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콘도같은 집이 싫죠?

오오 조회수 : 6,762
작성일 : 2013-07-23 10:03:22
먼저 이 글은 콘도같은집에 딴지를 걸자는게 아니라는걸 확실히 해 둡니다.
콘도같은 집을 해 놓고 사시는 분들의 능력이 진정 대단히 느껴집니다.

그런데 전 콘도같은 집을 지향하진 않아요.
좋아보이지도 않구요
아마 제가 추구하는 바와 달라서이겠지요?

사실 전 정리정돈, 각잡기 이런거에 좀 재주가 없는편이긴 합니다.
대신 살림은 깨끗하게 해요. 곰팡이 묵은때 이런거 없습니다. 청소기도 자주돌리고 위생상으로 깨끗하다고 자부해요.
그리고 음식도 아주 잘하고 신경도 많이 쓰구요

그래서 그런지 조리에 필요한 도구들이 깊숙히 들어가 있으면 아무래도 쓰기 힘들어져서 갖고있는걸 제대로 활용 못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너저분 해 보여도 빼 놓고 쓸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소형가전이나 자잘한 주방용품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깔~끔하고 딱 떨어지는 주방은 절대 아니예요. 이것저것 많이 나와있기도 하고 각은 안잡혀있지만 그런 이유로 식구들한테 맛있는 음식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돈까스 같은거 사먹지 않고 다 만들어 먹이고 뭐 그렇습니다. 
물론 외식 절대 안하고 그런건 아니예요...

아이들방도 어디서 주워들은 '지저분한 방이 아이들 정서에 좋다' 라는 (믿거나 말거나 ^^) 철썩같이 믿고
제가 청소 안해줍니다.
하루이틀 지저분하게 두다가 삼일째에 본인들이 치우게 해요. 1학년과 5살 아이들이예요.
첨엔 힘들어 하더니 이젠 자기들 방은 자기가 치우는 줄 알아요. 대신 아직 어려서 매일은 좀 힘들어하고 늘어논지 삼일째 정도 되는 날 치우라고 하면 군말없이 치워요.
물론 청소기는 제가 돌려주죠
전 진짜 아이들 방 치우는거 넘너무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특히 아이들이 어릴때는 삼십분 한시간씩 정리해 놓으면 정말 늘어놓는건 일이분 만에도 난장판을 만들어 놓잖아요.
대신 절대 마루에선 못 놀게하고 지들 방에서만 놀게하고 지저분해도 꾹 참고 방문 딱 닫습니다. 눈에 안보이게.. ㅋㅋ
완전 눈가리고 아웅이죠~
그래도 맘은 편하답니다.

뭐 결론은
콘도같은 집을 하고 사실 능력이 되시는 분들은 너무 좋겠지만
내 능력은 안되는데 너무 깨끗한 집 각잡힌 집에 집착하지 마시고 대충대충 잔머리 굴리면서 사셔도 좋겠다~ 특히 아이 어리신 분들...
뭐 이런 말입니다^^


IP : 209.134.xxx.24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3 10:07 AM (61.83.xxx.26)

    콘도같은 집이 청소하기가 더 편해요 청소한 티도 많이 나고~

    다 자기 스타일이 맞게 사는거죠뭐.
    전 굳이 분류해보자면 콘도스타일이네요. 뭐든지 나와있는걸 못봅니다. 또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있어야하고. 제 여동생은 저와 완전히 정반대예요
    자기가 그때그때 놓는자리가 제자리. ㅎㅎ
    인테리어도 자잘하고 아기자기한거 좋아하고.

