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벅지 마르신 분 부러워요

조회수 : 4,191
작성일 : 2013-07-23 09:54:42

저는 종아리랑 팔은 가는 편이에요. 허리라인도 좀 있고요. 뱃살은 좀 있지만 힘주고 다니죠 ㅎㅎ

그래서 다들 마른 줄 알아요.

근데 허벅지랑 엉덩이에 살이 다 몰려 있어요ㅠㅠ 닭다리 같달까..

정말 보기 싫어요.ㅠㅠ

그래서 H라인 스커트만 입구요. 스판끼 들어간 스커트는 절대 못 입어요.

청바지 바지류 절대 안 입구요. 입으면 너무 불편해요. 허리에 맞추면 사타구니가 꽉 껴서 숨이 막히구요.

엉덩이에 맞추면 바지가 너무 커서 입을 수 없어요.

스키니진 이런 건 꿈도 못 꾸지요. 시험 삼아 입어 보니 혐오스러운 광경 탄생 ㅠㅠ 엉덩이 사타구니가 껴서 불편한 건 당연하구요.

오늘 아침에 나오는데 어떤 여자분이 짧은 반바지 입고 지나가는데 허벅지가 너무 탄탄하게 마르신 거에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ㅠㅠ

정말 마른 허벅지를 가지고 싶어요. 저도 짧은 핫팬츠 스키니 진 이런 거 맘 껏 입고 싶습니다.
IP : 115.93.xxx.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df
    '13.7.23 9:59 AM (39.114.xxx.36)

    탄탄하고 말라야. 나이드니 셀루라이트가 허벅지를 침범. 아이고야 ㅎㅎㅎ

  • 2. ....
    '13.7.23 10:01 AM (116.123.xxx.173)

    배만 나온 체형보다 좋아 보여요..
    허벅지 굵은 체형이 건강한 체형이라네요^^

  • 3. ㅎㅎ
    '13.7.23 10:01 AM (183.109.xxx.239)

    예전에 친구가 진짜 몸매좋은애들은 청바지입고 다닌다고햇던말 기억나요. 전 두꺼운편은 아니지만 셀룰라이트땜에 핫팬츠는 꿈도못꿔요 ㅋㅋㅋㅋ

  • 4. ....
    '13.7.23 10:02 AM (116.127.xxx.234)

    사이클 타세요. 스피닝이 좋은데 페달을 아주 가벼운 상태로 빠르게 타면 허벅지 지방이 타요. 무겁게 타면 근육량이 올라가구요.

    개인적으로 오래 운동을 한 입장에서 보면 굵은 다리는 문제가 안되는데 굵으면서 근육이 부족하면 나이들면 보기에도 별로고 건강상으로도 안 좋아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다져두면 나이들어서도 예쁘게 가꿀 수 있어요.

  • 5. ㅇㅇ
    '13.7.23 10:18 AM (223.62.xxx.64)

    허벅지 마르면 빈약해 보여요. 육감적인 몸매신데요?

  • 6. ////
    '13.7.23 10:27 AM (115.126.xxx.100)

    허벅지 마르면 지금은 좋은데요~나이들면 정말 없어보여요..
    제가 친정엄마랑 체형이 똑같은데 벌써부터 걱정이;;;
    나이들어 늙으니까 배랑 상체는 그대로인데 하체가 약해지면
    다리만 삐쩍말라서 흉해지더라구요.
    목욕탕가면 어르신들 그런 체형 있잖아요. 다리는 앙상하고 상체는 좀 있고.
    그래서 친정엄마가 늘 잔소리해요. 허벅지 탄탄해지게 운동하고 굵게 만들라구요;;;;

  • 7. 남자들 눈 의식하는거 좀 그렇지만
    '13.7.23 10:34 AM (121.141.xxx.125)

    글쎄요..
    남자들, 여자허벅지 사이 말라서 벌어진거
    소녀시대 애들 같이..
    그거 상당히 싫어한다고 알고 있슴돠...
    제가 다리뼈는 일자인데도 말라서 허벅지가 벌어져서 그거 좀 콤플렉스.
    할머니 다리.. 일명.. 이라고 하죠?

