30 959
291386 고양이가 사람한테 와서 툭툭치는건? 12 ,,, 2013/08/30 3,639
291385 데이비 성찰의 앱이네요. 글루미선데이.. 2013/08/30 959
291384 리쌍도 곱창집 쫓겨나네요... 18 갑을병정 2013/08/30 13,411
291383 스마트폰으로 TV보시는 분 1 티빙 이상해.. 2013/08/30 2,552
291382 7살아이 이런상황에서 어떠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2 좋아 2013/08/30 1,499
291381 상견례 자리에 선물들고 가나요? 11 ... 2013/08/30 5,006
291380 인간극장 독수리오형제 따듯하네요 1 따듯 2013/08/30 2,524
291379 초등학교 다니는데 도시락 싸주는분 계세요? 7 ㅎㅎ 2013/08/30 2,014
291378 5학년 전학 남자아이-토요일 친구모임관련이요.. 3 헬프미 2013/08/30 1,338
291377 예쁜 여름옷 파는 싸이트 아시면 알려 주세요. 여름옷 2013/08/30 3,150
291376 백수인데....어디 혼자 바람 쐬러 갈만한곳 없을까요? 9 ..... 2013/08/30 11,236
291375 양파닭 레시피 어떻게 찾나요? 2 ㅋㅋ 2013/08/30 2,802
291374 어제 세상에 이런일이 보셨나요? 11 2013/08/30 4,222
291373 오늘 날씨 너무 멋지지 않나요? 6 아 좋다 2013/08/30 2,027
291372 딸이 희귀성 백혈병으로 23세에 사망한 이유를 찾아나선 아버지의.. 4 레보 2013/08/30 3,768
291371 스파게티 집에서 자주해드시는 분~질문있어요. 10 불금 2013/08/30 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