  • 2. ............
    '13.7.23 10:08 AM (61.83.xxx.66)

    딱 저같은 분이세요^^ 저도 그래요~~^^

  • 3. ...
    '13.7.23 10:12 AM (61.83.xxx.26)

    저 콘도같은 집이라고 요리 안할거라 생각하심 오해세요
    제가 유일하게 우리집안에서 가장 잘하는게 요리예요 ㅋㅋㅋ
    뭐 실력이야 82분들 보다 못할지는 모르지만 우리집안에선 제일나요 그래서 많이 불려다니고
    많이들 찾아오시죠-_-

  • 4. 질문
    '13.7.23 10:14 AM (182.212.xxx.53)

    요리하고 나면 남은 그릇들 설겆이 해서 물기 빠질 떄까지 기다려야 하고 그런 상태가 몇시간이라도 소요된다면 콘도같은 집은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점심 담에 금방 저녁해야 하면 나온 양념그릇이나 큰 그릇들 그냥 조리대 위에 놓게 되니까 콘도화가 되지 않더라구요.

  • 5. ^^
    '13.7.23 10:24 AM (114.206.xxx.161) - 삭제된댓글

    콘도같은집 주인은 요리도 잘 합니다.
    살림도 요리도 잘 해요.
    요리하고 바로 제자리로 넣으면 되어요~조금만 더 신경쓰는거죠.

  • 6. ....
    '13.7.23 10:25 AM (49.1.xxx.9)

    콘도같은 집은 일단 주인이 물건을 제자리를 정해주고, 한번 쓰면 바로 바로 제자리를 찾아주는,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간결한 집을 말하죠, 친정어머니가 저리 사셨는데 음식도 잘하고 하루세끼 본인 손으로 해주셨어요. 그러고도 부엌은 늘 정말 콘도같았어요, 뭐 하나 찾으려그러면 본인만 그 위치를 아셨죠. 정리정돈 잘 하는 사람들은 음식하는 와중에도 설거지 얼른얼른 해서 늘 싱크대에 남아있는 그릇 없게하고, 음식 다 하고나면 뒷정리도 완벽하게 되어있었어요.

    근데 저도 콘도같은 집 싫어요., 사람이 살면 어쩔수없게 어질러지는 부분이 있는데 친정엄마는 그것도 못견뎌서 식구들 들들 볶아대면서 저리 치워댔어요. 그래서 저는 한깔끔하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로 어질르며 살아요. 치울수있는데도 일부러 그냥 냅두고 삐뚜름하게 두고. 집은 사람을 위한 곳인데 집을 위해서 사람이 쪼임을 당하느니 그냥 너저분하게 사는게 낫다고 봐요.

    집치우는거 좋아하면서도 그걸로 다른사람 스트레스 안주는 사람이라면 뭐
    청소든 청결이든 콘도같이 간결한 집이 여러모로 낫겠죠.

  • 7. 음..
    '13.7.23 10:26 AM (182.222.xxx.219)

    자잘한 주방 가전, 주방 기구 같은 거 밖에 다 나와 있으면 솔직히 정신없고 어지러워 보여요.
    집이 좁으면 더 그렇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다 눈에 안 보이는 곳에 넣어두려고 해요.
    (저는 또 반딱반딱하게 살림 못하는 스타일이라 이게 최선입니다.)
    그래도 음식은 많이 해먹고 요리하는 거 좋아합니다. ㅎㅎ

  • 8.
    '13.7.23 10:33 AM (203.125.xxx.162)

    저도 콘도같은 집 별로 안좋아해서 자게의 열풍을 이해하지 못하던 차라, 글 제목이 공감이 같아서 클릭했더니 얘기는 주로 부엌쪽으로 갔군요.
    저는 콘도같은 집 하면 집이 캐릭터/색깔이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집이 별로더라구요 제 취향엔.
    집은 그 주인의 취향을 어느정도 보여줘야 그게 따뜻하고 아늑하고 그 가족의 역사가 보인다고 생각해서요.
    예를 들어서 거실에 걸어놓은 그림이나 러그도 집주인의 여행의 기록이 될수도 있구요, 사진들도 예쁜 사진틀에 많이 뽑아서 여기저기 쫙 붙여놓은 집도 보면 그 집 부부 허니문부터 아기 태어나서 자라기까지 쭈욱 보이는.. 역사가 가득한 집 느낌이 들어서 참 보기 좋구요.
    전 뭐든 사람 냄새가 나고 사람의 취향이 가득 담긴 집이 좋아보이거든요.

