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한테 공격당했어요 ㅠㅠ

우주의미아 조회수 : 4,807
작성일 : 2013-07-22 20:41:12
제가 요즘 강아지를 제 품에 안고 강아지 털을 입으로 당기는 장난을 계속 쳤거든요

그랬더니 강아지가 계속 으르렁대면서 흰이빨을 드러내더니

결국 화가 폭발했는지 제 입술을 살짝 물었어요

윗입술에 피가 나네요 ㅠㅠ 인중에도 살짝 ㅠㅠ

포메들은 원래 성격이 이렇게 포악한가요? 


IP : 175.192.xxx.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7.22 8:42 PM (175.252.xxx.183)

    포메가 성격이 포악한게 아니라 원글님이 잘못한거네요

  • 2. ..
    '13.7.22 8:44 PM (180.71.xxx.242)

    미리 경고에 메세지를 보냈는데 ㅡ.ㅡ;;
    싫어하는걸 장난으로 자꾸 그러면 성격만 나빠져요
    강아지성격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잘못하셨네요

  • 3. 원글님이
    '13.7.22 8:47 PM (110.70.xxx.47)

    잘못햇네요 ㅜ
    저 울말티 4살때인가 입으루 후후 바람불면서 장난치다가 순식간에 물려서 아직두
    코밑에 흉터있어요 ㅜ
    하지말라고 싫다고 티내는데도 그모습이
    넘 긔여워서 장난치다 큰코다쳤죠 ㅎ
    제잘못이라 화내거나 강아지 탓하지 않았어요 ㅜ

  • 4. 태풍누나
    '13.7.22 8:47 PM (61.102.xxx.248)

    님은 이뻐서 장난하신건데, 녀석이 단단히 약이올랐나봐요.
    근데 제생각은 이빨을 들어내고 으르렁거리거나 물거나 그런건 야단해 주셔야해요.
    울 강쥐가 어려서 앙칼지게 굴어도 , 그냥 이뻐서 웃고 넘겼는데 녀석 요즘까지도 맘껏 승질부리거든요~

  • 5. ........
    '13.7.22 8:51 PM (122.35.xxx.66)

    원글님 잘못하신거는 맞는데요, 뭐가 잘못이냐면 서열정리가 안된겁니다. 보스로 인정했다면 절대 못물어요.

    2222222

    서열정리 해주셔야해요.
    품안에 안고 자는 것 하지마세요.

  • 6. 집에
    '13.7.22 8:52 PM (175.192.xxx.35)

    포메가 두마리 있는데요

    털 당기는 장난을 동일하게 해도
    한마리는 가만히 있어요 (이빨도 안드러내고 가만히 있어요 아기처럼 진짜 성품이 온순해요)

    나머지 한마리가 오늘 물었구요
    ㅠㅠ

  • 7. ㅇㅇ
    '13.7.22 8:56 PM (203.152.xxx.172)

    복종훈련 시키세요.
    그리고 무는 녀석이 포악해서가 아니고 겁이 많아서인거에요.

  • 8. 잎으로는
    '13.7.22 8:56 PM (180.70.xxx.54)

    그런 장난은 하지 않으셔야겠네요.

  • 9. ..
    '13.7.22 8:58 PM (180.71.xxx.242)

    리더다운 모습을 보여야 서열이란것도 있는거아닌가요?
    서열이란 이름하에 약을 올리는데 그냥 마냥 있으라건 학대예요 학대..
    달리 때리고 하는것만 학대가 아니라요
    서열을 따질꺼라면 제대로 된 행동을 해야죠
    약올리고 괴롭히고 하는데 참내!! 야단치고 서열가리라니

  • 10. 저희
    '13.7.22 9:00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강쥐는 이제 11살인데요, 나름 산전수전 겪어서인지 제가 건들거나 말거나 공격성은 안 보여요. 코털 건드리면 이빨만 드러내고, 물어도 살짝 무는 시늉만 하지 어릴 때처럼 진짜 아프게 물지는 않아요. 심지어 뼈를 줬다가 뺏어도 '또 시작이야?' 정도의 반응만 보여요. 재미 없어요.ㅡ,.ㅡ;;

  • 11. ...
    '13.7.22 9:02 PM (39.7.xxx.64)

    사람도 성격이 제각각인데 개들도 그렇죠. 싫다는데 왜 그러세요..

