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아주머니 보너스

도우미 조회수 : 3,495
작성일 : 2013-07-23 09:14:08
저의 집에 작년 가을부터 일주일에 3일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셔요.

명절이나 아주머니 아이들 졸업식, 그리고, 월급을 드릴때에 만오천원이나 만원정도씩 더 드렸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아주머니께서 친구분은 여름 휴가보너스를 받는다고 하시네요.
그 말씀 하실때에 별로 신경쓰지 않다가, 남편에게 지나가는 말로 한번 했더니, 그 친구분은 얼마나 받으셨는지 
여쭈어보고 맞쳐서 드리라는데, 뜸금없이 여쭈어 볼 수도 없고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IP : 99.126.xxx.1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3 9:16 AM (203.249.xxx.21)

    일주일 3일 오시는 도우미아주머니 여름휴가비까지...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 넘 잘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에 드리는 거라면 몰라도
    의무적으로 하실 필요 없어요.

    보통 여름휴가비까지 챙겨드리는 경우는
    어린 아이가 있어 하루 종일 매일 출퇴근이거나 입주인 경우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머니 아는 친구분과 근무 조건 자체가 틀릴 가능성이 많아요.

  • 2. ...
    '13.7.23 9:17 AM (71.224.xxx.108)

    도우미 아주머님이 말하시는 금액을 다 맞추어 드릴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일주일치 드리면 어떨까 싶네요.

  • 3. 원글
    '13.7.23 9:20 AM (99.126.xxx.163)

    윗님~ 일주일치면 20만원이 넘어요.ㅠㅠ

  • 4.
    '13.7.23 9:21 AM (39.7.xxx.77)

    오만원 드리세요.

  • 5. 저는
    '13.7.23 9:23 AM (171.161.xxx.54)

    걍 패스할거 같아요... 넉넉하시면 상관없겠지만 저는 회사에서 휴가비 제도도 없고 엄마아빠 휴가간다고 휴가비 드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휴가는 알아서 본인이 예약해서 본인이 가는거 아닌가 생각하기 때문에...

    대신 명절은 십만원씩 챙기고 명절에는 아이 기관 선생님들, 경비아저씨들도 챙깁니다.

  • 6.
    '13.7.23 9:26 AM (211.234.xxx.175)

    음 명절에 만원씩더드린거면 쫌..그렇네요
    아예 그런거없던가 줄땐 확실히 보너스개념으로 그냥 5만원에서10만원정도 드리는게좋을것같아요

  • 7. ...
    '13.7.23 9:26 AM (71.224.xxx.108)

    아 그래요.
    일주일에 3일인데 20만원이 넘으면 그건 곤란하네요.
    미안해요.
    그렇다면 하루치요.

  • 8. 원글
    '13.7.23 9:27 AM (99.126.xxx.163)

    역시 지혜로우신 82님들 이시네요~~
    여러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 9. 원글
    '13.7.23 9:29 AM (99.126.xxx.163)

    제가 넉넉해서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시는 것은 아니고요,
    지금 집안일까지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서요...

  • 10. 원글
    '13.7.23 9:40 AM (99.126.xxx.163)

    명절때는 10만원정도 드리고요, 가끔 손님이 오거나 하면 더 챙겨 드리고요~~^^;;

  • 11. frank
    '13.7.23 9:47 AM (175.209.xxx.218)

    안드려도돼요. 왜 넉넉한 형편도 아닌데 주3일 도우미 아주머니 휴가비까지 챙겨야하나요.
    회사에서 휴가비 나오는 것도 아닌데.
    저는 도우미 여름 휴가. 휴가비, 좀 어이없다고 생각합니다

  • 12. 참내
    '13.7.23 9:48 AM (223.62.xxx.72)

    매일 출퇴근도 아닌데 휴가비 얘기는 좀 그러네요

    그아주머니 좀 염치없는듯

  • 13. ...
    '13.7.23 9:56 AM (218.38.xxx.15)

    절대주지마세요..

    사실 명절때는 왜주셨나요..

    입주나 종일매일오시는분정도 챙기는게 맞아요..

    요즘 경기어려워서 직장인들도 휴가비 없는데..무슨 주3일 도우미하면서

    휴가비씩이나 바라나요..

  • 14. .....
    '13.7.23 10:10 AM (125.133.xxx.209)

    그건 좀 그러네요..
    입주나 종일 오시는 분이면,
    휴가때 쉬는 동안 월급이 없게 하기는 그러니 걍 휴가비 조로 드린다 쳐도,
    주3일 오시는 분에게 휴가비는 좀...
    애초에 그걸 언급하신 분이라는 게 좀 그래요..