  • 9. qas
    '13.7.23 10:40 AM (112.163.xxx.151)

    저도 콘도같은 집은 별로...
    취향이 촌스러워 그런가 아기자기 꾸며진 집이 좋아요.

  • 10. ㅎㅎㅎ
    '13.7.23 10:42 AM (210.109.xxx.130)

    뭐든지 쓰고나서 제자리에 돌려놓는 습관만 들여놓으면
    콘도같은 집 어렵지 않아요.
    전, 티비같은데서 일반인들 집 보여줄때, 물건이 다 나와잇으면 아무리 청소 잘한다고 해도
    지저분해 보이더라구여.
    무조건 수납장안으로 다 넣어버려요.
    그래서, 집보러 온사람들도 같은 평수인데 다른 집보다 훨씬 넓어보인다고 칭찬해여.

  • 11. ..
    '13.7.23 10:51 AM (175.127.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성격상 뭔가가 밖에 나와 있는거 싫어해요
    그래서 죄다 안에다 넣어놓고 생활하는데요,

    친한 친구중에 가면 주방에 조리기구부터 작은가전, 양념들까지 죄다 씽크대위에 올려 놓고 사는 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가만 보면 나름 규칙있게 늘어놓은 터라
    그것도 나빠보이지는 않더군요

    저는 다 좋아요
    이런집은 이런집대로
    저런집은 저런집대로 느낌과 맛이 다르니까요

  • 12. ^^;;
    '13.7.23 10:57 AM (203.152.xxx.101)

    저희 집에 자게에서 말하는 소위 '콘도' 같은 집입니다.
    뭐 별다른 컨셉이나 가치관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구요
    단지 제가 게으르고 기운없는 스타일이라서 그렇게 되었어요.
    물건이 많으면 일일이 관리, 청소가 힘들어서 아예 물건 자체가 별로 없구요,
    그나마 있는 것들도 되도록이면 다 안보이는 수납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나마 주방이 가장 덜 콘도스러운데, 그래도 나와있는 물건 별로 없어요.
    요리하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밖에서 먹는 음식, 배달음식이 더 싫기때문에
    거의 집에서 다 해먹어요.
    매일 쓰는 그릇은 4인용 식탁 차릴 만큼의 양만 흰색세트, 아올다스타일세트 2세트로 끝.
    주방 소형가전은 게으르다보니 좀 편해볼까해서 두루두루 다 섭렵해봤지만
    지금 남은건 소형 후드믹서기 하나 남기고 다 처분했구요.

    콘도나 아니냐는 좋다 나쁘다, 옳다 틀렸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삶의 스타일인거죠.
    저는 콘도 스타일로 살지만, 아기자기 이쁘게 해놓은 인테리어도 좋아해요.
    다만 감히 흉내를 못낼뿐....

  • 13. 전..
    '13.7.23 11:07 AM (1.230.xxx.1)

    콘도같은 집까진 아니더라도..

    집안에 물건이 많은게 너무 싫었어요. 반면에 시집가기 전까지 같이 살았던 제 동생은
    그렇게 방에도, 침대머리맡에도 주렁주렁 달아놓는 것들을 좋아해서.. 보는 것만 해도 스트레스였거든요.

    결혼한 지금 집은 매우 작지만.. 왠만한 건 다 서랍장, 책장 등등 이용해서
    꼭 있어야할 그 곳에만 정리하려고 노력해요. 그것만해도 버겁더라구요.
    샤방하게 꾸미고 사시는 분들 개인적으론 존경해요. 전 그런것도 다 거추장스럽게 느껴져서...ㅠ.ㅠ

  • 14. 아마도
    '13.7.23 11:12 AM (223.62.xxx.37)

    콘도같은 집이 좋고 나쁘기보다
    자유게시판에 뭐 하나 올라왔다하면
    그거 안 하면 안 될 것처럼 수선피우는 사람들이 많아 그런 것 아닐까요.
    정리.. 콘도같은 집... 당귀세안.. 해독쥬스.. 오일풀링.. 제습기.. 등등
    좋은 점도 분명 많지만
    "아직도 이거 안 해보셨어요?"하는 것같이 호들갑 떠는 글들은 좀 거부감을 느끼게 하네요

  • 15.
    '13.7.23 11:15 AM (221.141.xxx.48)

    콘도같은집은 물건 나온게 없어서 청소할맛 날듯.
    자질구레한것들 죽 나와있음 청소기돌리기도 귀찮고 싱크대만 해도 매일 행주질하는데 귀찮드라구요.
    근데 잘안돼요.

