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삼성전자 애프터 서비스에 전화했다 황당한 소리 들었어요.

요즘 다 이래요?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3-07-23 06:19:11

냉장고에서 탱크 돌아가는 소음이 나서 애프터 서비스 받으려고 전화했어요.

구조적 결함이 있었던 모델인지 이 냉장고 쓰는 동안 같은 문제로 여러 차례 수리 받아서

냉각기 팬에 얼음이 껴서 그렇다는 것도 알고,  그 얼음만 제거해주면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냉장고 담당한다며 전화받은 남자직원이 "네, 맞습니다. 하루 정도 냉장고를 꺼놓으면 얼음이 떨어져서 

해결되는데 그렇게 하시죠?" 이러는 거예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일반적으로 가정집에 냉장고를 통째로 하루 동안 비워둘 대체 냉장고가 있을리가 없지 않나요?"했더니 "알겠습니다. 냉장고 수리가 밀려있어서 일주일 후에 서비스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하네요. 

 

그동안 같은 문제로 주기적으로 수리 받은 것도 짜증났지만 그래도 하루 안에 써비스 센터에서 와주긴 했거든요.

근데 이제 냉장고를 하루 동안 꺼놓으라고 하질 않나, 탱크 소리 나는 냉장고 수리를 일주일이나 기다리라니, 소비자가 어떻게 하길 원하는 건지 제 상식으론 납득이 안돼요. 

 

요즘 가전제품 애프터 서비스 다 이러나요?

 

IP : 124.54.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3 6:32 AM (211.59.xxx.170)

    일요일에 냉기가 안나온다고 전화하니 12시경 당직근무자가 왔다 갔어요, 오래 걸린다는거 한달전에 as qke받았다 말하니 몇시간뒤 오던데. . .

  • 2. ...
    '13.7.23 6:40 AM (1.241.xxx.250)

    요즘 여름이라 그런듯요. 워낙 삼성이 굉장히 친절하지만 뾰족한 에이에스 기사가 많습니다. 처음엔 친절한데 비비꼬는 사람들요. 몇번을 드나들고 사람들을 보다보면 다 보이는데 사람들은 삼성 기사들이 친절하다고 해서 전 이해가 안가요.

  • 3. ,,,
    '13.7.23 6:57 AM (222.109.xxx.40)

    114에 물어 보거나 전에 as받으신적 있으면 기사가 명함 주고 갔을텐데요.
    사시는 지역 as센터에 직접 전화 걸어 보세요.

  • 4.
    '13.7.23 7:12 AM (122.37.xxx.113)

    저는 한 서너달전에 오래된 냉장고 덜덜 거리는 소리에 AS신청했을때 하루만에 바로 왔는데요.
    제대로 못 해놓고 간 건지 냉장고가 워낙 고물이라 그런지 같은 문제로 그 후에 두 번을 더 불렀지만.
    그때마다 바로바로 오긴 했어요. 여름이라 냉장고 AS가 많이 밀렸나보네요.
    근데 그 상담원 말하는 게 은근 재수없네요. 그런 건 녹취해놨다가 고대로 적어서 서비스센터에 보내야한다능. 어차피 지네도 녹취본 있을테니까 대조해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불이익이 있든지 하겠죠.

  • 5. 여름에..
    '13.7.23 1:03 PM (115.89.xxx.169)

    오래된 냉장고는 여름에 자주 고장나는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613 헐..82쿡에도 김하영(국정원직원) 왔었네요...~~~~ 9 엠팍링크 2013/12/04 1,713
328612 뮤지컬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 비화 4 The ra.. 2013/12/04 1,245
328611 전도연은 시술이나 수술 거의 안받나봐요.. 14 음음 2013/12/04 9,082
328610 몸조리중 치질관련 6 잔잔한 행복.. 2013/12/04 1,030
328609 김희애 성격도 좋은것 같아요 9 ... 2013/12/04 4,984
328608 “수도 이전만이 살길이다” 5 세우실 2013/12/04 1,482
328607 수시 합격자들에겐 미리 문자로 연락이 오나요? 1 궁금 2013/12/04 2,291
328606 지금 리코타치즈만드는데 뚜껑 덮고 끓이나요? 5 2013/12/04 1,003
328605 손님초대 갈비찜 양을 얼마나 해야할지.... 3 한상차림 2013/12/04 1,229
328604 나이먹으면서 느낀점 저질체력 2013/12/04 1,028
328603 기분이 씁쓸해요. 1 ... 2013/12/04 888
328602 37주 태아 몸무게 2.2kg인데 어떻게 하면 클까요? 18 초보맘 2013/12/04 13,915
328601 스케일링 3 치석 제거 2013/12/04 1,174
328600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0 집사 2013/12/04 1,306
328599 도루묵 쪄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12 도루묵 2013/12/04 2,026
328598 후기 올려봐요 2 코수술 2013/12/04 621
328597 저는 캐나다구스보면 웃음나와요 51 ㅣㅣㅣ 2013/12/04 23,999
328596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는데요~검정옷 검정옷 10 hihi 2013/12/04 3,370
328595 김지수씨 2 새옹화복 2013/12/04 2,203
328594 본차이나 재질은 오븐에 넣으면 안되는 거였네요 1 그릇 2013/12/04 4,631
328593 공기 청정기 추천 부탁드려요 1 먼지 시러 2013/12/04 1,059
328592 따뜻한 말한마디의 범인은 김지수가 아니라! 2 범인 2013/12/04 2,457
328591 프란치스코 교황의 밤 외출? 11 모범 2013/12/04 1,923
328590 드디어 냄비 사망 ㅋㅋ 3 냄비 2013/12/04 1,150
328589 벙커 최고메뉴가.. 4 우와 2013/12/04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