  • 8. ㅇㅇ
    '13.7.23 11:07 AM (203.152.xxx.172)

    허벅지 가는 사람들 중 운동을 빡세게 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백프로 당뇨로 진행합니다.
    허벅지에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기능과 비슷한 뭔가가 있다고 들었어요.

  • 9.
    '13.7.23 11:14 AM (39.113.xxx.34)

    저는 허벅지가 가늘어서 곧 죽을까 걱정입니다..ㅠㅠ
    탄탄하고 건강한 허벅지, 군살없는 허리가 저의 로망입니다요.

  • 10. 배 지방..
    '13.7.23 1:40 PM (115.89.xxx.169)

    뱃살 지방은 나쁘지만 허벅지 지방은 건강에 좋다네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뱃살도 나옴..)

  • 11. 탄탄
    '13.7.23 2:24 PM (39.7.xxx.19)

    저도 님처럼 모든살이 엉덩이와 허벅지에 집중되어있어요
    처녀적부터 허벅지가 컴플렉스였는데
    에어로빅강사분께 허벅지고민 말했더니 나중에 나이먹어서 덕볼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자전거 제일가볍게해서 30분정도씩 타는데 효과있는거같아요
    요가도 같이하고있는데 다리근력키우는 동작 많이하구요
    전에 발레배울때 선생님이 나이먹을수록 다리근육 많이길러야한다고 특히 무릎뒤쪽 근육이 잘 발달되야 늙어서 안굽어진다하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649 좌익효수 국베충 정직원의 댓글 모음이에요 13 좌익효수사멸.. 2013/09/03 2,823
292648 역시 백지영이네요 1 벌써가을 2013/09/03 4,217
292647 심리상담을 받으면 성격을 바꿀 수 있나요? 7 고민이예요... 2013/09/03 2,781
292646 강서구 우장산역이나 발산역 근처 엄마들 식사 맛있게 할수 있는 .. 8 ... 2013/09/03 3,095
292645 초등학교 영어스피치 주제 좀 도와주세요.. 영어어렵다 2013/09/03 1,868
292644 직장 어린이집과 가정식 어린이집 고민이에요 8 야옹야옹 2013/09/03 2,220
292643 이런 문자 보내는 사이는 무슨일을 한 사이 일까요? 1 샬랄라 2013/09/03 1,886
292642 방바닥이 차가운데 3 2013/09/03 1,953
292641 CD기 가출소녀 오늘도 있나봐요. 7 자주이용 2013/09/03 2,540
292640 의견여쭤요^^;;,-아파트아줌문제 의견 2013/09/03 1,686
292639 자식의 모든 모습은 부모의 탓 9 부모 2013/09/03 3,482
292638 길 걷다보면 눈이 휙휙 돌아가요.. 요즘 2013/09/03 2,104
292637 너무 짜서 쓰기까지 한 된장 어찌해야 하나요? 2 비법은? 2013/09/03 1,209
292636 시댁에 말을 해야할까요.. 13 ..... 2013/09/03 3,944
292635 엄마랑 제주도 버스 여행 괜찮을까요?? 9 ㅇㄴ 2013/09/03 2,485
292634 82cook 사이트 깔끔하네요. 푸르른v 2013/09/03 1,073
292633 아악! 내 감동 2 .. 2013/09/03 1,493
292632 자연드림 제휴카드 국민,신한 1 어떤게 낫난.. 2013/09/03 2,184
292631 아이들 가베 수업 시켜보신분??? 20 가베가궁금해.. 2013/09/03 7,273
292630 여자 혼자 경주에서 있을 숙소 추천바랍니다 4 여행 2013/09/03 2,313
292629 대기업의 업무처리 6 궁금... 2013/09/03 1,905
292628 애기들 아픈게 제일 안쓰럽네요. . 3 엄마맘 2013/09/03 939
292627 장근석 김재욱 11 메리는외박중.. 2013/09/03 3,858
292626 82에 이상한 분들보다 좋은 분들이 훨씬 많네요 10 가을잎 2013/09/03 2,216
292625 피로회복에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5 피로 2013/09/03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