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우고 나면 자진해서 굶어요. 남편이요.

마누라 조회수 : 3,344
작성일 : 2013-07-22 16:06:30
미친... 어우 베기 싫어 미쵸요...
싸우면 꽁해서 사흘이고 나흘이고 굶어요. 맥주 몇잔에 과자 부스르기가 식사예요. 아침 점심 모두 굶고요.
나이는 오십줄에..
눈 퀭한게 불쌍한게 아니라 아주 욕이 나오네요.
IP : 174.2.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2 4:08 PM (180.65.xxx.29)

    그런 남자 더 미치는데 힘드시겠어요

  • 2. ..
    '13.7.22 4:09 PM (219.241.xxx.28)

    냅둬요.
    아직 배에 기름이 덜 빠져서 그런거에요.
    오십줄이면 양같던 마누라도 호랑이로 변할 나이인데 겁머리가 없으시네요.

  • 3. //
    '13.7.22 4: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잘 됐네요, 밥 안해도 되구,, 고기 구워서 님이라도 드세요,
    평생 굶기야 하겠어요? 무슨 밴댕이 소괄딱지도 아니고 저런 습성 고쳐야죠.
    그냥 내비두세요,

  • 4. 고맙지않으세요?
    '13.7.22 4:11 PM (115.140.xxx.99)

    비꼬는거 아니구요..
    미운데 밥주는거 정말 싫더라구요.
    싸우고 말도 안하는데 밥먹으라 소리도 싫고 밥하면서 이게뭔가 싶고..

    풀리면 먹겠죠..

  • 5. ...
    '13.7.22 4:12 PM (122.37.xxx.150)

    모르는척 나가면. 알아서 챙겨 먹겟죠

    그냥. 두세요

  • 6. ..
    '13.7.22 4:13 PM (182.213.xxx.88)

    배고프면드시겠죠

  • 7. 아휴~~
    '13.7.22 4:13 PM (125.179.xxx.18)

    글 읽기만 해도 짜증나요ᆢ연세도 있으신분이
    꽁 하게 식사도 안하고 애들 마냥 과자나 드시고ᆢ
    그냥 놔 두세요 !!! 밉네요 ᆢ배고프면 달라지겠죠 !!

  • 8. 아이구야
    '13.7.22 4:14 PM (175.120.xxx.179)

    구염(귀염)을 제대로 떠내요 (죄송)

  • 9. 원글
    '13.7.22 4:17 PM (174.2.xxx.164)

    잘 먹고 가만히 있어도 살빠지는 체형이예요.
    이것도 짜증 만땅이예요. 지인분들 만나면 다들 뭐 좀 해먹여~ 하시죠. 한번 같이 살아보라지.
    내가 그런 말에 스트레스 받는 걸 아니까 저러는 거예요.

  • 10. 오잉?
    '13.7.22 4:22 PM (112.172.xxx.52)

    울 영감탱 이중생활?
    180. 70키로. 삐쩍말라서..........그것도 단식투쟁하면 빠지죠..... 차려놓으면 물말아먹고.
    전 점점 뚱뚱해져가고......지인분들. 말랐다고하면서 잘 먹이라고하면.....아주 불쌍한 얼굴을 하고 있죠.
    뵈기싫어요.

    근데 그걸 길들인게 저라는...
    밥 안먹으면 안절부절 했었는데 지금은 그러거나~~말거나~~~

  • 11. 남자들
    '13.7.22 4:29 PM (61.43.xxx.55)

    똥꼬집 정말 짜증나요ᆞ 미련떠는 고집이요ᆞ저희 남편도 그래요ᆞ번들번들 잘 생긴것도 아닌데 안먹고 버티면 얼굴 훅 가고 보기 않좋아요ᆞ모르는 사람들은 저보고 안챙긴다 난리고ᆞᆞᆞ악 철부지들

  • 12. 싸울때마다
    '13.7.22 4:30 PM (39.119.xxx.38)

    꽁해있지 말고 날 잡아서 맛있는거 해드세요. '후루룩 짭짭' 해가면서요. 기름 냄새도 풍기구요. 남편먹을 과자도 선수쳐서 먼저 드세요. 아무 일 없는척 그러거나 말거나 하면서 약올려요. 그래야 그 버릇 조금이라도 고치더라구요.

