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담 좀 부탁드려요. 연애상담이라고 해야할지요..
1. soulland
'13.7.23 7:12 AM (211.209.xxx.184)지금처럼 거리를 두시는게 맞는게 같아요.
좋아하는 상대가 따로 있다고하니.. 계속 나가면 나중에 원글님이 상처받는일 생길거같네요.2. 행복한 집
'13.7.23 7:16 AM (125.184.xxx.28)그냥 괴로우셔도 견디셔야해요.
그쪽에서 좋다고 액션을 보낼때까지요
아니면 어서 마음정리 힘드시지만 하셔야해요.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사람좋아하는것도 조절가능하면 얼마나 좋아요.3. ..
'13.7.23 7:34 AM (84.196.xxx.16)여기 쓴대로 솔직하게 예기 하세요. 결혼을 해야하는 나이니까 결혼생각없으면 서로를 위해서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4. 연하남 나빠요
'13.7.23 9:56 AM (211.246.xxx.157)저의 옛날 생각 나네요.
저도 그렇게 좋아했던 동생이 있었어요.
말도 잘 통하고
여러모로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었어요.
전공이 비슷한지라 석사 논문 쓸 때도 도와주고
그 친구 학원 오픈 했을 때 일찍 가서 과일 깍아 테이블 셋팅하고
학원 선생님 필요할 때 땜방 해주고
진짜 여자친구 이상으로 잘해줬어요.
그런데 자기 논문을 한 줄도 이해 못하는 백치 미 넘치는 여자와 결혼하더라구요.
그 여자애도 내가 아는 친구였는데,
그 여자를 사귀는 동안에 계속 비밀로 하며 나와의 친분을 유지하려 했던 괘씸한 놈!
여자 따로 있으면서 님과 연락을 취하려는 건 그 의도가 아주 나쁜 거에요.
맘 아프겠지만 끊으세요. 세상에 찾아보면 괜찮은 남자 많아요.5. 이런
'13.7.23 2:00 PM (125.142.xxx.233)그 남자 나빠요. 잊으세요.
6. 원글
'13.7.24 2:11 AM (124.150.xxx.153)그렇군요. 답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알면서도 흔들리는게 참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