  • 15. 흠..
    '13.7.23 10:20 AM (58.236.xxx.113)

    도우미 기본 마인드가 맘에 안드네요
    주고싶은 맘 사라지게하는.. 평소 하시던대로 하고 주지마세요

  • 16. 음..
    '13.7.23 3:09 PM (210.57.xxx.151)

    휴가비까지 따로 드리는건 굳이 안하셔도 될것 같구요.

    제경우는 저희집에서 일주일에 두번 도우미아주머니 오시는데, 제가 여행을 가거나 그럼 그 주는 안오시잖아요. 그럴경우는 그냥 그 안오시는 주 페이까지 그냥 다 쳐서 드려요. 일주일 두번 한달8번 얼마 라고 책정한 금액 그냥 그것만 드립니다.

    제가 혼자 독립해서 아파트에 살고있다보니, (30대 미혼) 청소할건 그리많지않아서 청소뿐아니라 다림질, 그리고 밑반찬에, 국, 제가 먹고싶은 잡채나 그런 일품요리까지 다 해주십니다.
    그러다보니 명절엔 명절비조로 돈이나 선물 꼭 챙겨드리고, 페이도 일반시세보다는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오신지가 벌써 만7년이 넘어가고 있구요. 워낙 일도 잘하시고 인간적인 관계가 되어가니 제스스로 더 챙겨드리고싶은것이지. 따로 더 달라고 하면 글쎄요? 평소 원글님 도우미아주머니 해왔던걸 생각해보고 그에 맞게 해드리면 되지않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191 축하해주세요~~ㅎㅎ 3 아기♥ 2013/07/23 805
277190 돼지고기도 참 비싼 거 같아요. 13 2013/07/23 1,824
277189 티비에 사유리엄마 정말 미인이네요 3 사유리 2013/07/23 2,847
277188 다소 엽기적이면서 경제적인 저의 살빼기 ㅋㅋ 24 5키로만 더.. 2013/07/23 7,403
277187 어릴때 부터 예체능쪽 재능은 어찌 발견하고 밀어주셨나요? 6 야옹 2013/07/23 1,868
277186 빌리 부트 캠프 하시는 분들~! 6 퐈이아 2013/07/23 1,637
277185 곰팡이와의 전쟁.ㅠ 6 123 2013/07/23 1,783
277184 일년에 두세번쯤 여행을 가는데 친정이랑도 안가지만 시댁과도 안가.. 7 그럼 2013/07/23 1,767
277183 ^◐암!!무조건 수술해야 하나요? 좀 기다려도, 괜찮나요??◑^.. 5 지고넬바이젠.. 2013/07/23 2,072
277182 중학교 배정과 이사 날짜가 안맞아서요.. 2 지방 2013/07/23 1,048
277181 해비치 리조트와 호텔이 그리 좋은가요? 10 ^^ 2013/07/23 4,170
277180 대상포진 완치후 시간 흐른후 재발 하나요? 9 da 2013/07/23 10,258
277179 에어컨 실외기에서 떨어 지는 물 때문에..... 2 에어컨 2013/07/23 8,005
277178 “나주 땅은 하얗게 사람 기름으로 얼어붙었다” 2 일본군 최초.. 2013/07/23 2,030
277177 저는 왜 콘도같은 집이 싫죠? 22 오오 2013/07/23 6,762
277176 간헐적 단식 중에 물과 아메리카노 가능하지요? 2 아자~ 2013/07/23 5,336
277175 김황식 전 총리, 서울시장 출마 고민…박원순 시장과 맞대결 2 세우실 2013/07/23 1,205
277174 잠 겨우 들어도 숙면을 못 취하고 자꾸 깨고 꿈을 너무 많이 꿔.. 7 추어탕웨이 2013/07/23 2,203
277173 친구없는 초등아이 (조언절실) 5 고민 2013/07/23 2,589
277172 요즘 먹을만한 생선있나요? 2013/07/23 858
277171 허벅지 마르신 분 부러워요 11 2013/07/23 4,192
277170 시동켤때 브레이크 페달 밟는거 맞죠? 18 이상하다 2013/07/23 6,850
277169 대전인데 비가 많이 와요 3 ** 2013/07/23 823
277168 스맛폰 조금쓰면 원래 뜨거워져요? 3 ... 2013/07/23 870
277167 변동 생활비요. 5인가정... 어떤가요? 7 에효 2013/07/23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