    그리고 남편 말랐다고 잘 먹이라하면 "성격이 꼬챙이 같아서 먹어도 살도 안쪄요. 성격이 여유로워야 살도 찌죠. 호호호"

    상대방이 설마~ 하면서 반신반의하면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니까요.. 호호호" 하세요.

  • 13. ㅇㅇㅇㅇ
    '13.7.22 4:42 PM (220.117.xxx.64)

    제가 보기엔 먹는 거에 원래 흥미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뭐.
    먹을 거 좋아하는 사람은 뭔 일 나도 자기 먹을 건 알아서 잘 챙겨먹어요.
    냅두세요 걍.

    180에 뚱땡이 남편
    요즘은 자기가 체중 조절한다고 75키로 유지하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먹는 건 뭐 너무 잘 알아서 챙겨먹어요.
    싸웠다고 굶어요? ㅋㅋ
    우리집은 그런 거 없는데.
    집 나가면 나가서 더 잘 사먹고 돌아다니는 남자예요.

  • 14.
    '13.7.22 4:55 PM (222.117.xxx.86)

    숨막히게하네요
    뒷통수 얼마나 미울까....힘내세요~

  • 15. 앜ㅋㅋ
    '13.7.22 8:02 PM (122.37.xxx.113)

    남편먹을 과자도 선수쳐서 먼저 드세요. 2 2 2 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131 '힐링' 홍석천 "엄마, 고부갈등 느끼고 싶다고 결혼 .. 21 .. 2013/07/23 11,660
278130 진주목걸이 팔려고하는데 사는곳없을까요? 2 진주 2013/07/23 4,213
278129 발가락을 접질렸으면 어느병원으로 가야해요? 5 이클립스74.. 2013/07/23 2,562
278128 해외 여행지 추천부탁합니다 3 엄마와딸 2013/07/23 1,640
278127 유통기한 2년지난 탄산수 버려야겠죠?? 2 ㅣㅣ 2013/07/23 3,250
278126 전혀 모르는 이름이 친구신청에 떴던데 1 카톡 2013/07/23 1,436
278125 방사능식품이 우리 식탁을 점령하네요 5 방사능조심 2013/07/23 2,379
278124 곰취 아직 나오나요?? 햇살 2013/07/23 672
278123 황금의제국에서요 2 궁금 2013/07/23 1,816
278122 마흔살 모태솔로 남자 친구 7 바람이 불어.. 2013/07/23 8,049
278121 색상 좀 봐주세요~~^^ 14 플리즈 2013/07/23 3,581
278120 강남 서초동네에 맛있는 백반집 아시는분 계시나요? 11 .. 2013/07/23 3,148
278119 병원갈때마다 2만원씩 주는 어린이 보험 괜찮아요? 13 홈쇼핑 2013/07/23 2,732
278118 동대문 두타 주변에 맛집 부탁드립니다. 8 딸아이와 함.. 2013/07/23 4,814
278117 이미키 라는 가수 아세요? 8 ,,, 2013/07/23 3,499
278116 급질문 강아지가 사료를 자꾸 토해요 5 ᆞㄴᆞㄴ 2013/07/23 3,608
278115 지금 엠비씨 북한의 백두대간 멋있네요. 1 ㅇㅇ 2013/07/23 758
278114 홈쇼핑에서 전집을 구매해서 받았는데요... 6 나는 나 2013/07/23 1,792
278113 바쁘거나..혹은 안바쁘거나 똑같네요 1 일벌레 2013/07/23 800
278112 노인분들 배변기능 약해지는거 어떤 의미인가요? 8 흔한가요? 2013/07/22 2,243
278111 향수 어떻게 뿌리세요? 7 2013/07/22 2,395
278110 힐링에 법륜 스님... 8 지금..해답.. 2013/07/22 4,925
278109 에어컨 가스보충#에어컨청소 정보 !!! 3 훈풍 2013/07/22 2,205
278108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4 .. 2013/07/22 1,482
278107 하트 책갈피 만들기有 하2 2013/07/22 922