  • 12. 원래
    '13.7.22 9:03 PM (124.61.xxx.59)

    성격도 까칠한거 같은데 살살 약을 올렸네요.
    우리집 개어르신은 입질은커녕 으르렁하는 흉내도 내본적 없어요.

  • 13. 음...
    '13.7.22 9:09 PM (222.106.xxx.220)

    애를 포악하게 만드는건 주인이네요.
    싫은 장난 계속하면 누구나 화나는거죠.

  • 14. ㅎㅎ
    '13.7.22 9:11 PM (58.122.xxx.84)

    저는 퍽퍽 때리고 목뒤 앙 물고 발로 에잇 차고 놉니다
    세게 하는 건 아니구요
    처음 때리고 물고 할 때는 기분 좀 안 좋은 티 내더니
    몇번 그러니 장난인 줄 알고 신경도 안 쓰고 당하고 있든가
    제가 자기랑 놀아줄 준비가 되어 있다 생각하고
    인형 던지라고 가지고 와요
    남편하고도 주먹으로 밀고 어릴 때부터 과격하게
    놀았구요
    단, 입 물자는 아주 싫어하고 하지마라고 하더군요
    개가 싫다고 물기까지 했으니 다음부터 그런 장난 치지 마시구요
    그래도 무는 건 절대 용납 안된다고 하세요

  • 15. .....
    '13.7.22 9:12 PM (58.231.xxx.141)

    서열 서열 하시는데 야생의 동물들 사이에서도 보스가 자꾸 괴롭히면 아무리 쭈꾸리라도 물고 덤비며 반항합니다.
    싫다는데 자꾸 그러는건 학대에요.

  • 16. .....
    '13.7.22 9:39 PM (112.154.xxx.38)

    서열정리는 해 주시되, 보스는 보스답게 행동하세요...
    아랫것을 외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되,
    밥도 먼저 맛난 거 먹고,
    좋은 자리 차지하고,
    잠자리도 좋고 높고 귀한 자리에서 자고 등등..

    서열상 아랫것(강아지)을 살살 약올리는 것은
    보스로서 할 짓이 아니죠...

  • 17. 님이 못돼먹었음
    '13.7.22 9:42 PM (118.209.xxx.200)

    애완견들은
    주인을 부모처럼 생각해요

    정말 어지간히 괴롭혀도
    어지간히 장난쳐도
    주인 공격 안해요

  • 18. 서열...
    '13.7.22 9:48 PM (210.94.xxx.1)

    서열 문제입니다.

    보통 애완견 키우시는 분들 서열 정리 안해서 많이들 당황하시죠.

  • 19. 서열...
    '13.7.22 9:50 PM (210.94.xxx.1)

    그리고 보통 개가 피맛?을 보면... 계속 문다고들 합니다.
    확실하게 하시는게 좋겠네요.

  • 20. 피맛을
    '13.7.22 9:51 PM (175.192.xxx.35)

    보면 계속 문다니 무섭네요 ㅠㅠ
    앞으로 서열정리부터 확실히 하고
    보스답게 행동하겠습니다!

    82분들 감사해요 ㅋ

  • 21. ..
    '13.7.22 10:34 PM (1.232.xxx.182)

    개털을 왜 입으로 물어당기세요?? 손도 아니고 입으로..-_-;;;
    원글님은 어머님이 귀엽다고 계속 머리카락 잡아당기면 좋으시겠어요?
    어르신이니 서열상 밀리니까 짜증 절대 안내고 복종?하실꺼에요?
    개로서는 참다 참다가 폭발한 것 뿐이에요. 올바른 주인이 되어주세요.

  • 22. ...
    '13.7.22 10:45 PM (211.225.xxx.38)

    원래 성격이 까칠한 애인데, 약까지 올려서 폭발했네요 222
    근데, 아무리 그래도 무는건 절대 안되요..
    이빨 으르렁 드러내면 그자리에서 단호한 자세로 못하게 하세요...성질 있는대로 다 부리다가는 개나 사람이나 서로 같이 못삽니다..
    그리고 예민한 개들은 건드리지 마세요..
    그런 개들은 좀 모른척해야 그나마 따라요--;;
    그래서 전 예민하고 사나운 개보다, 천진난만하고 순둥이 개들이 좋아요..;;

  • 23. ...
    '13.7.23 3:57 AM (180.69.xxx.121)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지가 싫으면 으르렁거릴순 있어도..주인을 물다니요.. 서열정리 들어가세요..

