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딱 두 곳의 회사에서 일했고요.
일반 업무였고 급여도 많지 않았지만
정말 열심히 일했고 성실하게 본인 업무 외에도
회사관련 업무며 회사관리며 열심히 한다고
주변에서 인정도 해주셨지만
작년에 회사가 힘들어진 후 백수가 되고 나니
나이는 벌써 30대 중반을 넘었고요.
올해 열심히 구직사이트에서 일자리를 찾고는 있지만
정말 일자리가 없네요.
제가 이력서 넣을만한 곳이 없어요.
너무 먼 거리는 회사도 직원도 힘들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능한 거리까지 찾아보고 있지만
일반 사무업무를 할 만한 일자리도 없고
겨우 나온다고 해도 나이때문인지 쉽지 않고요.
날씨도 답답하고
마음도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