  • 16. ..
    '13.7.23 11:37 AM (118.36.xxx.195)

    저는 콘도같은 집의 의미는 좋은데...

    그 콘도같은 집을 만들려는 사람들의 강박증, 피곤함이 너무 싫어요.
    남들과 스스로를 들들 볶는 느낌.

  • 17. ...
    '13.7.23 11:41 AM (14.36.xxx.88)

    싱크대 행주로 닦을 때 뭐가 있어서 들고 닦고 내려놓고 하는 걸 싫어해서
    싱크대 위에 아무것도 놓지 않고 모두 서랍이나 수납장안에 넣습니다.
    지나다닐때마다 행주로 휙~~ 항상 물기없이 반들반들 좋아합니다.
    이게 옳다는게 아니라 제 취향이 그렇다는 거죠.
    세끼 이외에 간식 두끼 남편식사까지 총 7끼 차리지만 늘 그렇습니다.
    식사후 식구들이 개수대에 가져다 놓으면 제가 헹궈 바로 식기세척기에 넣습니다.
    그릇이 나와있을 리가 없지요.

  • 18. ...
    '13.7.23 11:44 AM (14.36.xxx.88)

    그러나 아이들 방은 개판입니다.
    아이들에게 까지 제 취향을 강요하진 않습니다.
    알아서 꾸미고 치우고 일년내내 손대지도 치우라소리도 않습니다.
    단 자기방 이외의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 마루, 부엌, 안방, 현관, 화장실에
    본인 물건이 있을땐 치우라고 잔소리합니다.

  • 19. ..
    '13.7.23 11:50 AM (210.216.xxx.210)

    오 윗분 저랑 비슷해요. 저도 아이방은 그 아이의 책임하에 두고 있어요. ㅎ
    그래서 아이방은 본인 취향대로 마구 늘어놓고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하고 있어요.
    그리고 거실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때는 자기 전에는 무조건 본인 방으로 옮기기 정도는
    하고 있구요. 저도 씽크대 뿐만 아니라 어디든지 물건 들고 닦는거 싫어해서 위에 물건 올려두는거
    안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집 오면 사람들 인상은 따스한 느낌이다 예쁘다 라고 해주세요.
    물건 없다고 삭막하고 그런건 아니에요. 아 그리고 음식도 잘 해 먹어요. 아이에게 배달음식 외식
    이런거 안먹이는 편이라...

  • 20. ...
    '13.7.23 12:31 PM (211.36.xxx.212)

    뻘글이지만 주방에있는 식기가 다 흰색이면 콘도같은 느낌들어요 ㅎ

  • 21. 콘도같은집
    '13.7.23 1:05 PM (116.39.xxx.32)

    정리정돈 잘되어있는집 말하는거아닌가요? 휑한집이 아니라...

    저희집 적절히 인테리어소품 있고.. 정리정돈 잘되어있어요.

    진짜 살기 편해서 이렇게 삽니다.