  • 24. 나루미루
    '13.7.23 9:24 AM (218.144.xxx.243)

    점잖은 제 개 나루가 화를 낸 경우가 딱 한 번 있었어요. 자리 잡고 자는데 깨우는 거요.
    음성은 낮추되 개의 으르릉처럼 위협적으로, 아주 단호하게 꾸짖어야 합니다.
    그러면 개가 시선을 피할 거예요. 고개를 돌려서 눈꼬리에 힘 팍 주고 개의 눈을 응시하면서 말씀하세요.
    우리 어머닌 잠투정이라며 그거조차 귀엽다고 깨워서 미안~ 하시는데..
    덕분에 어머니에게는 아직까지 잠 깨우면 아르릉 거리고 있죠.
    사람과 사는 개가 리더가 될 수는 없잖아요? 차라리 주인이 강한 리더가 되주는 것이 개의 행복이예요.
    강제로 배뒤집 같은 건 개가 충격을 받기도 한다 하니-저는 이 방법은 아주 강아지 때 놀면서 살짝살짝 하는 거라고 해석합니다.-간식을 줄 때 2-3회 줬다뺐다를 해서 주인이 간식을 주지만 가져갈 수도 있다는 거, 하지만 다시 준다는 거를 인식시키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완전히 서열이 정리된 강아지라 하더라도 식전 앉아, 기다려 같은 복종 훈련을 간간이 해줘야 할 정도로
    개의 서열훈련은 평생 가는 거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097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4 .. 2013/07/22 1,457
277096 하트 책갈피 만들기有 하2 2013/07/22 907
277095 초등1학년 아이턱이요 3 가랑비 2013/07/22 703
277094 대구에 라식수술 잘하는곳..있나요? 4 2013/07/22 3,096
277093 매년 여름에 시집식구들과 여행 다녔는데 31 며늘 2013/07/22 6,200
277092 콧구멍 안쪽 여드름 ㅜㅜ 3 ㅎㅁㅎ 2013/07/22 3,022
277091 황금의 제국 캬...... (약스포) 14 흠흠 2013/07/22 3,535
277090 제주도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고씨마을 2013/07/22 750
277089 레쉬가드 색깔좀 골라주세요 2 레쉬가드 2013/07/22 1,337
277088 이랜드가 월급이 그렇게 많은가요? 19 취업 2013/07/22 16,555
277087 요것 몇학년이 쓴 일기로 보이시나요 32 .. 2013/07/22 4,912
277086 광교ᆞ하남ᆞ구리 7 고민 2013/07/22 1,394
277085 드라이크리닝한 옷에서 냄새가 나요 4 세탁소 잘 .. 2013/07/22 1,307
277084 서울 강북쪽 아파트 선택에 조언 구합니다. 35 고민중 2013/07/22 8,928
277083 아들 며느리와 여행갈 때 시엄마가 지켜야할 수칙 93 시엄마 2013/07/22 16,359
277082 세컨폰을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베타폰 괜찮을까요? 2 츄파춥스 2013/07/22 1,576
277081 와이파이 일일권 이용법은? 미궁 2013/07/22 1,730
277080 주위에 야구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여기에 주절거려요 14 가을야구하자.. 2013/07/22 1,348
277079 중등아이 집에서 도와줄때 5 수학 2013/07/22 1,144
277078 혀끝이 아려서 자두 한개를 다 못먹어요 2 과일 2013/07/22 842
277077 오션월드 첨가는데 재밌게 노는 팁 좀.. 2013/07/22 795
277076 장이 부족할때의 대안은 뭘까요? 4 ,,,, 2013/07/22 709
277075 식이다이어트 중 두통해결방법 6 알려주세요 2013/07/22 6,737
277074 콩국수 만들다 실수 했어요. 이거 어쩌죠? 2 인간아~ 2013/07/22 1,046
277073 집에 바퀴벌레가 나왔어요, 이사하고픈데 판교새아파트는 바퀴 없을.. 4 울고싶어라,.. 2013/07/22 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