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야 괴로워 3333333
친구야 괴로워
니 애 공부 잘하는거 알아
그치만 우리모임 애들 다 잘하잖아‥
한시간 통화하면 한시간동안‥
차마시는 두시간 내내
모임하는 내내‥
니아이 자랑만 듣고왔어 ‥
예전동네 아는언니가 1년만에 길거리서 너만나 너무 반가웠는데
니가 상대방 안부는 안묻고 니애자랑만 20분넘게 한다고 나무라더라‥
사실 그언니 애 이번에 1등해서 장학금 받았데‥
그리고 우리애도 1등했는데‥말 안했어
니가 다른애 잘되는건 너무 싫은티를 내니 암말 못하겠더라ㅠㅠㅠㅠ
1. ㅋㅋ
'13.7.22 4:12 PM (203.226.xxx.35)ㅎㅎㅎㅎㅎ
2. 마자마자
'13.7.22 4:17 PM (175.231.xxx.179)자식자랑 남편자랑 돈자랑도 정도껏 분위기 봐가면서
작작들 좀 해라~~~ 할 얘기가 그거밖에 없다니~~~3. ..
'13.7.22 4:20 PM (219.241.xxx.28)무안을 파박! 줘야죠.
"아놔, 네 애만큼 공부 잘하지 않는 애 여기 어딨니? 적당히 해라. " 하고요4. .................
'13.7.22 4:20 PM (39.117.xxx.6)재미있어요,,ㅋㅋㅋㅋㅋ
5. ..
'13.7.22 4:23 PM (121.128.xxx.58)그냥 그 여자가 말해도 같이 우리애도 이번에 1등했어..
그 여자 표정이 바뀌면..
왜 그래? 오늘 무슨 안좋은 일있었어? 이렇게 물으면서 계속 얘기하세요
그리고, 우리 모임에 누구 있잖아
그 애도 1등에 장학금에..
같이 얘기하는건 어떠세요?6. 아휴..더워
'13.7.22 4:23 PM (121.178.xxx.157)진짜...자식 자랑은 너무들 하는사람들 들어주기 괴로워요..ㅠㅠ
7. ,,
'13.7.22 4:24 PM (118.221.xxx.32)화제 돌리거나 바쁘다고 끊어요
8. ㅋㅋ
'13.7.22 4:27 PM (211.246.xxx.17)그러게 말예요~ 제친군 카스에 남편이 준 편지하며 집에올때 사온 빵까지 찍어 올리던데.. 참~~~그래요ㅋㅋ
9. ㅋㅋㅋㅋㅋㅋㅋㅋ
'13.7.22 4:38 PM (115.140.xxx.99)윗님 연세대 ㅋㅋㅋ 너무 웃 겨 요 ㅋㅋㅋㅋㅋㅋㅋ
10. ....
'13.7.22 5:02 PM (58.79.xxx.9)뜬금없이 연세대 이야기가 나와서.... 2011년 1월 뉴델리 갔다가 귀국하는 아시아나 비행기에서 제 옆에 앉았던 아주머니가 자기 자식 연대 나와서 어디회사 다니고 저 한테 계속 자랑하던게 생각나네요...
11. ㅋㅋ
'13.7.22 5:23 PM (116.36.xxx.34)왜 연대엄마들 그러는데요~~~~ㅋㅋ
12. 사위자랑도..
'13.7.22 9:36 PM (121.138.xxx.20)이사와서 파운드 케익 하나 사가지고 아랫집 이사 갔는데
할머니 한 분 나오셔서 다짜고짜 댁 남편은 무슨 회사 다니나?
네? 무슨무슨 설계회사 다녀요..
그래? 우리 사위는 삼성전자 다녀..
원래 나이드신 분들 자식 자랑 하는 거 기쁜 마음으로 들어드리려 하는 편인데
이 분은 정말 헉! 소리 나더군요.13. ㅎㅎㅎ
'13.7.22 9:52 PM (49.1.xxx.81)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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