    이것저것 늘어놓으면 그거 언제 다 들어내서 청소하나요... 콘도같은집은 그냥 밀대로 한번 쓱 밀면 청소끝인데요..ㅎ

  • 22. 정답
    '13.7.23 1:11 PM (119.71.xxx.63)

    저는 콘도같은 집처럼 하고 살지만
    원글님 같은 집을 한번도 싫다고 느껴본적이 없어요.^^
    사는 모습에 정답이 있겠어요.
    각자 자기 좋은대로 살면 그만인거죠~^^
    원글님도 콘도같은 집에 반감같은건 느끼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댓글중, 콘도같은 집의 주부는 음식을 잘 안해먹을것 같다는 얘기도 있는데
    제 경우는 모든 음식을 집에서 만들 뿐더러
    심지어 빵도 다 만들어 먹습니다.
    마른 사람에 대한 편견처럼 콘도같은 집 주부에 대한 편견도 비슷한것 같아 적어 봅니다.^^;;;

  • 23. ....
    '13.7.23 3:55 PM (211.202.xxx.204)

    정답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는 집을 콘도처럼 해놓고 살고 집에서 간식까지 다 만들어 먹어요.
    반면 제 친구 집은 신혼 때부터 30평대 아파트에 대가족 살림. 그 집 가면 포근한 거 있어요.

    글고 제가 경험한 콘도 같은 집의 장점 또 있어요.
    공간에 여백이 많아서 공간 활용이 자유로워요.
    좁은 집인데도 손님들 왔을 때 잠잘 공간 넉넉하고요.

  • 24.
    '13.7.23 4:38 PM (113.10.xxx.134) - 삭제된댓글

    콘도같은집을 지향합니다만 그게 쉽지 않으니 ...
    집이 너무 단백하니 요리는 대충 할것이란 상상 금지
    빵도, 케잌도, 키슈도, 닭백숙에 삶는빨래도 하지만 콘도 지향합니다
    다만 결과물이 아닌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717 일본 추리 소설 중에 안알려졌으나 재밌는거 18 추리소설 2013/09/03 3,102
292716 남친의 회사로 전화했습니다 82 물망초 2013/09/03 19,196
292715 영화 '잡스' 볼만 한가요? 14 .. 2013/09/03 2,832
292714 강아지들은 대부분 맨바닥에 앉는걸 싫어하나요 12 . 2013/09/03 3,373
292713 최대 몇일이나 굶을수 있을까요? 4 ,,, 2013/09/03 3,819
292712 알약 잘 삼키는 요령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7 2013/09/03 1,035
292711 문재인 기권이유가 황당하다 24 대박! 2013/09/03 2,232
292710 저희동네 치킨 넘 맛있어요! 3 치맥사랑 2013/09/03 1,527
292709 고양이사료중에서 헤어볼 되는거 추천해주세요 1 고양이사료 2013/09/03 1,311
292708 <화차>작가의 <모방범> 읽어보셨나요? 18 궁금 2013/09/03 3,406
292707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바다로 배출할 거라네요. 5 이거뜨라 2013/09/03 1,383
292706 반곱슬 곱슬머리 나오는거 정리 하기 무슨 펌 하세요? 4 .. 2013/09/03 1,945
292705 쌀통 뭐 쓰세요?? 추천좀... PP소재 쌀통 써도 될까요?? 11 //// 2013/09/03 3,324
292704 명일동 이사예정입니다 1 아기엄마 2013/09/03 1,567
292703 연말부양자공제 기존 시동생네 26년-이번에제가 울한테해달라고함 5 부양자공제 2013/09/03 1,306
292702 TV 요리프로그램 좀 찾아주세요 주방 2013/09/03 923
292701 밤에 꼭 화장실때문에 한번은 깨요 5 40대 2013/09/03 1,853
292700 10월 9일 공휴일인가요?? 6 질문 2013/09/03 2,274
292699 저는 임신일까요?? 아닐까요? 5 고민 2013/09/03 1,600
292698 [인도여행]다녀오신 분 계세요? & 인도항공(AI)이용하.. 6 알려주세요 2013/09/03 1,377
292697 청양고추 장아찌가 너무 매워서 못 먹을 정도인데요 5 .. 2013/09/03 3,908
292696 욕 방언 은사 터진 것 같네요 2013/09/03 1,577
292695 멜랑콜리아형 우울증... 1 갱스브르 2013/09/03 1,439
292694 손연재건 보면 22 ㄴㄴ 2013/09/03 3,988
292693 변기 청소? 3 내비 2013/09/03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